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다가오는 10월, 빌딩 숲 사이 푸르름을 내뿜는 여의도공원에서 어린아이부터 가족·연인·친구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의 오감만족 시민프로그램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10월 3일(수)부터 9일(화)까지 7일간 여의도공원에서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① <보고 듣고 느끼는> 이야기가 있는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 오는 10.4(목)~9(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정원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를 8회씩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여의도공원에 전시된 정원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힘든 조경·정원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2명이 직접 이야기를 전하는 ▲전문가 투어가 사전접수 2회, 현장접수 2회 총 4회가 진행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13일(목) 국회 대정부질문(정치분야)에서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가 부정되고 있다고 질타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정상추진을 촉구하였다. 정용기 의원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자유민주주의 세 가지 작동원리인 법치주의, 의회주의, 책임정치가 입법·행정·사법부 3부와 자유언론이라는 네 기둥을 통해 작동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이 원칙을 파괴하고 사법부와 언론까지 장악해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를 부정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정용기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가 파탄 나고 있음에도 문재인 정부가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좌파정권에 의해 “법치주의가 파괴되고, 의회주의가 부정되며, 책임정치는 실종됐다”며 문재인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을 제대로 돌려놓지 않는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용기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그 과학기술로 과학의 산업화·사업화까지 이뤄져야 한다.”
[환경포커스=서울]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15일(토)~18일(화)까지(10시~18시)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주말(9.15)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장터 운영을 연장한다. 2018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10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지난 9년간 880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57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20개 시‧군 1,100여 명품 농수특산물 한 자리에,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2018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는 전국 120개 시․군이 인증한 1,1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시중보다 10~
[환경포커스=국회] 19년 전 대전과 부산에 있는 정부기록보관소(현 국가기록원)에서 발굴된 ‘제주4·3 수형인명부’에 적혀있던 수형인에 대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회복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오영훈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9월 3일 제주지방법원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 4·3사건’으로 군사재판을 받았던 민간인 2,530여 명 중 18명에 대한 재심 결정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70년 전, 제주에서 고등군법회의로 불리던 군사재판은 오늘날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만큼 국가권력 남용이 낳은 인권유린의 행위로 사법적 절차 없이 국민 한 사람과 공동체의 삶을 형무소로 보냈거나, 한국전쟁 중 집단으로 처형시키는 만행을 자행했다. 이후 형무소에서 억울한 삶을 살았던 수형인 중에는 고문 후유증으로 이미 세상을 떠나신 분도 있지만 간신히 살아남은 생존 수형인 중 18명이 2017년 4월 재심을 청구했고, 제주지방법원은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재심 청구의 구성요건이 되는 ▲검사가 피고인에 대한 범죄 사실을 기록해야 하는 ‘공소장’ ▲공소제기 이후 법원에서 판결이 날 때까지 재판…
[환경포커스=국회]온라인 상에서 불법 복제물이 동영상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정부는 오프라인 복제물 단속에 치중할 뿐 온라인 복제물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등에 그치고 있어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불법복제물 및 오프라인 불법복제물 현황』 에 따르면, 인터넷 상 불법복제물이 2015년 26만5천건, 2016년 29만8천건, 2017년 55만4천건으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말일까지 이미 38만6천건을 넘었다. 특히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파일에 대한 불법복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2015년 19만여건이던 불법복제가 2016년엔 27만7천건, 작년엔 42만4천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8월말일 기준으로 31만건을 넘었다. 음악파일 불법복제도 큰 폭으로 늘었다. 2015년엔 3,300여건에 불과했는데, 2016년에 9,200건, 작년에 4만여건으로 큰폭 증가했다. 