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인식제고와 EPR제도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
재활용 의무생산자와 재활용 사업자 모두에게 폭넓은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 이사장 최주섭)은 7월 30일 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사보 ‘포장과 환경’ 창간호를 발간했다.
‘포장과 환경’은 공제조합의 활동 내용과 더불어 포장재 재활용 정보와 뉴스를 회원사에 전달하기 위한 사보로 연간 4회 정기 발행하며 공제조합은 ‘포장과 환경’ 창간호를 통해 사내 직원 및 재활용 의무생산자와 재활용 사업자에게 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관련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포장과 환경’ 창간호는 최봉홍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제조합 소개 및 사업계획,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안내 등 창간특집 콘텐츠로 구성되며 또한, 창간호에서는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플라스틱)의 재활용 의무대상 품목 확대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등 포장재에 대한 제도와 정책 변화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공제조합은 포장재로 사용된 후 발생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금속캔, 종이팩, 페트병, 플라스틱, 유리병, 발포합성수지 등 6개 협회를 통합하여 올해 초 출범되었으며, 환경보전과 국민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품·포장재의 제조·수입·판매업자의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또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농약 및 일부 유독물 용기를 제외한 모든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가 재활용 의무대상 품목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공제조합의 역할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최주섭 공제조합 이사장은 “ ‘포장과 환경’ 발간을 계기로 포장재 재활용에 대해 의무생산자와 재활용사업자 등 관계자들의 인식이 좀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공제조합은 포장재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