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11월 7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 첫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 이탈리아, 튀르키예, 포르투갈 등 4개국 의장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기후위기 대응, 경제 협력, 의회 외교 강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서 우 의장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4개국 의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최근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특히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확대 및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우 의장은 "북-러 간 군사 협력은 한반도뿐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평화 정책에 대해 G20 회의 참여 국회의장들은 물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오늘 양자회담에서 브라질 아르뚜르 리라 하원의장은 "브라질은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로서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
[환경포커스] K-water금강보관리단 (단장 나유진)과 케이워터운영관리 금강문화관(지사장 김민상)은 오는 11월 9일(토)부터 11월 17일까지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_내 친구 금강! 생태탐험대」를 운영한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법 제21조에 따라 시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한다. 금강문화관은 2024년 9월 1일 지정번호 제2024-126호로 환경부 장관의 인증을 받았다. 부여군에 있는 백제보, 세종시에 있는 세종보 두 군데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내용은 금강의 인문·생태·환경·예술 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연속형 (2회차 연속참여) 야외탐사활동, 체험활동으로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금강문화관(지사장 김민상)은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금강 수변환경에 관심을 갖고 물의 소중함과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문화관은 2012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함께 하며, 문화교육·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충남 부여군 복포로 451에 위치하고 있다. 상세한 문의는 041-835-1529 (안내데스크
[환경포커스=대구] 대구지방환경청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감지기 7기의 경보기능 스위치를 꺼놓은 상태에서 조업 활동이 이루어졌고, 그 중 1기는 황산가스 측정값을 표시하는 기판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이 올해 11월 4일에 실시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수시점검에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합허가 허가조건 미이행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 12월에 ㈜영풍 석포제련소 공정 내 황산가스 감지기 11기에 대해 황산가스가 누출될 경우 조기 감지를 통한 사고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지기의 상시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를 통합 허가조건으로 부여한 바 있다. 통합허가 허가조건 위반 시 1차는 경고, 2차는 조업정지 10일, 3차는 조업정지 1개월, 4차는 조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는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5월 수질오염방지시설인 암모니아 제거설비를 상시 가동하지 않아 허가조건 위반으로 1차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적발 건에 대해 환경부에 처분을 의뢰했고, 환경부는 처분 확정에 앞서 ㈜영풍 석포제련소의 소명의견을 들은 후 허가조건 2차 위반에 따른
[환경포커스=세종] 기후탄소정책실장 안 세 창 前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ㅇ 69년생(55세), 기시 32회(행시40회 상당) ㅇ 연세대 화학공학 / 미국 델라웨어대 토목환경공학(박) ㅇ 주요이력 - '24. 03 ~ ’24. 10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 '23. 08 ~ ’24. 03 :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 '22. 08 ~ ’23. 08 :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 '21. 01 ~ ’22. 08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 '20. 02 ~ ’20. 12 :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 '19. 07 ~ ’20. 02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 '17. 11 ~ ’19. 07 :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 '97. 04 ~ : 공무원 임용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 행사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부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재생에너지 관련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여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는 참여기관과 함께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 필요성, 부스 운영 계획, 행사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ESG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인천 ESG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중소·협력사 대상의 ESG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급망 내 ESG 가치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ISO 26000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0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슬로건 아래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감사업무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올해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감독원 등 자체 감사기구와 협력의 틀을 넓히며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중장기 감사전략을 새로 수립하며 내실을 기반으로 한 바른 감사 원칙을 공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곧게 자란다’라는 의미를 담아 ‘고근견지(固根堅枝)’라는 감사 방향을 설정하고, 내부통제 강화, 적극 행정 문화확산, 예방 감사 강화 등 고유의 감사 철학과 대내외 경영 환경변화를 반영한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중점과제는 ▲ 수익·비용 대응 원칙이 기반이 된 ‘재무 건전성 강화’ ▲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이 기반이 된 ‘적극 행정 확대’ ▲ 업무추진 단계별 과정 중심의 점검이 기반이 된 ‘내부통제 철저’ ▲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그린에너텍’ 참가와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 등을 지원한다.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인천 유일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전문 B2B 전시회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 공단은 지난 9월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총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전액(기업당 240만원, 총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투명한 환경서비스를 통한 사회적책임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한국정책학회 주최 ‘제3회 한국 ESG혁신대상’에서 환경분야 최우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환경포커스=세종] 상습침수지역 16곳에 총 8,300억 원이 투입되는 등 맞춤형 하수도 정비를 통해 2032년까지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기습폭우에 대비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시 연산동, 파주시 야당동 등 상습침수지역 16곳을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10월 30일 이를 공고한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하수도법(제4조의3)’에 따라 2013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집중강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침수원인 해소를 위한 하수도 확충 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보조율은 광역지자체 30%, 기초지자체 60%로 최대 60%의 국비를 지원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38곳,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지금까지 1조 7,800억 원의 국고를 지원하여 하수관경 확대, 하수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 하수도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