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분야 창업기업과 중소환경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컨벤션에서 '2026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150여 개 환경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동창회는 환경기업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가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관심 분야를 소개하고,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대기업의 열린기술혁신(오픈이노베이션) 특강과 투자사·우수기업 간 토크쇼를 통해 협력 모델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투자사가 직접 기업들에게 투자 방향과 전략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기업들이 투자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정책자금 융자, 환경기술 인증, 규제특례(규제샌드박스)는 물론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창업대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 등을 통해 유망 환경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공간 제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356개 중소환경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매출 5,557억 원, 고용 창출 3,392명, 투자유치 2,026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동창회가 새로운 협력과 기술혁신, 사업기회로 이어져 우리 녹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환경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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