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력하여 잠실점, 서울역점, 김포공항점 등 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 ‘해치 캐릭터샵’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굿즈가 민간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사례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캐릭터가 발표된 지난 2월 이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간 해치 굿즈는 디자인스토어·서울관광플라자 등 공공 굿즈샵에서만 판매되었으나, 국내외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굿즈샵이 입점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티니핑·뽀로로·포켓몬·산리오 등 글로벌 캐릭터가 다수 입점되어 있는 토이저러스에 서울시의 해치 캐릭터샵이 생기면서, 해치가 글로벌 캐릭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해치 캐릭터 샵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봉제인형 등 12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해치 봉제 키링은 지난 5월 출시 4일 만에 초도 물량 2,000개가 완판된 바 있고, 6월에 출시된 봉제 인형 역시 1주일 만에 완판되어 해치의 높은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와 신규 해치 캐릭터 굿즈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치 캐릭터샵’은 방문객들이 해치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진다.
<내친구 해치송>, <해치해피스마일송> 등 발표 1주일이 안 되어 백만 조회수를 돌파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영상을 해치 캐릭터 숍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해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도록 매장 안에 서울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서울시는 해치 캐릭터샵 오픈 기념으로 해치&소울프렌즈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포스트잇·L자화일·스티커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치&소울프렌즈 상품 구매 고객이 영수증을 구매 지점 고객센터에 인증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15(금)부터 11/17(일)까지 해치 캐릭터샵에 해치 탈인형이 깜짝 방문하여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잠실점과 김포공항점 2개 매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해치 인스타그램(@hechi.soul.friends)을 팔로우하고 현장 포토존에서 해치 탈인형과 사진을 찍으면, 해치&소울프렌즈 인형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11/15 16:00~20:00, 11/16, 17 양일간 14:00~18:00까지 4시간 동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그 간 서울디자인스토어, 서울관광플라자 등 공공 굿즈샵에서만 해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번 캐릭터 샵 오픈으로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해치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치가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로 시민들과 만나며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