[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300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첫 시행되었다. 시는 사업의 안정화 및 신혼부부 기대수요에 부응코자 2023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금융기관과 서둘러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이 대출금리를 2.0%에서 4.0%로 2.0% 인상하면서, 시 지원금리는 2022년과 동일하게 2% 이자 지원으로 합의한 한편, 작년과 다르게 자부담 이자 2%가 발생하게 됐다. 1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1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3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대문구 소재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1월 20일(금)부터 9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정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허용되며, 상권, 교통 영향 분석 등을 거쳐 향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1월 5일(목)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의 일시정지를 공고하고, 1월 20일(금) 00시부터 9월 말까지 운용을 일시정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이번 일시 허용을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들이 전용지구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교통안전시설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이륜차의 통행은 상시 제한한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서, 단순히 통과하는 길에서 나아가 걷고, 쉬고 즐기는 문화거리로 ’14년 1월에 조성되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구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하여 교통수요관리방안의 일환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총 262개소 설치 확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융합형’ 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2023년 계묘년 새해부터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우선,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치구·군,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새해 첫날 해맞이 입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불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해맞이 장소, 사찰, 무속행위지,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취약지별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한다. 다음으로, 2023년 산불 예방·대응에 역대 최대인 172억 원(올해 대비 43억 원 증가)을 투입해 대형산불 대비․대응책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이는 지난해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시민과 숲을 더욱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부산시 산불 발생 건수는 21건으로 연평균 11건의 두 배 정도다. 특히,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박형준 시장의 관심도 주효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월 신설된 기장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직접 지휘하기도 했으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관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품안전 허용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관내 연근해에서 어획되거나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유기물질 등 최대 55개 항목을 분석하고, 조사(분석)결과에 따라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출하연기·용도전환·폐기 등의 행정적 조치가 이루어진다.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올 한해 꽃게 등 주요 생산 수산물 50품종에 대해 217건의 안전성 조사를 추진했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어업인, 대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사·분석과정을 안내하고 조사결과를 매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위한 정밀분석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최근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조사량, 조사항목을 확대해나가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21년 시범사업을 통해 영케어러 17명을 발굴·지원하였고, 22년에는 3차에 걸쳐 78명을 지원하는 등 그간 총 95명의 영케어러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가족돌봄이나 간병으로 인해 생애주기에 따른 사회적인 역량개발을 하기 어려웠던 청년들로, 심사를 거쳐 위기청년들을 선정하여 생활지원금 및 자기돌봄지원금으로 130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러한 재정보조 외에도 서울청년센터를 통한 각종 청년정책 상담 제공, 마음건강사업 안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기관 연계 등 가족돌봄을 하며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였다. 22년에는 78명 모집에 100명이 신청하여 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제적 상황뿐만 아니라 돌봄가족과의 동거 여부, 돌봄 가족의 질환 정도, 다른 가족 구성원의 여부, 돌봄 기간 등 영케어러의 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선정심의위원회 통해 선정하였다. 사업참여자 집단인터뷰(FGI)을 통한 효과성 분석 결과, 사업 지원을 통해 ①경제적인 부분에 보탬이 되었고 ②삶의 중심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이달 중 장애인 거주 세대, 이용시설 200곳에 화재사고 예방 물품을 설치·지원한다고 12일 전했다. 지원 물품은 설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가스밸브차단기와 투척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이다. 지난해에는 12세 미만 아동 세대 128곳에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남동구 남촌동 ‘그룹홈 안젤로’와 ‘바다의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최근 가스밸브차단기와 투척용소화기 등 화재예방물품 설치 덕분에 화재 걱정을 줄였다. 밸브에 부착한 기기에다 조리에 걸리는 시간을 입력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가스 공급이 끊긴다. 라면 물이나 국을 끓일 때, 각종 조리를 할 때 혹시 깜빡 잊어도 걱정 없다. 이 건물은 1층은 장애인 12명이 낮에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 2층은 장애인 3명이 사는 그룹홈, 3층은 사무실로 사용한다. 어느 곳에서라도 불이 나면 이곳을 이용하는 여러 장애인이 갈 곳을 잃을 수 있다. 김정나 사회재활교사는 “생활지도사가 퇴근하고 난 다음에는 이들만 있어 늘 신경을 써야 했다”며 “설치 후 우리에게 사용법을 설명해 줄 정도로 조작 방법이 간단해 활용도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6일 인천시청 애뜰 바닥분수광장에서 인천지역 기업 및 기관 자원봉사자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인천 김장나눔대축제’가 열렸다고 전했다. 인천 김장나눔대축제는 2014년부터 인천지역 사회공헌 기업과 기관·단체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인천권역·신한은행 인천본부·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인천지역 기업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약 2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 공직자들이 급여 우수리 사업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과 인천지역 기업과 단체등의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한껏 담긴 김장김치 약 7천 포기, 23,285㎏(10㎏ 1,752상자, 3.5kg 1,647상자)은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이행숙 부시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사회공헌 기업·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치러져 의미가 크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권리주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제로! 서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일대에서 11월 16일(수)부터 29일(화)까지 2주간 진행한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으로 분류한 ‘아동학대 정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 등을 다룬 ‘숫자로 보는 아동학대’, ▲2021년 1월 모든 아동은 훈육을 가장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자 폐지된 ‘민법 915조 징계권’ 등에 대한 정보를 전시한다. 또한,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자 인식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긍정양육 129원칙’ 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듣고 싶은 말’ 등을 적어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 ▲대방역 3번 출구의 현수막에
[환경포커스=부산] 오늘(24일) 오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1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서부산권의 다양한 공약사업(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세밀한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이날 현장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우선 낙동강하굿둑 전망대 3층에서 현재까지 국비 미반영 주요 사업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하단~녹산선 건설에 대해 사업지를 조망하며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다. 이어 회의장으로 이동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 ▲ 맥도 그린시티 조성 및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 화명근린공원 조기 조성 ▲ 사상 리버프린트시티(브릿지) 조성 ▲ 서부산 교통 인프라(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상역 광역환승센터) 건설 ▲ 만덕3터널 조기 준공 ▲ 낙동강 횡단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