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녹색기업과 함께 가뭄 도서지역에 먹는 물 기부

  • 등록 2023.03.27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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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급수’ 중인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2리터 생수 1,700병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식수원이 고갈되어 제한 급수가 확대되고 있는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경기․서울 녹색기업과 함께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여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 2리터 생수 1,700병을 3월 23일기부했다고 전했다.

 

관내 녹색기업 중 ㈜농심과 하이트진로(주)에서 자체 생산한 생수와, 기아(주)에서 구매한 생수를 노화읍사무소에 직접 전달하여, 노화도 주민들의 가뭄 극복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그간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서울 녹색기업은 복지시설 봉사활동, 생필품 등 후원 물품 전달, 김장나누기 행사, 사랑의 집수리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먹는 물 기부를 첫 행사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자 한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먹는 물 기부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일부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향후에도 식수난을 겪는 도서 지역에 녹색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생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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