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서 데이터로”… 상수도 관망관리, 디지털 전환의 현장에 서다

  • 등록 2026.03.25 0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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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KOREA 2026, 스마트 물관리 전환 본격화 흐름 확인
-서용엔지니어링, S-WATERS로 관망관리 ‘정밀화·자동화’ 제시

[환경포커스=부산] 물관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경험과 인력에 의존하던 상수도 운영은 이제 데이터 기반의 정밀 관리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ATER KOREA 2026’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물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물관리 전환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기업 (주)서용엔지니어링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앞세워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관망관리도 이제는 데이터”… 운영 패러다임 전환

 

상수도 관망관리는 그동안 경험과 숙련도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분야였다. 누수 탐지, 수압 관리, 시설 유지관리 등이 대부분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정보의 불일치와 관리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서용엔지니어링은 이번 전시에서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는 해법으로 ▲관망 유지관리 용역 ▲관망관리 대행
▲누수 탐사 및 계측 장비 ▲데이터 기반 관망관리 시스템 등을 통합한 전 과정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주목받은 것은 누수 탐지 및 관망 분석 장비였다. 실제 운영 환경을 반영한 장비 구성과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기존 방식 대비 정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전시 부스에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기술 설명과장비 시연을 확인하며, 즉시 적용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S-WATERS, 관망관리 ‘눈’과 ‘두뇌’를 동시에 바꾸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상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서용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프로그램(S-WATERS)”를 활용한 관망관리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며, 현재 상수도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대표적인 문제는 ▲관망도 불일치 ▲유량·수압 데이터 관리 미흡 ▲시설물 정보 누락 등이다. 이는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누수 증가·운영비 상승·수질 관리 리스크로 이어지는 구조적 한계로 작용해왔다.

 

S-WATER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통합 관리 관망 상태 분석 및 이상 징후 조기 탐지 누수 의심 구간 자동 분석 유지관리 의사결정 지원 등의 기능을 기반으로 관망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한다.

 

특히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운영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적용 가능한 해법 제시

 

이번 전시에서 서용엔지니어링이 강조한 핵심은 단순 기술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술”이었다. 많은 디지털 솔루션이 제시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데이터 정합성 부족 운영 인력의 이해도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문제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서용엔지니어링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적용 가능한 디지털 관망관리”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체육대회 우승… 조직력으로 증명한 현장 경쟁력

 

한편, 전시회 부대행사로 열린 회원 화합 체육대회에서는 서용엔지니어링이 배드민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 성과를 넘어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조직력, 팀워크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물관리의 미래는 데이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박철한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WATERS를 고도화해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물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WATER KOREA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물관리의 미래 방향이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특히 관망관리 분야는 누수 저감, 비용 절감, 수질 안정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관망관리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인프라가 아니라, 데이터로 관리되고 예측되는 ‘스마트 자산’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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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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