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 26일 첫 가동

  • 등록 2021.02.27 09: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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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찰청,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 구성, 26일 첫 회의
민관합동협의체 구성 취지 및 역할 공유,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 협력 강화 결의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대응 방안」의견 교류…3월 발표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피해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금요일 첫 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는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해 실효성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

 

협의체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의료·법 학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수시로 실무TF를 운영해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한다.

 

첫날 열린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협의체 설립 목적과 각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민·관 협조체계 구축,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준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종합 계획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실행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서울시 아동학대 예방·대응체계 종합계획」은 개선의견을 반영해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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