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 국장급 전보 환경보건국장 조 현 수 前 원주지방환경청장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김 지 연 前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 12. 15.자 원주지방환경청장 박 소 영 前 정책기획관 2025. 12. 22.자
[환경포커스=서울]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12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도 순환경제 ESG 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및 ESG 실천에 앞장선 12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했으며, 7,000여 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부문 △ESG 부문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평가되었으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포장재 설계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실제로 적용한 개선 성과를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부문… “재활용성 향상·포장 감량 성과 뚜렷”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 1.6ℓ’가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비중 1 미만의 PO(PolyOlefin) 수축라벨을 적용해 기존 PET라벨 분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Full라벨을 Half라벨로 전환하여 라벨 중량을 46% 절감(연간 14톤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국내 PET 맥주 제품 최초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12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도 빈용기 재사용 실천 우수사례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빈용기 재사용과 회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 20개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빈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과 제도의 현장 정착을 위한 소매·도매·생산자·지자체의 역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용기 재사용 우수사례 포상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소매업자, 도매업자·생산자, 그리고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빈용기 회수·분류·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는 총 20여 개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상금은 총 5,400만 원이 수여됐다. ■ 대상… 속초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점·전북 전주시 선정 올해 대상은 현장에서 제도를 적극 이행한 소매업자와 지방자치단체에 돌아갔다. 속초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점은 빈용기 유형별 분류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보증금 반환 편의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전주시는 빈용기 반환장소(반환수집소) 운영을 위한 조례 개정, 시민 대상 홍보 활동 등 제도 기반 강화와 인식 개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구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초기진화 교육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비치된 비상소화장치 조작 시연과 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예방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골목형 구조와 밀집한 점포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11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소유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의 활용형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빈집 고민이 없어질지니'로, 부산 빈집정비사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텐츠다. 빈집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시의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딱딱한 정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는 노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철거 후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소유주에게 호당 2천9백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안내하고, 빈집을 정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빈집을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로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관광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 내 '(공무)원이의 자급자족'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이의
2025. 12. 1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12월 1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환경포커스=서울] 연말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중심으로 한 ‘한파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겨울 한파종합대책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재난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한파 대피 공간 및 시설 마련 ▴근로자 및 산업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파특보 시 즉시 대응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노숙인‧쪽방주민‧어르신 등 한파 취약 대상별 맞춤형 돌봄 대책을 추진하며,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도 강화한다. 온열의자‧방풍텐트 등 한파저감시설을 생활권에 확충하고, 한파에 취약한 야외노동자를 위한 안전대책도 촘촘히 시행한다. 첫째, 한파 위기단계에 따라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와 구조‧구급 활동을 확대한다. 아울러 수도·전력·가스 등 겨울철 취약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 철저히 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상황실에서는 생활지원‧에너지복구‧의료방역‧구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Cl2)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전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냄새도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소독방식 전환으로 공촌정수장이 급수하는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소독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투입 공정, 안정성, 소독 효율 등에 대한 반복 시험을 거쳐 최적의 방식을 선정해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기존 염소 소독 방식은 가스 상태의 특성상 저장·취급 과정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정수장 내부를 넘어 주변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