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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카오뱅크·㈜넥슨코리아와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카카오뱅크-넥슨, 5월 26일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시립청소년센터 21개소 연계, 청소년 360명 대상 5회 과정 체험형 경제·금융교육 운영
쉼터·자립지원관 19개소 위기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맞춤형 금융멘토링 추진
11월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 개최…서울시장상, 넥슨·카카오뱅크 기업탐방 등 제공
카카오뱅크앱과 ‘서울시청소년몽땅’ 연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청소년 정책 접근성 확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카카오뱅크, ㈜넥슨코리아와 지난 5월 26일 화요일 「청소년 미래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경제·금융교육과 디지털 기반 정책 연계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 ▴위기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및 지원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 ▴청소년몽땅-카카오뱅크 앱 연계 등 4개 사업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재정경제부「2024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결과 초등학생(6학년) 61.5점, 중학생(3학년) 51.9점, 고등학생(2학년) 51.7점(100점 만점)으로 청소년의 경제이해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9월 경기북부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대규모 피싱 조직이 사용한 대포계좌의 대부분이 청소년 명의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청소년 대상 금융 역량 강화 및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용돈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소액을 빌려준 뒤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나 ‘지각비(연체료)’를 요구하는 고리대금 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21개소와 연계해 청소년 360여 명(센터별 10~30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며 배우는 ‘서울형 미래금융 교육모델’로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경제․금융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개발한 청소년활동 커리큘럼 ‘경제 및 금융소양’ 등의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3~4회차는 카카오뱅크가 전문 강사 및 교재 등을 제공해 교육을 진행하며, 넥슨코리아가 교육 콘텐츠의 실습 프로그램을 게임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니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게임형 콘텐츠와 체험활동을 활용해 금융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청소년몽땅(http://www.seoulyouthportal.kr)’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쉼터 및 자립지원관 19개소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1:1 맞춤형 금융 멘토링을 시행한다. 비대면 금융 범죄 증가로 피해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역량 강화까지 연계 지원한다.

 

예방교육은 보이스피싱, 대리입금, 불법대출 등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금융 이용 시 유의사항과 신용관리 기초교육도 함께 다룬다.

 

1:1 맞춤형 금융멘토링은 개인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금융 진단, 자산관리, 소비 습관 개선, 자립 준비까지 청소년의 금융 기초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경제적 자립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카카오뱅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청소년 금융혁신 뱅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최대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미래 금융서비스와 금융사기 예방, 생활 밀착형 금융 문제 해결, 청소년 맞춤형 금융 플랫폼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SNS 기반 금융사기, 불법 대출 등 청소년 금융위험 문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는 8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킥오프데이’(9월), 1차 서류심사인 ‘챌린지데이’(10월),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금융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빌드업데이’(10월), 최종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는 ‘데모데이’(11월) 순으로 운영된다.

 

우수 아이디어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 카카오뱅크상 등이 수여되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 및 IT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넥슨코리아 기업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6월 중 카카오뱅크와 청소년정보 플랫폼 ‘서울시청소년몽땅’을 연계해 청소년 정책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인다. 카카오뱅크 앱 내 메뉴를 통해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진로·진학 정보, 멘토링 정보 등 다양한 서울시 청소년 정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청소년몽땅’은 2008년 개설된 서울시 대표 청소년정보 포털로, 매년 약 200만 명이 이용하며 480개 기관, 426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미래엔에듀파트너와 협력하여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제·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디지털 금융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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