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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 GGGI 사무총장 임명
[환경포커스=세종]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 서울 정동 소재)는 8월 22일(목) 총회 결정을 통해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카이스트 지속발전 담당 부총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GGGI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GGGI는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발을 위해 이사회・총회 의장, 6개국 대표, 민간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 발표 - 면접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하였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를 승인하였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2023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였다. 김 위원장은 2008-2013년간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2012년 GGGI의 설립과 국제기구화, 녹색기후기금(GCF) 한국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2015년 우리나라의 전국 단위 배출권거래제(ETS) 도입 등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어젠다 위원 역임에 이어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활발한 국제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GGGI가 국제사회의 포용적인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국제기구로서 역할과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것처럼 “녹색 사다리”로서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GGGI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정부의 “녹색 사다리”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나라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관련 국제기구 등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GGGI는 2024년 8월 현재 48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51개국에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탄소중립 정책 개발, 녹색금융 및 재원 조달, 민관 파트너십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외에도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UAE, 카타르 등 주요국이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등 민간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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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물재생센터 내에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 신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중랑구물재생센터 내에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이하 집하장)’을 신설하고,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폐기물의 99%인 83톤/일을 재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는 봉제원단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서울시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 매립지에 봉제원단폐기물 반입을 금지하고, 7월 초 자치구와 봉제원단폐기물 재활용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봉제원단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로, 분리수거 대상 품목이지만 상당수가 현장에서 생활폐기물과 함께 소각·매립됐다. 2024년 1월 기준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의 발생량은 84톤/일로, 이 중 61%에 달하는 52톤/일은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됐다. 분리배출 돼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된 경우는 39%(32톤/일)에 그쳤다. 집하장은 300㎡ 면적으로, 260톤/일의 봉제원단폐기물 수용이 가능하다. 현재 2개 구(광진구, 노원구)가 참여 중이며, 시는 참여 자치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16개 자치구가 봉제원단폐기물의 재활용 처리 계약 중이며, 시는 일일 발생량이 소량(200kg 미만)인 나머지 자치구도 조속히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시는 봉제원단폐기물의 생활폐기물 혼합배출을 방지하고자 자치구와 협력해 원단폐기물 배출자를 추가발굴 하는 등 봉제원단폐기물 재활용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광진구, 마포구 등의 자치구에서는 봉제업체 전용봉투 제작‧무상배부를 통해 원단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정미선 자원순환과장은 “소각·매립되던 봉제원단폐기물의 재활용 전환은 생활폐기물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봉제원단폐기물이 소량 발생해 생활폐기물과 혼합배출하던 업체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분리배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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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적조주의보 발빠른 초동방제 생존위협 벗어나
[환경포커스=전국]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고흥(군수 공영민) 지역에 적조특보가 "주의보"로 상향 발표되면서 적조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항공기 등 예찰 결과 고흥군 득량만 ∼ 거금도 및 외나로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40∼200개체/㎖ 까지 선발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거금도 동쪽 해상에 적조띠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10일 상황팀을 조성하고 고흥군지도선(203호)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이용해 거금도 오천항 인근 적조 관측 현장에 4톤의 황토를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고흥군은 어업 피해를 막고 적조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지난 7월 18일 민·관·경 합동 적조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적조 대응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적조 방제작업 현장에 함께 한 공영민 군수는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득량만∼금산면 오천 해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방제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으로 인한 일조량 증가 및 수온상승으로 장기적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철부선(80톤급), 어선등을 동원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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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하는 교육기관 10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10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전문 인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산모의 식사 준비를 포함한 가사 활동을 지원해 산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교육기관에서는 양질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 지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전문가 수요 증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되어 출산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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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식물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8월 14일 수요일 14시에 서울식물원 2층 보타닉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름다운 무궁화 가꾸기'라는 주제로 학계, 연구회, 학생,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정원식물로써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의 조성 사례와 교육, 시민 봉사활동 지원, 기업과 협력 등 활용 방안 ▲무궁화의 전정 및 재배, 관리 방법 공유를 통해 무궁화원 지속적 유지관리 ▲ 무궁화 연구를 통해 우량한 품종 육성과 화훼 자원 및 정원 소재 활용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식물원은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열린숲 일대에 무궁화원을 조성, 2021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무궁화 명소로 선정되었으며, 100여종, 4,800여주의 무궁화를 식재·관리 중이다.