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디딤씨앗통장 후원 및 베트남 닥도아지역 후원 여성·아동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으쓱(ESG)해 봄! 상생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으쓱(ESG)해 봄! 상생 플리마켓’은 여성사회교육 발전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을 지향하는 친환경 플리마켓이다. 지난해 판매 수익금은‘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의 건강한 자립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으로 매월 40명의 아동 후원과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의 올바른 성위생 교육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100개와 학용품을 제작·후원하는 기금으로 쓰였다. 재단 임·직원과 양재반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제작한‘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100개와 학용품 100세트는 2023년 3월에 베트남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에게‘사답법인 올마이키즈’를 통해 전달 되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 재단 임·직원 참여 아나바다장터(중고물품 판매)와 국수, 해물전 판매 △ 수강생 등 시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일 인천시청에서 아동학대 사건 발생과 관련해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과 시, 군·구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대응의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현장 이야기를 듣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인천시 아동학대 대응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인력 강화, 예방체계 구축, 사후관리 강화에 초점을 둔다. 우선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군·구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현재 57명에서 61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는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군·구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을 공무원이 직접 조사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조사와 사례관리 업무를 함께 수행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연말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2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1개소), 피해장애아동쉼터(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기반시설(인프라)도 확충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부터 시내 주요 수산물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월 2회 이상 수거해 검사한다고 전했다. 수산물 유사도매시장은 수산물 도매 거래를 위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활어도매업체 등 대규모 점포들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부산에서는 민락활어도매시장이 대표적이다. 양식수산물의 약 90%가 공영 또는 유사도매시장을 통해 유통․판매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양식산업의 성장으로 양식수산물 유통이 증가하고,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의약품 사용도 증가함에 따라 유통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동물의약품과 방사능 등을 검사하며, 이를 통해 발견되는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주로 소매 단계인 마트, 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해왔다. 이번 검사 시행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까지의 유통과정 중 도매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활어의 경우 별도의
[환경포커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5월 24일까지 '2023 대학생 생물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을 미래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분야 전문가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우리나라 자생생물 분류 연구'로 생물의 형태,계통분류학적 연구, 생물종 특성 연구 등 생물종 분류와 관련된 연구 내용이이어야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 재,휴학생으로 이뤄진 3인 이내 팀 또는 개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연구 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한 안에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10개의 연구 주제를 선발하며, 심사를 통과한 팀(또는 개인)에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과 소정의 연구지원금을 제공해 논문 작성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11월 중 최종 발표회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300만원)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 200만원) △우수상(국립생물자원관장상, 150만원) △특별상(관련 학회장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2023 대학생 생물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운영 사무국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전했다. 푸른도시여가국, 마포구, 노원구 3개 기관에서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시설관리 9급 1명을 선발하며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 등이다. 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시는 지난 2월 공개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채용인원(2,320명)의 5%(116명)를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 7급, 전산 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시설관리 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1일(월)~8일(월)까지 8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6일(금)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구 및 복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존 동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중심 동주민센터’로 개편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화재·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장기적 경기 침체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와 복지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장에서는 이들에 대한 선별 발굴ㆍ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실현하고자 시는 기존 동주민센터 기능을 복지ㆍ건강분야 중심으로 재편하여 동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동주민센터 개편안은 ▴ 찾동 사업 범위를 복지·건강 분야에 집중 ▴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동행센터’로의 명칭 변경 ▴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칸막이 제거 및 통합복지 상담역량 강화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동주민센터 역량을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집중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편방문에서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신속 지원으로 전환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말 긴급 안전대책 시행에 이어 2023년에도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열차 증차 및 시설 확대를 추진해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이미 22년 11월부터 ‘긴급 안전 대책’을 실시해 주요 혼잡역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하고, 주요 혼잡 역사에는 인력을 즉시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를 추진해왔다. 점검을 통해 역사 구조 및 이동 동선 현황, 혼잡도 원인 등을 분석한 만큼, 올해는 출퇴근 과밀 해소를 위해 속도를 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열차탑승 수요 분산과 수송능력 확대를 위해 혼잡도가 높은 노선부터 열차 증회 및 증차를 추진한다. 오는 ’23. 4. 3.(월)부터 지하철 2,3,5호선의 운행을 오전 2회, 오후 2회 총 4회씩 증회하여 운영하고 9호선의 경우는 ’24년 초 신규 전동차 8편성을 추가 도입하여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열차 증회 및 증차로 인해 승강장에 체류하는 승객의 수도 감소하고 열차 안 혼잡도 역시 대폭 완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일자리 사업(동행일자리)과 연계하여 지하철 역사에 안전인력을 배치한다. 지난 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법령 개정 이후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에 대응하고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중앙부처(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이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시행(의원발의)에 따라, 정당 현수막의 경우 사전 신고 없이 표시·설치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법령 개정 이후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의 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 ▲소상공인 등 일반 시민들과의 형평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월 구·군 간담회를 통해 개정 필요성을 확인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해 적용배제 대상 정당 현수막의 허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게시 수량과 장소의 제한 등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건의하였다. 또한, 현행 법률을 실효성 있게 집행하기 위해 각 정당의 부산광역시당, 선관위, 시·구(군) 의회 등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안내하였으며,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대비하여 정당 현수막 게시를 자제해줄 것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우이천변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공화된 옹벽・도로로 둘러싸여 섬처럼 단절된 주거지가 우이천을 품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쌍문동 724 일대는 준공 40여년이 넘은 백조아파트를 포함해 우이천로에 둘러싸인 대표적 노후저층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부침을 겪으며 사업이 좌초됐다. 특히 면적이 작아 입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우이천을 끼고 있고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큰 강점을 지닌 지역 특성에 주목, 개발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번에 확정된 쌍문동 724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대상지 남측으로 흐르는 우이천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수변에 생기는 친환경 여가공간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수변특화 주거단지(15,035.5㎡, 25층, 3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번 프로젝트 신속통합기획가(MP)로 참여한 김정곤 건국대학교 교수는 “이 지역은 대표적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로 거듭날 지역적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적막한 주거환경에 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자살예방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강사인력 기반을 확대·강화하고자 16일~17일 양일간 인천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기관 종사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강사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32명을 포함해 연말까지 총 60명의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김형준(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이은진(수원대학교), 권순정(한국자살예방협회) 전문 교수단의 강의에 따라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로 진행됐으며,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위험 경고신호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내용으로 실제 모의 강의를 시연하는 전문 강사양성 과정이 진행됐다. 생명지킴이란 주변의 자살위험자를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민 누구나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e배움캠퍼스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여도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시는 이번 강사양성을 통해 전문강사 기반을 다져 인천시 인구의 1.5%인 약 4만5천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