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포커스=서울] 환경산업 인력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됐다.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환경ISC)와 경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남RSC)는 지난 4월 29일 경남RSC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환경산업 인재 양성과 고용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인적자원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환경산업의 인력 수요와 지역 산업 구조를 연계해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산업 및 지역 인력·훈련 수급 실태 공동 조사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 ▲훈련과정 표준화 방안 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이다.
특히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진 점이 특징이다. 지역 제조업 기반이 강한 경남의 산업 구조를 반영해 환경기술과 생산현장을 연결하는 인력 양성 모델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ISC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층을 포함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명수 환경ISC 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경남지역 제조업과 연계된 환경산업 인재양성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화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별 인적자원개발(ISC)과 지역 인적자원개발(RSC) 간 연계 필요성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산업 중심의 인력 정책이 지역 단위 실행력과 결합될 경우, 실제 고용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환경산업은 기후 대응, 자원순환, 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훈련 체계 구축은 향후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력이 단순 협약을 넘어 실제 교육·고용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포털용 키워드
환경ISC, 경남RSC, 환경산업 인재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개발, 직업훈련, 환경산업 정책, 중장년 일자리, 기술인력 양성, 경남 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