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무궁화가 계통별로 식재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훼 자원으로써 나라꽃 무궁화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무궁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 양묘장에서 재배한 분화는 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산림청장 특별상을 수상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무궁화 가치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무궁화를 사랑하고 가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무궁화가 화훼 자원 및 정원 소재로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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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복지기관 3곳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어르신들이 식물과 정원가꾸기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인복지기관 3곳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이 가드너가 되어 직접 식물을 기르고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이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으며 이론 수업 3회, 정원특강 1회 그리고 국제정원박람회를 함께 둘러보는 해설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혜명양로원(금천구),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동대문구) 3개 기관이 참여하며 향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각 기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하고, 가드닝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 전문 가드너가 각 기관에 방문하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드닝 수업에서는 식물의 종류(▴관엽식물 ▴다육식물 ▴덩굴식물)에 따른 생육 환경과 관리 방법 등을 학습하고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원특강에서는 식물과 교감하는 방법, 나에게 맞는 식물 고르는 방법,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도 방문하여 해설과 함께 기업 동행정원과 학생·시민정원을 관람하며 실제 잘 꾸며진 정원도탐방하고 시민참여 꽃 심기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옥상 등 각 노인복지기관의 자체 부지에 직접 정원을 조성해보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정원 여가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반려식물 돌봄과 가드닝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만족도 향상, 고독감 감소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산림청에서 실시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 대뇌전두엽 기능 평가 시 가드닝 활동 전보다 활동 후 혈류량이 8.70% 증가하여 가드닝이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임이 증명된 바 있다.(산림청, 2023,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 대뇌전두엽 기능평가 실시) 우울 척도 검사 결과에서도 식물원 방문 후 ‘자존감’과 ‘건강’ 요인에서 결과가 의미있는 정도로 높아지고, 스트레스 척도 검사 결과 또한 식물원을 방문한 후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식물원 방문객은 우울증 지수가 높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Kohlleppel, T., Bradley, J. C., and Jacob, S., 2002, A walk through the garden: Can a visit to a botanic garden reduce stress?, HortTechnology, 12(3): 489-492.) 한편, 서울시는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의선 가드닝 클럽>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퇴근 후 정원생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기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청년, 직장인, 어르신 등 세대별 가드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정원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어르신들이 정원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꾸고 조성하며 삶에 새로운 활력을 느끼고 우울감을 해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가드닝이 전 세대의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여가생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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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감염병 누리집 <감염병 포털(busan.go.kr/bsi)> 개설해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부터 시 감염병 누리집 「감염병 포털(busan.go.kr/bsi)」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감염병 포털은 시민들이 최신 감염병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자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기존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서 제공하고 있던 감염병 정보는 전달력이 떨어지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배치하고, 시각적으로 강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감염병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자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상단 메뉴를 ▲감염병 통계 ▲감염병 정보 ▲예방접종 ▲감염병 소식 ▲자주묻는 질문, 총 5개 분야로 구성했다. ‘감염병 통계’에서는 시 감염병 신고현황, 표본감시감염병, 주간 감염병 소식을 볼 수 있다. ‘감염병정보’에서는 법정감염병, 해외감염, 감염병 지침을 알아볼 수 있다. ‘예방접종’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 기타예방접종, 예방접종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소식’에는 공지사항, 보도자료, 홍보자료, 교육자료가 게시돼 있다. ‘자주묻는 질문’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188개의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감염병 포털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감염병 정보와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염병 포털은 인터넷 주소 외에도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보건·건강→감염병정보)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포털 개설로 시민들에게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포털이 시민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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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월요일 