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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SG 경영 최신 현황 및 사례 발표 포럼 열려

ESG 경영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실천 등 강연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년 친환경대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그 서막을 ESG경영 최신 현황 및 사례 발표 등 총 20여개 강연이 열렸다.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이곳 코엑스에서는 ESG 친환경 개선이 대체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 박람회는 매년 환경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녹색 기술 보유 기업 또 소개 또는 녹색 속이나 녹색 생활 체험 중심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정부의 책을 홍보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하며 “최근 3~4년 전부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추진하는 ESG 경영 그리고 저탄소 실천 프로그램 등의 소개를 많이 늘려봤다”고 전시회 주제를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여기에 더해서 2022년부터는 이 박람회 명칭을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특히 지난해부터는 ESG 포럼을 주요 9대 행사 중에 하나로 기획해서 운영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아주 빠르게 확산되면서 탄소 배출량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규제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공급망 관리 문제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유에 탄소국경 조성 제도 그리고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에 ESG 경영 공시 기준 준수 등 즉시 대응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녹색 투자와 같은 새로운 투자 흐름이 esg 경영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저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환경부와 협조해 녹색 기업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탄소 배출량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DB를 구축하여 제공하여 드리고, 또 환경 정보를 포함한 ESG 정보가 적기에 공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 있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인력 지원 등 여러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ESG 포럼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기업의 esg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가분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ESG 경영에 대한 위기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향후 도전 과제에 어떠한 극복 노력이 필요한지 대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ESG 관련 설명과 향후 일정을 상세하게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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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휴식 광장으로 재탄생한 서울광장 물리적 공간 개선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까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광장 새 단장 후 SNS를 비롯한 시민 반응 모니터링 결과 “서울광장 바닥의 녹색 잔디와 갈색 낙엽송 목재가 잘 어울린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포토존이 예쁘고 정원이 잘 어우러졌다” 등 물리적 공간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만족까지 커졌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잔디광장을 목재와 잔디를 조화롭게 배치한 패턴형 공간으로 설계하면서 시민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각종 행사 개최시 관련 시설물과 부스 설치 등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 시는 실제로 ‘서울스프링페스타’ 등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표적인 행사 이용객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서울스프링페스타의 경우 약 30% 늘었다고 밝혔다. 기후조건에 맞춰 교체한 난지형잔디(한국형잔디)도 효과를 입증했다. 광장 내 목조길 조성과 더불어 뜨거운 날씨에도 잘 견디는 난지형 잔디 덕분에 실제로 4월 말 새 단장 후 약 50회의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잔디가 상해 보충해서 심는 ‘잔디 보식’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연말까지 잔디 추가 보식이 없다면 전년 대비 약 75% 이상의 관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새단장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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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 “정부조직개편, 부처 신설·통합 넘어 기능 조정도 필요”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025년 7월 14일(월요일), 「역대 정부조직개편의 현황과 최근 개편 논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문민정부 이후로 정부조직개편의 현황과 최근 개편 논의를 검토하고 정부조직개편 시의 고려사항을 제시했다. 2025년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를 통해 정부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부처 통·폐합, 신설 등 대규모의 조직개편을 실시한 정부는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등이다. 부처 간 기능 재배분, 부처 기능 확대 등의 조직개편 방식은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볼 수 있다. 별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정권 초 정부조직개편 실시보다는 내각 구성을 완료하는데 우선순위를 두었다. 정권별 제1차 정부조직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처리되기까지의 소요기간은 ① 윤석열 정부 151일, ② 박근혜 정부 51일, ③ 노무현 정부 42일, ④ 문재인 정부 41일, ⑤ 이명박 정부 32일, ⑥ 김대중 정부 13일, ⑦ 김영삼 정부 10일이다. 최근 정부조직개편 관련 주요 논의는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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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지갑 앱과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 앱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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