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제34회 화도진축제’ 현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하늘수 홍보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의 메인 행사인 인천하늘수 시음회는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인천시민 2,005명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중 66.7%에 달하는 1,338명이‘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별 차이 없다는 13%의 시민 외에 먹는 샘물 2종을 선택한 시민은 28%에 불과해‘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거나 별 차이 없다고 답변한 시민은 72%에 달했다. 시음회에 참여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한 500여 명의 시민은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수돗물 음용에 동참하는 음용 서약서를 작성했다. 또한 인천하늘수 OX 퀴즈, 음용서약, 에코꼬미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의 참여선물로 제공된 1,500개의 홍보 물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추홀구 학익시장 등 9개 시장에 매설된 노후관 2.2km를 11월까지 정비한다고 전했다. 인천시 소재 전통시장 57개소에 매설돼있는 상수관로 46.2km 중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관로는 약 35%인 16.2km로, 인천시 전체 노후관 비율이 약 11%인 것에 비해 높아 잦은 상수관 누수와 흐린 물 발생 우려가 높다. 전통시장의 노후관 정비율이 낮은 이유는 시민들의 잦은 왕래와 밀집된 상가의 좌판(坐板)으로 인해 각종 장비 진입 등을 위한 공사 공간 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공사로 인한 영업 손실 배상 문제와 시간 지연 등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공사 진행이 쉽지 않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전통시장 노후관 교체·정비를 위해 시와 해당 군·구, 상인회 등을 포함한 상설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부평종합시장 등 23개 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실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노후관 매설현황과 교체 당위성, 영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절한 공사 시간 및 현실적인 시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 연료전지 20MW 용량을 내년까지 설치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22일 월요일 한국동서발전(주), SK에너지(주), ㈜예스코와 ‘중랑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구현을 위한 연료전지 설치·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대표이사, 오종훈 SK에너지(주) P&M CIC 대표, 정창시 ㈜예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부지를 연료전지 설치 장소로 제공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전지의 연료로 공급한다. 한국동서발전(주)는 연료전지 관련 설비 일체를 설치·운영·관리한다. ㈜예스코는 중랑물재생센터의 바이오가스를 정제하고 도시가스와 혼합해 연료전지에 연료를 공급한다. SK에너지(주)는 연료전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모아서 저장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물재생센터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가 구축되면 약 42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과 약 9천 세대에 공급 가능한 열이 생산된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 중 공기가 정화되는 효과를 거둬, 매일 약 24만 명이 호흡하는 분량의 깨끗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총 133.56㎞에 달하는 상수도 시설물의 위치와 깊이 등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수정・갱신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단순 도면 전산화로 구축한 기존 상수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를 위성통신을 활용해 상수시설물의 위치, 깊이, 관 재질 등 정보를 갱신하고 측정 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관리의 비전 및 정책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상수관로에 대한 탐사측량을 시연했다. 부평정수장에서 진행된 탐사측량 시연 현장에서는 전자유도탐사기·토탈스테이션 등의 장비를 동원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시설물을 확인하고 기존 관로의 오차를 개선하는 과정을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탐사측량 정확도와 지리정보시스템에 대한 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관심을 이끌어 냈다.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수정・갱신사업은 2022년부터 4년간 총 81억 원(국비 24억 원, 시비 57억 원)을 투입해 도면이기 상수관로 917㎞를 정비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천시 북부, 중부의 133
[환경포커스=세종]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물기업의 제품 개발 및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23년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기술 향상 지원사업(이하, KWC테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 실질적 사업화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全)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19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본 프로그램은 `21년부터 국내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규격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을 위한 기술컨설팅부터 제품 및 기술 성능 확인을 위한 실증화시험까지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고 및 신청서 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물산업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물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구축된 실증‧시험‧검사 인프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정된
2023년 5월 18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인·허가 등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은 크게 대기 및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나뉘는데, 인천에만 5,600여 개 소에 달한다. 관련 공무원들은 이들 시설에 대한 인·허가,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맡고 있다. 시는 교육강사로 환경오염배출시설 인·허가분야와 지도·점검분야 등에서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환경부 김영식 서기관과 임필구 서기관 그리고 환경기술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이주경 실장을 특별 초빙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실제 배출시설 관리 및 지원업무 시 발생했던 문제점과 다양한 실무사례 및 주요 검토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업무과정에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제34회 화도진 축제에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대표 지역축제이자 최고(最古)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4월 수돗물 부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인천하늘수’를 많은 인천시민 앞에서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수돗물 홍보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는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음용서약 캠페인(내 삶의 맑은 흐름, 인천하늘수)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장바구니, 포스트잇, L자 파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돗물의 중요성과 음용 안전성을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