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실무협의체 워크숍> 개최

  • 등록 2025.12.03 09:56:52
크게보기

범죄예방디자인(CPTED) 추진에 필요한 개념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워크숍 ▲주요 범죄예방 사업 소개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 ▲유사·중복사업 검토 등 진행돼
시, 부산의 도시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 오후 3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실무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디자인(CPTED) 추진에 필요한 개념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등 범죄예방디자인(CPTED)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별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시와 부산경찰청이 추진 중인 주요 범죄예방 사업 소개, 구·군과 부산경찰청 범죄예방디자인(CPTED) 담당자의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 ▲유사·중복사업 검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맞춤형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부산경찰청은 각종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소개하며 기관과 주민의 참여를 당부한다.

 

이어 ▲기관 간 역할 구분과 협업 구조 확립 ▲유사·중복사업 정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업 발굴 ▲단순 안전 시설물 설치를 넘어선 디자인 차별화 필요성 등이 논의된다.

 

특히 올해(2025년) 초 시가 처음으로 '범죄예방디자인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 만큼,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출범 취지를 공유하고 시-구·군-부산경찰청-(재)부산디자인진흥원 간 협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디자인 정책을 체계화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지속 운영해 계획 수립부터 정책 마련까지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협의체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Copyright @2009 ecofocus.co.kr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환경포커스 | 등록번호 : 서울 라10845| 등록/발행일 : 2005년 11월 1일 | 발행처 : 환경포커스 | 발행・편집인 : 신미령 제 호 : 환경포커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5319 | 등록/발행일 : 2018년 07월 25일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신미령 | 기사배열책임자 : 신미령 | 제보메일 : e-focus@naver.com.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옛14길 31-8(성내동) | 대표전화 : 02-2058-2258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환경포커스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