15시부터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대기오염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4편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오존주의보가 역대 최다 발령된 지금 시기에 시민에게 더없이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 및 오존 전구물질*현황'으로 서울시 대기 중의 현황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에 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로 건강에 해로운 오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는 ▴'오존과 세포 노화'로 오존이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오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오존 농도와 그 영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기관련 학회, 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오존 오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한국대기환경학회 이종태 대기위해성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과 더불어 오존의 건강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으로 정부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특히, 오존 단기노출 뿐 아니라 장기노출에 대한 영향 평가와 기준치 설정에 대한 기초조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박주성 원장은 “올해는 서울시 오존주의보가 역대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자주 발령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존 오염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건강 위해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모색하는 시의적절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며, “관련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오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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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확산 선제 대응 위해 감염 취약 고령층에 자가진단 도구 3만 개 긴급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빈틈없는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65퍼센트(%)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나, 자가진단 도구(키트) 품귀현상으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는 것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키트) 3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자가진단 도구(키트) 긴급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가 전국 진단 도구(키트) 제조업체에 일일이 연락해 어렵게 구매한 자가 진단 도구(키트)를 전달하고, 방역물품 보유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추진 등 일선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시와 16개 구·군은 부산시 의료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조치 상황을 계속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치료제와 자가진단 도구(키트)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치료제의 경우 정기배송을 주 2회로 확대하고, 자가진단 도구(키트)는 공급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중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 방역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시와 구·군이 협력해 돌봄 프로그램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감염 취약시설 19곳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하고, 시설 내 감염관리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현장 역량을 높이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의료원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의료진을 직접 격려하며, 전담 병상 및 음압병동 운영·입원환자 회복 상태, 치료제 확보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과 함께 갑작스러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준비 중인 호흡기 센터 건립 부지를 돌아보는 등 중장기 계획도 살펴본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냉방으로 인한 밀폐공간이 증가하고 휴가철 이동 증가 및 초중고 개학을 맞아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지난 2년간 추세를 고려할 때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월 첫째 주 기준(861명)으로 7월 첫째 주(91명) 대비 9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한 상황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가진단 도구(키트) 긴급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보호하고, 치료제 확보, 자가진단 도구(키트) 지원 등 방역 안전망을 촘촘하게 가동해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께서도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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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근 전과 퇴근 후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는 <메디컬존> 확대 조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오는 8월 19일부터 역사 내 상가를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디컬존 사업 임대차 입찰이 6호선 역촌역과 7호선 사가정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이 진료와 처방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메디컬존은 동일 역사 내 의원․약국 동시 입점을 추진한다. 주말을 포함해 매일 아침 9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몸이 불편하거나, 대부분 병원이 운영시간을 넘긴 퇴근길에도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존 입찰에는 현재 의사 또는 약사 면허 자격을 가진 사람만 입찰할 수 있다.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서 입찰에 참여할 때도 법인 대표가 의사‧약사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특성상 의료 전문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지하철 역사 내에 의원‧약국 입점이 가능해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2021년 이전에는 일부 자치구 보건소에서 용도확인을 위한 건축물 대장이 없다는 사유로 개설 수리가 거부되는 사례가 많았다. 공사는 이러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서울시, 국토교통부, 감사원 등과 협의를 통해 ’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고시를 이끌어냈고, 이를 근거로 건축물대장을 갈음하는 편의시설관리대장을 발급함에 따라 지하철 역사 내 의원‧약국이 입점할 수 있게 되었다. 규제 개혁 이후 지하철 역사 내 의원‧약국의 수는 꾸준하게 증가 중이다. 이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개소에 불과하던 메디컬존은 현재 8개소로 증가했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다. 올해 7월 임대상가 이용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신규 입점 및 확대 희망 업종이 ‘의원 및 약국’ 23%로 1위를 차지했다. 메디컬존은 이용 시민에게는 의료접근성 향상을, 의사와 약사들에게는 포화된 지상 역세권으로부터 새로운 기회 포착의 장이 되고 있다. 최근 상품구매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하여 공공성을 고려한 시민 생활 밀착형 상가로 상권을 전환 중인 공사의 정책과도 부합한다. 