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밤고개로 확장공사 완료

  • 등록 2020.09.12 17: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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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IC~세곡동사거리 2.75㎞, 총 사업비 355억 원, ‘17.5월 착공 ’20.5월 준공
가공선로(한전, 통신) 지중화공사 병행 추진… 보행자 편의 및 도시경관 향상
시, “밤고개로 상습 교통정체와 혼잡 크게 해소, 쾌적한 보행 환경 제공 기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서IC~세곡동사거리간 밤고개로를 기존 왕복 6차선에서 7~8차로로 확장하고 보행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밤고개로 확장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강남구 밤고개로 주변 SRT수서역 개통, 세곡2, 강남 보금자리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나들목IC~세곡동사거리 구간 2.75㎞를 총 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하여 ’17.5월 착공, ’20.5월 왕복 7~8차로로 확장하였다.

 

SRT수서역사 구간(수서역~나들목IC) 0.8㎞은 철도시설공단이 왕복 8차로로 지난 ‘16.9월 확장 계통되었다. 수서IC~수서역 구간은 왕복 7차로로, 세곡동사거리~교수마을 구간은 왕복 8차로로 확장되었다.

 

특히, 수서역~세곡동사거리까지 도로확장 공사와 더불어 가공선로(한전, 통신) 지중화공사를 병행 추진해 보행자 편의와 도시경관이 향상되었으며, 자곡사거리~교수마을 구간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여 보행환경이 개선되었다.

 

출퇴근 시간대에 수서IC~세곡동사거리 밤고개로의 상습 교통정체와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수서IC~세곡동사거리의 교통 정체가 개선돼 밤고개로 통행이 더 편리해지고, 주변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중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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