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포커스=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하천 제방부터 발전댐, 전력시설까지 포함한 홍수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금한승 제1차관 주재로 소속·산하기관 대상 ‘홍수대응 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기관별 홍수 대응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기상청과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기상정보 제공 체계와 기관 간 협업 계획, 홍수취약지구 점검 결과, 다목적댐 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여름철 재난 대응이라는 점에서 에너지 분야 기관까지 점검 체계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은 발전댐 운영계획과 전력시설 피해 예방 대책 등을 공유하며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하천과 댐, 하수도 시설뿐 아니라 발전·송전 설비까지 포함한 통합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홍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기관별 홍수 대비 실태를 최종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홍수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너지 분야 산하기관 역시 기후부 체계에서 처음 홍수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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