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감> 환노위 첫날 부터 4대강 사업 논란

  • 등록 2013.10.15 13:10:05
크게보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세종청사에서 국정감사 15일 야당 의원들이 MB 정부의 4대강 사업 논락으로 막을 올렸다.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작성한 '수질개선시나리오'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여름 녹조현상과 남조류 발생이 심각해 수문개방을 통한 수질개선을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관리 수위를 계속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한명숙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수질 악화 및 녹조 발생 증가 우려를 알고도 이후 마스터플랜에서 4대강 사업을 하면 수질이 개선된다고 주장한 것"이라며 "대국민 사기 논란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최봉홍 새누리당 의원은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의 철거를 논하는 것은 소모적이며 현 시점에서 녹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며 "22조원이 들어간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철저한 검증도 없이 철거를 논하면 안 된다""정부에서 체류시간 및 인 제거 등을 통해 녹조 발생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comrs@hanmail.net
Copyright @2009 ecofocus.co.kr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환경포커스 | 등록번호 : 서울 라10845| 등록/발행일 : 2005년 11월 1일 | 발행처 : 환경포커스 | 발행・편집인 : 신미령 제 호 : 환경포커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5319 | 등록/발행일 : 2018년 07월 25일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신미령 | 기사배열책임자 : 신미령 | 제보메일 : e-focus@naver.com.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옛14길 31-8(성내동) | 대표전화 : 02-2058-2258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환경포커스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