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혼자 밥 먹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혼밥탈출’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맛집이나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고독 중장년 혼밥탈출’을 함께 할 40~67세 1인가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25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이나 각 자치구를 통해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고독 중장년 혼밥탈출’은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식사와 각종 활동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 1인가구보고서(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1인가구는 하루 평균 1.8끼를 먹으며 67.8%가 혼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4
[환경포커스=서울] 문 열고 나서면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이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 1월 작년까지 조성완료한 536개소(42만㎡)에 더해 올해 추가로 500개소의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발표 후 5월까지 남산‧선유도 공원 등 시민 방문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총 254개소(13만㎡)의 정원 조성을 완료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선포한 뒤, 작년 3월 3개년 계획으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말까지 536개소 420,951㎡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당초 1,007개소 정원 조성이 목표였으나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로 인해 목표치보다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간 1인당 도시공원면적('03년 15.38㎡→'23년 17.90㎡), 공원율('03년 26.12%→'23년 28.59%) 등 녹색지표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도시의 미적 수준을 높이고 일상 속 식물이 전하는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 확충은 다소 부족했다 보고 ‘정원도시 서울’의 구체적 토대를 닦고자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5월 말까지 254개소 약 13만㎡의 품격있고 특색있는 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1~4월 「규제철폐 온라인 시민제안 접수창구」로 들어온 총 839건 중 생활 속 체감도와 실현가능성 높은 제안을 추려 ‘막힌 규제 확 푸는 활력제안 10선’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선정된 10건 중에 6건은 규제철폐 대상으로 이미 발표됐으며, 나머지 4건도 이번에 신규 과제로 지정(124~127호)하고 신속한 실행에 들어간다. 선정된 10건은 ▴실무공무원 내부검토(1차) ▴서울연구원 규제혁신연구단 평가(2차)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3차)를 거쳐 규제완화 체감도, 실행 가능성,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제안을 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부상(각 10만 원 상당)이 지급된다. 이번 ‘활력제안’은 선정 취지에 걸맞게 시민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안이 두드러졌으며, 정책 대상을 확대하자는 제안 역시 심의에 참여한 전문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제,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철폐 요청도 두루 포함됐다. 먼저 손톱 밑 가시처럼 시민 일상을 이따금 불편하게 했던 부분을 개선해 달라는 제안 4건이 선정됐다. 규제철폐안 124호 <서울형 키즈카페 평일 운영시간 연장>은 지난 4.15.(화)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0일 수요일 오후 3시 25분쯤 강동구 길동사거리(성내동 450-46)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와 관련하여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반침하 규모는 가로*세로*깊이 2.5m*3.0m*1.2m이며, 발생 원인은 상수도 송수관로 2,000mm에 연결된 100mm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누수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늘 밤 11시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는 GPR탐사 차량을 현장에 보내 오후 5시경부터 주변 도로를 탐사하고 있으며, 결과 분석 즉시 해당 지역에 대한 GPR탐사 결과를 서울안전누리(https://safecity.seoul.go.kr/)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29일 화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도 불구,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30일 수요일 02시 최종 결렬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는 노사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운행될 예정이다. 파업에 따른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준법투쟁에 따른 운행 속도 저하, 배차 간격 증가 등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여전히 노사 간 갈등이 진행 중으로, 향후 파업으로 쟁의행위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가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누적 부채가 이미 1조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노사는 총액을 기준으로 매년 시내버스 운전직 인건비를 협상해 왔으며, 그동안 연평균 약 4%씩 인상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송원가에서 운전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 50.8%에서 2024년 68.3%까지 증가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 12월 19일 대법원에서 통상임금에 관한 기존 판례를 변경하여 노사 합의와 무관한 임금 인상 문제가 발생하였다. 노동조합 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기존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하여 임금을 10% 이상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 시 연장근로 수당 등 각종 법정 수당액이 증가하게 된다. 이외에 기본급을 8.2% 추가 인상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이러한 노조의 주장을 모두 수용할 경우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의 평균임금이 6,273만원에서 7,872만원으로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운수 종사자 인건비 총액이 매년 약 3천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조는 자율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시민 호응도가 높은 서울시 상징물 해치&소울프렌즈, 서울색 굿즈 등 서울굿즈 판로 확산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9층 행복플러스 카페 및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 ‘서울 굿즈 쇼케이스’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해치&소울프렌즈, DDP, ‘올해의서울색’ 등 서울굿즈 매출액은 ‘23년부터 꾸준히 상승 중에 있으며, ’24년 기준 646백만 원을 달성, DDP 수입구조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 및 9층 행복플러스 카페 내에 서울시의 ‘서울굿즈 쇼케이스’ 전시를 통해,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치&소울프렌즈 등 서울굿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서울굿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서울굿즈 쇼케이스’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피규어 등 10종의 굿즈가 전시된다. ‘서울굿즈 쇼케이스’는 서울굿즈 핵심 판매시설인 DDP 디자인스토어가 위치한 DDP의 외장패널을 연상시키는 철제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다음 달 3일 여의도·이촌·잠원 한강공원, 10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한강의 윤슬과 함께하는 독서, 해질녘의 감성 어린 영화와 재즈 등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한강 변 대표 공간이다. 5월 3일(토)부터 시작하는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촌한강공원 이촌나들목 옆 잔디광장,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앞 다목적운동장에서 먼저 개막해 6~8주 간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그 다음 주인 5월 10일(토)에는 광나루 한강공원 광진교 남단 잔디마당에서도 시작해 총 4회 개최된다. 지난해 1곳 당 총 6,000권의 도서를 구비하며 시민을 맞이했던 책읽는 한강공원은 올해 장소별 7,500권(지난해 대비 25% 증가)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 400석 규모 좌석도 빈백(bean bag : 몸의 움직임에 따라 모양이 유동적으로 변해 기대기 편한 자세를 취하기 쉬운 이동형 소파)‧해먹(그물침대) 등을 더해 500석 규모로 확충한다. 작년 상반기 기준 1회만 열렸던 ‘한강 선셋 시네마’도 총 4회 열려 노을빛으로 장식된 한강의 멋진 풍경과 함께 영화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 “모여라! 대공원”을 개최한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대공원에 모인 모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뛰어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서울동물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가족 활동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멸종위기동물과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동물 관련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포켓몬 강연, 가족과 하나되어 활동할 수 있는 운동회 및 퀴즈대회, 멸종위기 동물 관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4.(일)~5.5.(월) 양일간 서울동물원 정문광장 인근에서 총 5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즉석에서 촬영한 프로필 사진 및 동물사진을 출력 해 포토북을 만드는 ‘동물 포토북 만들기’, 내가 지켜주고 싶은 멸종위기 동물을 골라 얼굴· 팔 등에 그리는 ‘멸종위기동물 페이스페인팅’ 외에도 ‘동물 가면 만들기’,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동물 네일아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