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자립역량 지원을 위해 5일 화요일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 저축을 통해 교육, 주거, 창업 등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자산 형성 사업이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도 관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설계가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들에게 건강한 재무관리를 위한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채무조정 및 재무 상담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 청년의 교육 협력 ▲금융 취약 청년 지원 프로그램 모집 및 홍보 지원 ▲금융 취약 청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협력 등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 상담이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청년봉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약자 동행’ 실천을 위한 김장 봉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리더로 성장하도록 <서울청년봉사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장기간 지속된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배추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배춧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뤄지는 김장 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봉사는 11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김장 봉사에 참여한 50명의 단원은 복지관 생활지원사 18명과 함께 1,000kg(500포기)의 배추를 직접 김장했다. 김장 김치와 함께 과일 도시락도 포장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와 과일 도시락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 이용자 200명에게 전달된다. 50인분은 봉사 당일 오후 봉사단원들이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관악구 난향동, 난곡동 일대 돌봄 사업 대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된다. 나머지 150인분 중 90인분은 복지관에서 후속 배달하고, 60인분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소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서울시가 복지관에 김치, 과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8일 오아스페이스에서 가족돌봄청년 네트워크 '영케미(영케어러들의 케미)'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정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 ‘영케미’는 사업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경험을 통해 성장과 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에서는 영케미 회원들이 직접 당사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의 정책 및 조례를 발표하고, 이어 노수현 마음대로 대표의 사회로 고광현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장연진 한양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마음대로는 사회복지 현장의 실천을 돕는 교육기관이며, 가족돌봄청년네트워크 오리엔테이션부터 참여하여 청년들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연진 교수는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심층연구 및 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 운영자문을 맡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김율과 전혜리는 각자 '피해자다움', 'Nobody Cares' 등 자작곡 공연을 선보여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서울동행맵’의 콘텐츠, 이용범위와 디자인 등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 후 다음 달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목요일 전했다. ‘서울동행맵’은 그간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동선과 보행불편 지점 안내, 위치기반 교통수단 예약, 편의시설 이용 정보 제공 등을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서울동행맵’의 첫 번째 기능은 바로 ‘실시간 위치기반 저상버스 예약’이다. 이용자가 앱에서 버스 정보 검색 후 노선과 승‧하차 정류소를 예약하면 해당 버스가 이용자 대기 정류소 50m범위 내 도착 시 예약정보가 버스기사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예약정보를 받은 버스 기사는 리프트 이용 준비와 승객 안내방송 등을 실시한다. 시범운영 시에는 버스가 예약자 30m 반경에 접어들었을 때 기사에게 정보를 전송했지만,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의 경우 정류소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이동시간 등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본 서비스에선 예약정보 전송 범위를 정류소 50m로 넓혔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이용자가 대부분인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영유아를 동반한 유모차 이용자 등까지 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안전과 휴식을 겸비한 '시민을 지키는 움직이는 안심존(이하 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하철경찰대 폐지와 범죄 예방 및 대처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안심존을 기획했다.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각 1칸을 '움직이는 안심존'으로 독창적으로 디자인해 운영한다. 안심존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셉테드(CPTED) 개념을 적용해 시민들이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차원을 넘어, 출퇴근길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어느 역에서나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곁의 자치경찰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심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셉테드(CPTED) 개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공간’의 역할을 한다. ‘안전·안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 15주년을 맞아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입주자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기관 3곳을 선정하여 29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주택(자립생활주택, 장애인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울시장 표창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크고, 주거서비스 운영기관 및 당사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기관을 추천받은 후 심의를 거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부터 의사·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평가하는 입주자 종합평가와 개인별지원계획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여 주택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가 적절히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재단과 협력하여 자립생활주택 퇴거 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103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과 29일 백령도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교육 기회가 적은 도서 지역이나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등을 찾아 미세먼지·알레르기·환경호르몬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실시한다. 이번에는 ‘기후위기에 살아남기!’를 주제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 게임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영향과 대응법을 이해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코딩봇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몰입도 높인, 체험 위주의 수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 지역 등에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가을이 되며 공원 이용이 더 많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월요일부터 4주간 서울경찰청과 함께 CCTV, 비상벨 등 공원 이용시 혹시 모를 위험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을 합동 점검한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지는 대형 공원부터 어린이공원과 마을마당 등 주요 쉼터로, 서울 전역 2,551개 공원 중 시민 이용이 특히 많은 공원 45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합동점검 대상 외의 공원은 각 공원관리청에서 12월까지 자체 점검한다. 서울시 공원관리청(자치구, 공원여가센터, 서울시설공단 등)은 관할구역 경찰서와 함께 주야간 불시에 공원을 점검한다. CCTV, 공원·방범등, 비상벨 등 방범 시설 현황을 다방면으로 확인하고 조치한다. 특히 화장실 비상벨을 눌렀을 때 연결된 스피커를 통해 경찰서와 바로 연결이 되는지, CCTV 카메라의 관리상태 및 관제센터로 화면송출이 잘 되는지 등 공원 내 범죄예방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회전형 CCTV가 공원 현장 관찰을 위해 회전 또는 확대가 잘 되는지도 점검한다. 공원(방범)등의 경우 야간에도 공원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지와 나무 등 공원 시설물로 가려진 사각지대가 있는지도 면밀히 살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이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 5명(체납액 6억 8천7백만 원)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 시계·가방 등의 고가품과 외화, 귀금속 등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체납자로부터 2천만 원을 추가 징수했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은 물론 예금, 보험, 가상자산 등을 추가로 압류 추심하고, 탈루은닉 재산은 사해행위 취소소송으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방세(시세) 체납액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연중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정리 기간을 정해 차량 번호판 영치·급여 압류·공탁금 등 체납자들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 예금·보험금·가상자산·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압류와 추심, 공공기록 정보제공,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범칙사건 조사반을 편성해 체납처분을 위한 허위 매매·가등기를 이용한 사해행위자에 대해 가처분과 함께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진행하는 등 탈루 은닉 재산과 사해행위에 대한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11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올해 점등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다. 또한 예년의 대형 트리 대신 70여 개의 성탄 트리로 ‘성탄숲’을 조성해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계산교회 지저스 율동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성탄의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겨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점등식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선착순)에게는 케이크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인천에서,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시민이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