공사는 이번 역촌역‧사가정역 2개소의 입찰을 시작으로 9월에는 7호선 용마산역과 8호선 장지역의 입찰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서울 전역에 뻗어있는 1~8호선 곳곳에 촘촘하게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대에 따라 시민들의 필요에 맞추어 상권을 조성해 나가는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메디컬존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건강 복지 함양 및 편의를 증진함과 동시에 공사의 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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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야외도서관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 배우는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2024. 8. 15.(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8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친환경 피서지’로 각광받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공에 힘입어 8월 15일 목요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배우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제로 ▴탄소제로를 주요 가치로 삼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친환경 운영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 여름, 뜨거운 폭염을 피해 18시~22시 야간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4월 18일부터 지난주까지 일 평균 9천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서 수여하는 친환경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s)을 수상했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맞춰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폭염,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야외도서관은 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환경과 관련된 도서읽기 ▴기후위기대응 실천방안 학습 보드게임 대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8.15.(목)부터, 광화문책마당은 9.6.(금)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도서를 통해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스에 30여 권의 기후환경 관련 도서를 비치하여 대여하고, 기후위기 문제를 보드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부스에는 ‘지구를 위해 모두가 채식할 수는 없지만’,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등 30권의 기후환경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시민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후위기 보드게임’은 총 3종의 게임을 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분리배출 비석치기는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생물다양성 젠가는 생태계의 연쇄적 영향을 ▴플레이넷 제로는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배출 감소 방안을 가르친다. 한편,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은 ‘친환경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광복절 주말인 8.15.(목)부터 8.18.(일)까지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광장에 설치된 상설무대를 활용하여 별도의 무대 설치 및 철거 과정을 완전히 생략한다. 폐기물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서울야외도서관의 친환경 운영 원칙을 문화행사에도 일관되게 적용하는 사례다. 8.15.(목) 20시에는 <멜라멩코와 라틴의 열정(아달란테 그룹)> 공연을, 16(금) 20시에는 <샹송 힐링 바캉스(김주연, 정재영)>, 17일(토) 20시에는 <밤도서관 잔디 열정 씨어터 카스타냐 탱고(김아람, 박용은, 배지연, 장종우, 김유성, 조명훈)>, 18일(일) 20시부터 <추억 UP 음악공연(슈가박스, 제요한)> 공연이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8.18.(일) 20시부터 <그깟 낭만, 밤도서관에서 : 달빛 낭만콘서트>를 북악산을 배경으로 펼친다. 서울야외도서관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야외도서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에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제로서울’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환경,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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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보건에 취약한 초등학생 대상 <I AM 환경보건지킴이>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환경보건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I AM 환경보건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I AM 환경보건지킴이’는 인천어린이과학관,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보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집, 학교, 외부 놀이시설 등에서 접촉하는 물건과 기구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경유해인자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환경오염 노출을 줄이고 사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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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대응체계 강화로 재유행에 적극 대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상시대응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의료기관 13곳 대상으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를 조사한 결과, 7월 1주 8명, 7월 2주 19명, 7월 3주 13명, 7월 4주 37명, 8월 1주 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주 대비로는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기관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 ▲환자(입소자)와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시 예방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등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약 조제 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가입자는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제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사용량도 늘고 있다. 중앙정부으로부터 주 1회에서 주 2회로 공급 주기 확대 및 임시 추가 공급을 받고 있으며, 관내 실시간 기관별 사용량과 재고량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수급이 필요한 곳에 추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코로나19 처방 기관은 614개소, 조제 기관은 329개소로, 관련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고 사망률과 중증화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10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는 신규 백신에 대한 허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중앙정부에서 9월 중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코로나19 증가 추세를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밀폐·밀집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개인 방역 수칙인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코로나19 발생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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