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부터 9월까지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기간 운영

  • 등록 2022.06.03 16:19:35
크게보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여름철을 맞아 악취민원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선 관내 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내‧외의 악취발생취약업체 197개소에 대해 자발적 사전점검과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 환경기초시설 9개 사업소, 44개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후 시설을 개선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나아가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실 운영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악취관리를 다각화 한다는 방침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관리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진화된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Copyright @2009 ecofocus.co.kr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환경포커스 | 등록번호 : 서울 라10845| 등록/발행일 : 2005년 11월 1일 | 발행처 : 환경포커스 | 발행・편집인 : 신미령 제 호 : 환경포커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5319 | 등록/발행일 : 2018년 07월 25일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신미령 | 기사배열책임자 : 신미령 | 제보메일 : e-focus@naver.com. 주 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53길21,B-502호(서초동) | 대표전화 : 02-2058-2258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환경포커스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