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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SIWW 2026 현장에서 확인한 한국 물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

-글로벌 물산업 최신 흐름 한눈에…세계 각국 물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전시
-한국관 운영 통해 국내 물기업 기술력 소개…해외시장 협력 기반 확대 기대

 

[환경포커스싱가포르] 싱가포르 국제물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 SIWW 2026)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세계 물산업계 주요 인사와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2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SIWW는 도시 물관리, 산업용수, 해안 및 홍수 회복력 등 물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정책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물안보와 기후위기 대응, 물 재이용,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회와 포럼, 기술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주요 물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선보였다. 글로벌 물기업들은 디지털 물관리, 해수담수화, 물 재이용, 에너지 절감형 수처리 기술 등을 중심으로 미래 물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각국 공공기관과 유틸리티 관계자들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의 공동 지원 아래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물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다. 한국관에는 누수관리 시스템, 초음파 계측기술, 수처리 장비, 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시장 현장에서 만난 참가기업들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한국관을 찾은 해외 참관객들은 참가기업들의 기술 설명을 청취하며 제품과 적용 사례에 관심을 보였다. 일부 기업들은 현장에서 기술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현장 적용성과 운영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부각됐다. 참가기업들은 단순한 장비 소개를 넘어 실제 운영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해외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막식에서는 물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행사 관계자들은 도시 물관리와 산업용수, 해안 및 홍수 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술 혁신과 투자 확대,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SIWW 2026은 국내 물기업들이 글로벌 물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하고 해외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참가기업들은 전시와 상담을 통해 기술력을 소개하는 한편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세계 물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물기업들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털 키워드 : SIWW2026, 싱가포르국제물주간, 한국관, 물산업, 해외진출,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물기업, 글로벌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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