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오는 7월 3일 '제17회 국제 일회용품 안 쓰는 날'을 맞아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시민 캠페인이 열린다.
(사)자원순환사회연대는 7월 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손 닦을 때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으로 자원절약!'을 주제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 번 사용한 뒤 버려지는 종이타월 사용을 줄이고 손수건 사용 문화를 확산해 자원절약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종이타월은 대표적인 일회용품 가운데 하나로 대부분 사용 후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으며, 재활용되는 비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관과 업체에서 깨끗한 종이타월을 별도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으나 활용 규모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를 인용해 국내 종이타월 생산량은 연간 6만2천여 톤에 이르며, 생산 과정에서 상당한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만큼 사용량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정량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이 종이타월과 핸드드라이어 사용을 줄이고 손수건 사용 문화를 확대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시민들에게도 외출 시 손수건을 휴대하는 작은 실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7월 2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시민 참여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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