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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서울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돕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 1차 교육 참여기관 모집

6.10.~6.12. 서울든든급식 누리집서 선착순 모집… 영유아 약 6,500명 대상
식생활교육 강사가 찾아가 오감 체험과 요리 활동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만 2~3세 ‘즐겁게 냠냠’, 만 4~5세 ‘골고루 먹어요’…연령별 맞춤 교육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 1차 교육 참여기관을 오는 10일 수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230곳에 영유아 약 6,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해 대비 모집 규모를 약 15%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든든급식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과 서울시 내 유치원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170곳과 유치원 60곳을 기관별 신청순으로 선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든든급식 누리집(smeal.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6월 29일(월)부터 8월 31일(월)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420곳에서 총 823회 수업을 운영하고, 영유아 1만 2,612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대상을 서울든든급식 참여 자치구(25년 기준 18개) 내 모든 어린이집과 서울시 내 유치원으로 확대하면서 교육 인원이 전년 대비 57.1% 증가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2점을 기록했다.

 

교육은 영유아가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오감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에 친숙해지고 음식을 즐겁게 먹는 경험을 쌓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두 개 반으로 나뉘며 40~50분 교육이 최대 2회 진행된다. 2022~2023년생(만 2~3세) 반은 ‘즐겁게 냠냠’ 프로그램을 통해 당근‧오이‧방울토마토 등을 관찰한 뒤, 우리 밀 식빵 위에 채소를 차례로 쌓는 ‘채소탑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2020~2021년생(만 4~5세) 반은 ‘골고루 먹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비밀주머니 속 식재료를 만져보며 오감으로 표현하고, 떡‧메추리알‧방울토마토‧오이‧버섯 등으로 ‘꼬치 만들기’를 진행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동작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던 채소도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였다”며, “수업 이후 급식 시간에 식재료 이름을 이야기하거나 채소를 먼저 먹어보려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설명을 듣기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놀이처럼 참여하는 활동 중심 수업이어서 아이들의 집중도와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는 이번 1차 교육을 포함해 총 2회차의 교육이 진행되며,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 2차는 1차와 동일한 6,500명 규모로 오는 7월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2차 모집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식생활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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