올 해는 8월 말일 기준으로 2만6천여건이 적발됐다. e북이 인기를 끌면서 만화와 출판물의 온라인 복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판물의 경우 2015년과 2016년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18년 9월 12일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잠실본동 230번지 외 2필지 7,605㎡에 대한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하여 “조건부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결정 내용은 잠실본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해 주민센터 부지와 잠실근린공원 부지 일부 교환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간 위치 및 용도지역 변경이다. 금회 변경으로 송파구에서는 기존 주민센터 부지를 공원진입부로 조성하여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원 내 산재되어 있는 노후한 경로당 및 개방화장실을 공공청사에 통합하고 공원 면적을 확대하여 공원의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신축예정인 공공청사는 주민을 위한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포함하여 복합청사로 개발하고, 양방통행이 가능한 도로에 접하게 됨으로써 인근 지역주민들의 접근성 및 인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불법행위자 60명을 무더기 형사입건했다. 많게는 수천만 원대 청약통장 불법거래를 중개한 브로커부터 ‘수수료 나눠먹기식’으로 불법 중개사무소를 운영한 기획부동산 업자, 아파트 특별공급에 부정 당첨된 위장전입자까지 다양한 형태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12일(수)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 1차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권한을 부여받고,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꾸린 이래 첫 결실이라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새 정부 출범 이후 ‘8.2 부동산 대책’ 같은 고강도 대책에 발맞춰 올해 1월 18일 서울중앙지검 지명 절차를 거쳐 수사 권한을 부여받고, 전국 최초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전담팀을 꾸린 1월부터 부동산 투기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강남4구와 기타 투기예상지역에서 분양권 및 청약통장 불법 거래 등에 대한 상시 단속‧수사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등에서 위장전입 등 불법청약에 대한 단속 결과 주택법 위반이 의심돼 서울시에 의뢰한 경우도 수사하고 있다. 이번에 시에 적발된 청약통장 브로커의 경우 전단지, 인터넷 카페 광고를 통해 판매자
[환경포커스=서울]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숲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에 취해보자.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9월 15일(토)부터 다음달 1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가을 음악 소풍’을 연다. 『양재시민의숲 가을 음악 소풍』은 매 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팀의 뮤지션들이 가을 숲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음악을 들려준다. 9월 15일은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여성 4인조 그룹 ‘센치한 버스’(오후 2시)와 감성 듀오 ‘신길역 로망스’(오후 3시). 9월 29일은 보컬과 기타 혼성 듀오인 ‘연희다방’(오후 2시)과 뮤지컬 곡들을 들려주는 ‘뮤럽’(오후 3시). 10월 6일은 여성 보컬 듀오 ‘코다 브릿지’(오후 2시)와 ‘내일도 맑음’이라는 드라마 OST로 유명한 감성 밴드 ‘마멀레이드 키친’(오후 3시). 10월 13일은 어쿠스틱 여성듀오 ‘연어초밥’(오후 2시)과 국악 버스킹 그룹 ‘국밥’(오후 3시)의 공연이 펼쳐진다. 양재시민의숲 가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숲 속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오늘(12일) 불법행위자의 경영 참여를 직간접적으로 제한하는 <한진그룹 방지법> 4건을 대표발의했다. 오늘 발의된 개정안은 경제범죄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기업체의 범위를 확대(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하는 한편, 임원 선임과 관련한 주총 소집 공고 시 임원 후보자의 범죄와 관련된 사실도 함께 통지하도록 하여 불법행위자의 경영 참여에 대해 주주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상법), 회사 또는 계열사 임원의 불법행위에 관한 내용을 공시(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하도록 하는 등 범법자의 경영참여에 대한 정보공개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의 폭행·폭언을 계기로 수면에 떠오른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범법 행위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조현민 전 전무뿐 아니라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과 조양호 회장 등 총수일가 대다수가 범죄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도 폭행, 업무방해, 상해, 특경가법 위반(배임), 밀수, 관세포탈, 재산 국외도피, 불법파견 등으로 마치 범죄집단을…
[환경포커스=서울]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찾은 마크 알렌(Marc Allen) 보잉인터내셔널 사장, 테드 콜버트(Ted Colbert) 보잉 최고정보책임자,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과 9.11(화) 서울시청에서 만나 항공우주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시-보잉간 보잉한국기술연구소 설립 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서울시-보잉사 간 한국기술연구소(BKETC; Boeing Korea Engineering and Technology Center) 설립 업무협약은 11일(화)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보잉사는 금년 내 설립할 보잉한국기술연구소에서 AI 기반 자율비행, 빅데이터, 스마트캐빈,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잉의 차세대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보잉은 기술연구소를 서울시에 설립할 것을 적극 고려하고, △서울시는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연구소 설립, 투자, 고용, 사업 기회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에 보잉한국기술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인공지능, 빅데이터, 항공우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