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차관)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하여 메콩강 유역 수자원 종합개발, 매립가스 발전 등 해외 녹색산업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위원회 사무국에서 아눌락 키티쿤(Anoulak Kittikhoun) 메콩강위원회(Mekong River Commission) 회장(CEO)을 만나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수자원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메콩강위원회가 중심 창구로서 유역 국가들의 협조를 이끌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 협력하여 메콩강 유역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지원하면서, 관련 사업에 국내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메콩강위원회는 메콩강 하류 4개국(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이 메콩협약에 근거하여 1995년에 설립한 기구로 메콩강 유역의 수자원개발, 기후변화대응 등 메콩강 유역 전반의 개발, 관리,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임상준 차관은 2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천연자원환경부 청사에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댐관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024∼2033)」(이하 ‘기본계획’)을 2월 23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댐건설관리법」 개정(2021.6.) 이후 최초로 수립된 10년 단위의 댐 관리분야의 전략계획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와 댐 주변 지역 활성화 등 댐의 효용가치를 증진하는 방안 등을 담았다. 기본계획의 적용을 받는 대상 댐은 높이 15m 이상으로 「댐건설관리법」 제3조에 따른 댐(환경부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하는 댐)과 「전원개발촉진법」 제4조에 따른 발전용댐 환경부가 다목적댐 20개소, 생활·공업용수댐 14개소, 홍수조절용댐 3개소, 지자체가 생활·공업용수댐 92개소, 산업부가 발전용댐 21개소등 총 150개소가 해당된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댐’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한 댐, ▲지능화 기술 기반 스마트 댐,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댐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실행 방안으로 ①기후·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상수도 경영실적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4개 사업소와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경영평가 등 대외 평가를 대비하고 상수도 주요 사무의 성과와 부진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서비스 △안전관리 △수질관리 △정수시설 운영 △급수운영 △요금정책 6개 분야의 주요 성과를 평가해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 사례 27건 중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업무추진 우수부서로는 정수 분야에서 수산정수사업소와 공촌정수사업소가 선정됐고, 급수 분야에서는 서부수도사업소와 중부수도사업소가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자녀가구 요금 감면 절차를 개선해 시민 편의를 향상한 사례와 강화군 마을수도시설 운영을 개선해 예산 2억여 원을 절감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상수도 직무연찬회’에서 원가절감 개선방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 잘하고 재정이 건전한 조직을 실현하기 위해 ‘상수도 혁신과제 추진계획’,‘상수도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부터 정수시설과 상수도관, 노후주택 내 급수관까지 아우르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설비를 개선, 수돗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집중 투자한다고 전했다. 정수센터 현대화를 비롯해 상수도관 교체와 세척 노후 급수관 종합지원, 3개 분야에 총 5,553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센터 현대화’에 들어간다. 서울 시내 6개 정수센터 중 운영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은 4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화하는 과정에 운영 중단이 불가피한 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우선 강북․광암정수센터를 증설한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현재 고도정수처리 용량을 950천㎥/일 → 1,200천㎥/일로 늘리고 광암아리수정수센터는 250천㎥/일 → 350천㎥/일로 확충, 노후시설 400천㎥/일의 현대화를 위한 실시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리수를 각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 사용 상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하고 상수도관도 세척한다. 올해는 상수도관 62.5㎞ 구간을 교체하고, 30년 넘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인천하늘수’의 홍보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의 브랜드 이미지(BI) 정비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의미의 ‘인천하늘수’는 시민공모와 투표 등의 과정으로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하늘수의 얼굴이 되는 브랜드 이미지(BI)는 맑게 흐르는 물의 순환과 공급을 로고 형태로 표현했고, 오른쪽에는‘水(물 수)’자를 활용한 역동적이고 『인천하늘수』의 희망과 의지를 상징화해 만들었다. 이번 브랜드 이미지(BI) 정비는 ‘인천하늘수’의 시민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수도 시설물 등에 새겨진 이전 수돗물 브랜드 ‘미추홀참물’로고를 ‘인천하늘수’로 교체하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질계측기, 유량계 등 104개소에 대해 교체 및 정비를 추진하며, 배수지 시설물에 대한 교체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21년 인천시 4개 정수장(부평, 남동, 공촌, 수산)과 병입 생산시설 모두에 대해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인증을 획득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간선수로 수질개선과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부평구 삼산동 ~ 계양구 동양동 구간(약 5.4km)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과거 농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서부간선수로는 최근 친수공간 사업을 통해 운동시설과 조형물 등이 설치되는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천의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녹조와 하상퇴적물 부패 등으로 인한 악취가 발생해 수질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로 구간별 수질 및 퇴적물의 주요 오염원을 평가하고, 아울러 유기물 및 영양염류 등 수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촌천 등 4개 주요 하천의 생물군 분포 특성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진단했고, 또한 굴포천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측정소를 상시 운영해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변량 통계분석 등을 활용해 수질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38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61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8.9%)했다고 전했다. 주요 적발 및 조치 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4개소 개선명령(조업정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4개소 조업정지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아니한 7개소 사용중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및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206개소는 경고 등 행정처분 했다. 이중 폐수 무단방류 및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업체 50개소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고발의뢰 했다. 분야별 위반사항을 보면 ▲대기분야의 경우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53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31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6건, 운영일지 미작성 16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8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6건 등 순으로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행위와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행위 적발 빈도가 가장 높았다. ▲수질분야의 경우 배출허용 기준초과 36건, 운영일지 미작성 20건, 배출시설 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인천시 관내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 평가 용역’을 실시하며,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7월 준공을 예정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37개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도를 전수조사해 각 지하차도별 침수 위험도 등급을 지정, 등급별 통제기준 및 체계적 상황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마련한 ‘침수 위험 지하차도 통제기준 및 등급화 기준’에 따라 바닥에서 0.3m가 침수되면 지하차도를 통제하고 있지만, 시설별로 보다 정밀한 맞춤 통제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 지하차도별로 유입되는 강우량과 배수설비 및 배수용량의 적정성을 정밀하게 조사·검검해, 배수용량이 부족한 지하차도는 우수(빗물) 유입량 저감방안, 주변 하수시설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배전반 등 전기설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화하고, 침수 수위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펌프실 내 위치한 침수 수위계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방법도 강
[환경포커스=서울] 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신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ODA 활용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 강화를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나라 강소 중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는 2024년 2월 2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는 2021년부터 매년 초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하여, 물기업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물기업 해외 담당자 및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권역별·산업별 해외진출 전략, 공공부문 해외진출 지원제도, 해외진출 전략 토론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가 진행되었다. 한국물산업협의회 홍승관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물산업이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이루도록 물기업들을 돕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물환경학회 박준홍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의 담당자들이 힘을 모아 해외진출 전략을 마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 수자원환경부문은 설을 맞아 2월 6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대청댐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을 비롯해 산하 7개 부서가 참석하여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물 사랑 나눔 펀드’를 조성해 댐 주변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용을 후원하였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후원으로 댐 주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댐 주변 지역과 상생하며 온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