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시민참여 사업’에 서울시 최대 5천만 원 지원

  • 등록 2019.02.26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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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생활 속 활동 지원 공모
시민이 직접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분야별 자율 공모
온실가스 제로존, 실천하는 공간․에너지사랑방, 교육 및 시민역량강화․시민의식조사 및 캠페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과 손잡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고자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2019년 에너지절약실천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실생활 속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절약에 시민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 바로 「에너지절약실천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및 실천하여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실천 방법을 컨설팅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들이 참여․신청할 수 있는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율공모로 진행한다.

서울시「온실가스 감축」,「원전하나줄이기」목적달성에 기여하는 사업(예시)

 

사 업 분 야

세 부 내 용 (예시)

온실가스 제로존 조성

° 온실가스 감축(에너지절감) 목표 제출

° 대학 캠퍼스, 공동주택, 지역 빌딩 등 중·대형 건물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전후비교를 통해 온실가스 절감성과 도출

° 건물, 단지 등 일정 지역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

실천하는 공간, 에너지 사랑방

° 온실가스 감축(에너지절감) 목표 제출

° 공유공간에서 주민 네트워크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절감 모델개발

° 에너지사랑방 공간을 활용하여 우수제품 전시, 우리시 에너지 정책 홍보, 활동가 양성 등

실천 교육 및 시민역량 강화

° 온실가스 감축(에너지절감) 목표 제출

° 에너지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에너지 교육 및 시민·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 찾아가는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교육 및 홍보

시민 의식조사 및 실천 캠페인 전개

° 온실가스 감축(에너지절감) 목표 제출

° 다양한 계층의 온실가스 감축 의식조사 추진

° 에코마일리지 참여, 친환경보일러 교체 등 시민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캠페인 콘텐츠 발굴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은 원전하나줄이기 시민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40개 내외의 수행 시민 및 단체를 공모해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여 시민주도의 에너지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시민단체, 종교계, 대학, 시민모임 등 42개 단체가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총 1,011회, 8만 7천명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에너지절약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였다.

 

서울시는 총 7억원을 시민실천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에너지절약활동을 희망하는 3명 이상의 시민모임에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췄다.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전년도 3천만원에서 올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금을 높였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2019년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 수행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종합적인 검토 및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3월 6일(수)까지 온라인(우리은행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d.wooribank.com/seoul) 으로 등록하면 된다.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원전하나줄이기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가 앞으로 일상화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은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시민단체와 다양한 시민모임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주도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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