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빠른 대처로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SKT, 행복커넥트와 함께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는 SKT의 인공지능(AI) 전화 돌봄서비스를 활용해,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약 5,000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인공지능(AI)이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건강 상태 등을 기본적으로 확인한 후 이상징후(통화기록이 없거나 말이 없는 사람 등)가 있으며, 담당자 등이 개별 연락해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한다. 시는 그간의 시범운영 결과 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좀 더 자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5월 추경예산으로 6,600만 원(군·구비 6,600만 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부평정수사업소 약품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 부평구청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염소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및 소방관 등 106명의 인력과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사고 발생 상황을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긴급하게 알리고 즉시 출동 요청한 후 자체 자위소방대를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긴급상황전파 등을 조치했으며 인명 구조 및 직원 대피 유도 등의 구조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구현했다. 남효승 부평정수사업소 소장은 “화학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대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성근)가 ‘발달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과 결정에 불편함을 겪는 발달장애인이 수사·재판 등 사법절차 과정에 처할 경우,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사·재판 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 인권침해예방센터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활동한 이정민 변호사(법률사무소 지율S&C)와 진술조력인·신뢰관계인 제도 등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송이 진술 조력인(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 상담원, 법무부 진술조력인)이 강사로 나섰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사나 재판 등 사업절차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며 “관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이광근)는 물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6월 13일 오전 한국환경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회원으로 하며 센터 관리 및 평가, 관계자 역량강화, 기업지원사업 등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협력 △물산업분야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정보관리 및 공유 등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물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보육센터 신규 사업자로 지정된 후 (사)한국창업보육협회(이하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네트워킹, 교육 등 기업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클러스터는 창업보육실 13개실에 11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등 개소 이후 입주기업에 약 136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작년 매출액 19억, 신규고용 21명, 신기술 인증 등 클러스터 입주 전 대비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 관내 5개 기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에 총 4천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은 6월 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후원금을 기탁한 포스코이앤씨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브니엘네이처㈜ 박정호 대표, ㈜펜테크 설응희 공동대표, NH농협은행 인천본부 곽성일 본부장,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커뮤니티 남창신 단장, 그리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전문 자원봉사자가 직접 취약 가구의 집을 수리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해 준다. 기업들의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인천시자원봉사센터로 전달돼 집수리 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2009년 150가구를 시작으로 매해 500가구 이상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1만 1천 여 취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맞춤 통합돌봄 시민지원단이 인천 읍면동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돌봄 지킴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1일 전했다. 맞춤 통합돌봄 시민지원단은 모두 133명으로 인천시가 진행하는 돌봄플러그와 인천형 AI케어콜 돌봄서비스 보완 역할, 돌봄사각지대 주민발굴, 읍면동 자체 기타 돌봄 활동에 참여 중이다. 63개 읍면동에 배치했다. 돌봄플러그는 전기 사용량, 움직임 등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장치로 현재 2000대를 설치했다. AI케어콜은 인공지능이 혼자 사는 노인 세대에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시민지원단은 돌봄플러그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AI 케어콜에 응답하지 않는 노인에게 직접 전화하거나 찾아가는 일을 맡는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첨단기술로는 할 수 없는 ‘정’을 전하는 일이다. 숭의 1·3동에서 활동하는 박아무개(56) 씨가 담당하는 노인은 10여 명이다. 모두 혼자 사는 노인들이다. 일주일에 하루 돌봄플러그, AI 케어콜을 확인하고 전화를 건다. 박 씨는 “혼자 사는 분들이라 사람이 그립고 이야기하고 싶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일주일 중 그날만을 기다렸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며 “돌봄서비스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23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청소년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배상훈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강경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3천 매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되며,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김민숙 여성가족국장은 “부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 2,030명을 초청해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 내부에 <2030엑스포스튜디오(6층)>를 운영한다.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하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광고기획자’이자 ‘어린이홍보대사’가 돼 각종 활동을 펼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해보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은 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인 <교육, 혁신, 협력>을 직접 실천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월 3일부터 26일 동안 일자별로 복지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무료로 체험할 2,030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또한, <2030엑스포스튜디오> 체험 이외에도, 키자니아 부산에서 운영 중인 마트마케터, 승무원, 요리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체험 기회도 제공해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진로를 찾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4회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그동안 총 86개 단체(기업)를 수상자로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하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왔다. 올해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는 총 4개 단체(기업)이다. ▲ 대상에는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선정됐으며, 본상에는 ▲ 녹색가족 부문에 환경운동가 강신호 ▲ 녹색단체 부문에 대동대학교 ▲ 녹색기업 부문에 부산관광공사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대표 박승하)은 “(E)이렇게 (S)세상을 바꾸지(G)”라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의 녹색기업 경영모델을 제시하는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기장군 5개 읍·면에 위치한 사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기장형 환경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성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녹색 활동모임을 조직·운영한 점 등이 다수 심사위원의 지지를 받았
[환경포커스=이천] 인천광역시가 지난 3월 6일부터 2달간 군·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9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속칭 ‘건축왕·빌라왕·청년빌라왕’이 소유한 인천시 전체 주택은 2,969호로 파악됐으며, 이들 주택에 대한 등기부등본 및 임대차계약서를 확인해 피해현황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2,969호 중 미추홀구 소재 물건은 2,484호로 전체 조사대상 물건의 83.6%가 미추홀구에 집중돼 있었다. 다음으로 계양구 177호, 남동구 153호, 부평구 112호였고, 나머지 43호는 다른 군·구에 나뉘어 소재하고 있었다. 2,969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임대차신고보증금 합계액은 약 2,309억 원, 근저당설정 1,964호, 임의경매 1,550호, 매각(임의경매 후 매각) 94호, 최우선변제금대상 1,039호, 확정일자신고 2,551호로 파악됐다. 이중 미추홀구 소재 물건의 임대차신고보증금 합계액은 약 2,002억 원, 근저당설정 1,877호, 임의경매 1,531호, 매각 92호, 최우선변제금대상 874호, 확정일자신고 2,258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