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지난해 11월 22일 수립한 가뭄대책의 이행과 남부지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가뭄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1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은 올해 1월 12일부터 이틀간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이 기간 동안 주암댐, 수어댐, 동복댐 유역에는 각각 54mm, 79mm, 30mm의 비가 내렸으며, 섬진강댐 유역에는 17mm의 비가 내렸다. 환경부는 모처럼 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강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주암댐 등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의 주요 댐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전에 저수위에 도달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용수 수요 및 공급 관리를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22일 마련한 수요관리 및 용수관리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영산강 하천수 활용방안 등 중점대책이 보다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먼저, 광주광역시 및 전남 12개 시군 가운데 광양시 등 10개 시군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 협약을 체결한 상황을 살펴본다. 아울러
2023. 1. 19.(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월 1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연휴에도 단수나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사전 완료하고 연휴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일(금)부터 6일간 총 111시간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4개 분야 대책을 담은 ‘2023년 설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4시간 설 종합상황실 운영 ▴누수·단수 대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 ▴정수센터,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완료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 운영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설 연휴 마지막과 다음 날인 24일(화)~25일(수)에는 이틀 연속 영하10도 미만의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신속한 동파‧동결 복구를 위한 동파대책 상황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상수도 설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20일(금) 오후6시부터 25일(수) 오전9시까지 총111시간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누수, 단수 등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 상수원의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할 ‘한강환경지킴이’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이번에 채용할 지킴이 30명은 올 한 해 동안, 팔당호 주변, 남한강, 북한강 3개 권역을 15개 활동구간으로 나누어 하천 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킴이 응시자격은 한강 수계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며, 응모시 활동할 구간 하나를 정하여 참여신청서 등 응시서류를 2023년 1월 27일 16시까지 한강유역환경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접수처)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229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합격자 및 면접심사 대상자는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hg) 및 워크넷(http://work.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강환경지킴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031-790-2881)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환경지킴이 채용공고문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hg) 및 워크넷(http://work.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환경포커스=세종]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현지시간 1월 15일 아부다비에서 에너지인프라장관을 만나 ‘한-아랍에미리트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업무협약에는 해수담수화, 스마트물관리 등 아랍에미리트(UAE) 물산업 진출기반 강화와 수자원 모델링 협력, 기후변화․물부족 공동대응 등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2015년 11월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수자원 협력을 위한 국장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로 5차례에 걸친 수자원 공동 협의회 개최 등 수자원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왔기에 가능했다. 서명권자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해수담수화 및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물관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 및 강화해 나가기 위해 체결되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아랍에미리트(UAE) 해수담수화 분야에 진출중인 우리 기업들을 도와 2조 원에 달하는 수출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현재 슈웨이하트4 및 아부다비 아일랜드(아부다비), 하샨 1단계(두바이
2023. 1. 16.(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월 15일 12: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에 ‘병물 아리수’ 1만 병(2ℓ)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월요일 전했다. 지난해 전남 지역은 전국으로 기상관측이 확대된 1973년 이래 가뭄 일수 최다를 기록하며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생산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병물 아리수’라는 이름으로 단수‧재난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가장 먼저 참여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남부 도서지역의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먹는 물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지자체 공공기관은 생수를 구입하거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해 지정된 지역에 직접 전달하여 참여한다. 병물 아리수가 전달될 전남 완도군 금일도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현재까지 ‘2일 급수, 4일 단수’의 제한 급수를 시행 중에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병물 아리수(2ℓ) 1만 병은 3,5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수요일부터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 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20~'22년 평균)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디지털 ARS를 통해 기다림 없는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스마
2023년 1월 10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부가 10일 동천, 온천천 등 11개 소유역(小流域) 128.075㎢ 면적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전했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그리고 주민의 건강·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추진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그간 부산시는 도로 먼지, 차량 마모 타이어 등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저류조 등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4곳(장림, 엄궁, 덕천 유수지 및 사직천 하류)에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시설 중 유수지에 설치된 저류조는 비점오염물질과 고농도 월류수(越流水)가 함께 유입되며 정화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은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도심 내 불투수층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하고자, 부산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