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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체 생산한 어린 황복 5만 마리 15일 사하구와 강서구의 연안 해역에 방류

7.15. 사하구, 강서구 연안해역에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건강한 어린 황복 5만 마리 방류
시, 방류를 통해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황복 5만 마리를 15일 사하구, 강서구의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하여 연구소에서 자체 부화시킨 후 50일 이상 키운 것이다. 길이는 5.0센티미터(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성장시킨 우량 종자이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센티미터(cm)까지 성장하며,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놓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되는 고급 어종이다.

 

또한 황복은 과거 낙동강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지금은 국내에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서만 잡힌다. 연구소는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 복원을 위해서 2018년 처음으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꾸준히 어린 황복을 방류해 오고 있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황복 방류를 시행해 지금까지 낙동강 하구 연안에 총 50여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에만 넙치, 감성돔 등 80만미를 방류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보리새우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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