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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산시,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구간의 시민 불안 해소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 그룹 합동 현장점검회의 개최

긴급 119토목구조대·국토부·동래경찰서·시공사 등 점검 결과, “안전을 위협하는 땅꺼짐 가능성 희박”
동래경찰서 협조하에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차량 감속 유도 및 노면 충격 최소화
5.29. 21:00~5.30. 06:00, 수영강변대로 일대 선제적 전면 절삭 재포장 공사 전격 시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구간의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 그룹 합동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20일 진행된 119토목구조대(토질·지질 전문가 등 부울경 지회장단 참여)의 정밀 현장점검 결과, 당 현장에서는 통행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규모의 땅꺼짐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현장은 굴착 후 되메우기 과정에서 불균질한 상태로 다진 지반이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압축되어 생기는 ‘압축(잔류) 침하’ 현상”이라며,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땅꺼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고 공식 진단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국토안전관리원)가 실시한 세밀한 지반관통레이더(GPR) 탐사 및 상세조사 결과에서도 공사 영향 범위 내 “공동(동공) 의심 구간은 단 한 곳도 없다”라는 최종 확인 보고서가 접수되어 지반 하부의 구조적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교통 안전 대책] 도로평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포장면을 관리할 예정이며, 경미한 잔류침하 발생시 노면에 과속 차량이 진입할 경우 발생하는 충격음과 차량 출렁임이 시민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킨다는 판단에 따라,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50km/h)를 현장에 설치하여 속도를 관리 할 예정이다.

 

[지속적모니터링 및 재포장공사] 포장면 변위 등의 확인을 위해 상부 3차원(3D) 레이저 스캐닝 계측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격일 수준)로 대폭 강화하여 미세 변이량을 추적 관리한다.

 

우기(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가 온 직후에는 수위 변동에 따른 미세 침하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즉시 지반관통레이더(GPR) 탐사를 추가 실시하고, 인근 지하 관측공과 온천천 지하수위를 실시간 연동해 모니터링한다.

 

시는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용하여 지반 안정화가 최종 수렴되는 시점 이후 종단·횡단 구배와 우수 배수를 완벽히 잡는 최종 전면 재포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계측결과 잔류침하가 일정 부분 수렴된 수영강변대로 일대에 대해서는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시민 불편을 원천적으로 조기 해소하기 위해 오늘(29일) 밤 9시부터 내일(30일) 아침 6시까지 수영강변대로 일대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한 징후라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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