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오는 3일~4일 서울광장에서 기후‧환경‧에너지‧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그린 페스티벌’은 ‘불편함에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그동안 불편하게 느껴지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이틀간 문화․공연, 전시․체험, 공유․나눔 행사로 열린다. 먼저, 500명의 시민이 도심을 달리며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하는 ‘달리는 제로서울 5K 탄소중립 OK’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그린 감성 버스킹(거리공연), 그린톡톡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문화 행사로 ▴가수 정인, 농약 분무기를 재활용해 만든 첼로로 연주하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 밴드 요술 당나귀’가 함께하는 친환경 모티브의 그린 감성 버스킹(6.3.17:00)▴환경학자 곽재식 교수와 친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김나나 유튜버, 홍다경 환경운동가가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노하우를 알아보고 과학상식으로 풀어보는 그린 톡톡방(6.4.13:00)이 방송인 김기욱 사회로 진행된다. 폐막식 행사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패션쇼가 열린다. 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경의선숲길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에 대한 환경체험프로 그램인 “함께 그린(Green)”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경의선숲길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해있는 선형공원으로 개원 후 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필드로잉 프로그램과 정온한 공원문화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월드컵공원내 노을공원과 평화의공원에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폐목을 이용한 카빙과 천연밀랍랩 체험, 그리고 매립지공원에 숨겨져 있는 전기차 이야기투어 등을 준비하였다. 경의선숲길공원에서는 숲길의 식물, 사람 등을 관찰하고 연필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보는 ‘경의선숲길, 그리다(나의 첫 번째 라인드로잉)’ 프로그램을 6.3(토) 16시에 새창고개(공덕역 인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드로잉 작가이자 ‘길 위에서 내일을 그리다’의 저자인 장미정 작가가 진행하며 사전예약(선착순 30명)과 당일날 현장접수(33명)로 구분하여 총 63명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5.31(수)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주제로 제149차 생태도시포럼을 6월 2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선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를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 관리방향’으로 설정하고, 한 해 동안 그에 맞는 소주제들을 선정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22년 12월 8일~19일) 및 지난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이 있었던 만큼, 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기후변화와 서울시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선정했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마음안심버스’가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시 ‘마음안심버스’는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 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특히,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재난 현장에서 위기 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동구 현대시장 화재, 미추홀구 전세 피해지역은 물론, 평소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기업체, 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822명의 시민이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재난을 겪거나 사건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피해자는 시간이 지나도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 도서 지역은 지리적 위치상 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해도 심리 회복 및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정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 일행이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등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의 초청으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이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배우고자 당초 귀국 일정을 연기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차관 일행은 먼저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만나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진 후 ▲ 소각시설과 공동주택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는 이를 계기로 이들에게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와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시는 ‘생활쓰레기 처리과정’에 대한 질의·답변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기본원칙인 종량제 정책과 생활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전 과정,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량, 재활용률 및 재활용분리수거 방법,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에서는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중앙제어실과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의 재활용분리수거 현장과 RFID 기반 생물학적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설을 보여줬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위험도 하락과 안정적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5.5)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이행안(로드맵)」을 점검하고, 단계별 세부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정부의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에 따라,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해 오는 6월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일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방역조치 완화내용은 ▲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무 유지) ▲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종사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재)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으로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7일까지 총 8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플랫폼 ‘퍼플레이’에서 56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총 2,833편이 출품되었으며, 심사위원의 예심을 거쳐 한국경쟁작품 7편, 해외 경쟁작품 8편을 선정했다. 총 상영작은 30개국, 87편이다. 이 중 장편은 49편, 단편은 38편이며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극영화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환경테마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한 달 동안 ‘2023년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녹색소비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59개 유통사, △4개 카드사, △5개 은행사, △3개 시민단체, △전국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81개 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참여한다. 이들 유통사 등 참여 기관들은 여건에 따라 녹색제품 가격을 할인하고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우체국쇼핑, 인터파크, 홈플러스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에서는 녹색제품을 최대 50% 할인해 제공하며 백화점 및 대형매장 내 전국 491개 지정 녹색매장(매장 내 녹색매장 현판 확인) 등에서는 ‘녹색제품 기획전(할인 및 1+1)’ 등을 선보인다. 전국 36개 제로 웨이스트 매장, 생협·유기농 매장 등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개막 행사는 6월 1일 오후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개최되며,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녹색소비에 대한 동화를 읽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체험해 본다. 유제철 차관은 그린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22년 역사의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는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 3개 부문으로 총 상금 5,740만 원을 지급하며, 부문별로 각 15점 총 60개 작품을 선정한다. 각 분야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일러스트(일반부) 4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금상 이하 수상작에는 최고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러스트(학생부) 수상작에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을 통해 작품을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및 카카오톡플러스친구(@환경사랑공모전)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에 전화(02-529-2510)로 문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 발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