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대디의 방학 중 돌봄 공백 메우기 위해 긴급 자녀돌봄 프로그램 실시

  • 등록 2022.07.20 2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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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2020년부터 자녀돌봄 지원사업 지속 운영
올해 8월부터 서울혁신파크 광장에서 스케이트보드 교실 열려
’20년 479명, ’21년 894명, ’22년 6월까지 447명의 자녀돌봄 지원

2022. 7. 18.(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7월 17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오는 8월 초부터 초등생 직장맘·대디 자녀를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광장에서 스케이트보드 교실을 연다고 전했다.

 

스케이트보드 교실은 8월 2일(화)부터 8월 25일(목)까지 주2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7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스케이트 보드입문·초급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여름방학에 진행했던 동덕여대 연계 음악 멘토링도 7월말부터 진행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직장맘·대디 가정은 7월 19일까지 서북권직장맘센터 홈페이지(www.seoulworkingmom.or.kr/sb)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직장맘·대디 가정의 자녀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자녀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긴급 돌봄 프로그램으로 바둑, 보드게임, 스케이트보드 등을 실시해 총 479명의 직장맘·대디 자녀의 돌봄을 지원했고, 2021년, 스케이트보드, 온라인 독서·외국어·음악 멘토링,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총 894, 올해 6월에는 총 447명을 지원했다.

 

한편, 센터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직장생활로 일과 자녀양육 및 개인 정서 문제로 심리 파악이 시급한 노동 사각지대 직장맘을 위한 심리검사 및 심층해석 상담 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 사각지대 직장맘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은 3종의 심리검사(기질/성격 검사, 직무 스트레스 검사, 양육 스트레스 검사)와 심층해석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코로나19의 심각단계가 지속되었던 지난해 처음으로 직장맘 심리검사 및 심층해석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8명의 직장맘을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직장맘·대디 가정의 자녀돌봄 공백 문제는 코로나19 시기뿐 아니라 이전부터 있어 온 사회적 이슈 중 하나”라며 “서울시는 직장맘·대디들이 자녀돌봄 공백으로 야기되는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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