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GS건설이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정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식은 2026년 1월 23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숲에 기업동행정원이 들어설 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은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조경 철학을 반영한 도심 라운지형 휴식정원인 ‘Elysian Forest(가칭)’ 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엘리시안 숲’은 제주 곶자왈의 자연성과 생태적 풍경을 담은 GS건설의 정원 콘셉트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통해 영감을 얻고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정원을 구현한다. 또한 곳곳에 그늘, 바람길 등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동선과 함께 일상에서 자주 찾고 싶은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7일 수요일부터 다음달 6일 금요일까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동행정원(이하 학생정원) 및 시민동행정원(이하 시민정원) 작품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학생정원 공모에 7:1, 시민정원 공모에 3.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원에 대한 청년 및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공모 참여했던 한 학생 참가자는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니라, 실제 공간에 직접 생각을 구현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진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서울숲에서 ‘Seoul, Green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의 11번째 행사로, 작년 행사의 규모와 완성도를 뛰어넘는 규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전문가부터 기업‧기관, 학생‧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150개의 특화정원을 조성해 서울숲을 재창조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
[환경포커스=서울] 봄을 맞아 내 손으로 직접 작은 정원을 만들어본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여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산서울타워 4층에 위치한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에서 1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봄맞이 가드닝 프로그램「손바닥 정원」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손바닥 정원’은 작년과 달라졌다. 작년에는 한두 가지 식물 소재로 한 달 내내 운영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매주 관엽·허브·구근·이끼·다육식물부터 리스 만들기까지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원예치유를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진행해 단순한 식재 기술 습득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치유적 요소까지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반려화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정원을 단순히 감상하는 대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여가이자 회복의 경험으로 체득하게 된다.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는 ㈜YTN과 협력해 남산서울타워 4층에 조성한 정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3월 개관 후 시민·어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5월 1일 금요일부터 10월 27일 화요일까지 180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펼쳐질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대표할 작가정원 국제공모 최종 선정 작품 5개와 초청정원 작품 2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작가정원 ▴학생·시민·다문화가족·자치구가 참여하는 ‘동행정원’ ▴기업·기관·지자체가 조성하는 ‘작품정원’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매력정원’ 등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류(流)-The Wave of Seoul’를 주제로 진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작품 제안을 접수하고,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5개 작품(해외 3개, 국내 2개)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3개국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서울이라는 도시가 만들어내는 문화적 흐름과 일상, K-컬처의 확장성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정원이라는 공간에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숲 내 주요 대상지에 개소당 약 250㎡ 규모로 조성되며, 창의적 해석을 통해 서울의 문화와 정원 담론을 제시한다. ‘다종적 마주앉기(대
[환경포커스=서울]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을 볼 수 있는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서울시는 억새축제 후 11월경이면 해마다 전부 베어내던 억새를 올해부터 싹 트기 전인 3~5월 경으로 예초 시기를 늦춘다고 전했다. 2002년 월드컵공원 조성 이후 23년 만에 겨울 억새 존치는 처음으로, 겨울에도 은빛 억새의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하늘공원 억새는 2002년 약 9만 4천㎡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해발 약 100m 고지대의 평탄한 지형에 대규모 군락이 형성된 사례는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은 매년 가을 억새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가을 명소다. 다만 축제 종료 후인 11월부터 다음 해 생육을 위해 억새를 모두 제거해 겨울철에는 볼거리가 다소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억새는 벼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신품종 심사를 위한 억새재배 시험 및 특성조사 매뉴얼’에 따르면 공원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환경에서는 봄철 새싹이 나기 전 제거하지 않으면 고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은 공원 관리 비수기인 11~12월에 억새의 뿌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인 금정구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기반 시설로 우선 조성된 '범어숲'이 7일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전했다.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부산의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선정 사업으로, 오랜 기간 미개방 상태였던 범어사 정수장 주변 유휴부지와 창고 등을 활용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은 올해(2026년) 말 준공 예정이나, ‘범어숲’은 기반 시설로서 지난해 말 정비가 완료돼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7일 우선 개방한다. 향후 주요 공간인 복합문화시설(건물)은 기존 창고를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될 계획으로, ‘산림교육특화 들락날락’ 등이 포함된다. 90여 년간 정수장 시설로 출입이 제한돼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온 정수장 주변의 숲이 시민들의 생활권 거점 휴양공간이자 새로운 소통·교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요 시설로는 ▲용성계곡과 편백나무 사이 숲속 평상 ▲미끄럼틀, 경사 오르기 등 놀이마당 ▲테이블, 벤치 등 소풍을 위한 휴게공간 ▲지역 주민 요청 사항인 황톳길 등이 포함된다. 금정구는 2022년 3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2026년 서울동물원 실내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절기 동물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야생 동물 멸종위기의 심각성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동물해설사와 함께 해설교육으로 진행되며, 동물원내 남미관과 동양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관에서 남미동물의 생태특징과 기후 변화에 따른 파충류 번식생태, 서식지 파괴 등을 동물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계 보전 의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남미관 「겨울을 녹이는 남미관 이야기」: 아메리카테이퍼, 두발가락나무늘보 등 남미 동물의 생태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아마존 열대우림 보전 방법을 배운다. 나무늘보의 발톱, 바다악어의 이빨 등 실물을 관찰할 수 있다. 동양관 「겨울 속 따뜻한 동양관 이야기」: 파충류의 생태와 밀수·밀렵으로 인한 멸종위기 원인을 학습하며, 뱀 허물과 배설물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과 청소년 등 누구나 참
[환경포커스=세종] 법은 멈췄다. 40년 넘게 이어져 온 곰 사육과 웅담 채취는 제도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보호는 아직 진행형이다. 농가에 남은 199마리의 곰, 매입 협상의 지연, 완공을 기다리는 보호시설은 ‘종식’ 이후의 현실을 묻고 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금지 조치를 넘어, 법 이후의 책임과 실행을 시험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 법은 완성됐다…40년 곰 사육의 제도적 종식 1980년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허용됐던 곰 사육은 동물복지 인식의 변화와 국제적 기준 강화 속에서 오랜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정부와 지자체, 동물단체, 사육농가는 2022년 ‘곰 사육 종식 협약’을 체결하며 단계적 종식을 합의했고, 그 결과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을 앞두게 됐다. 2026년 1월 1일부터 곰의 소유·사육·증식과 웅담 채취는 전면 금지된다. 정책적으로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전환점이다. ■ 매입은 지연되고 있다…199마리가 남긴 숙제 그러나 법의 완결과 달리 현장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입돼 보호시설로 이송된 곰은 34마리에 불과하며, 11개 농가에는 여전히 199마리가 남아 있다. 매입이 지연되
[환경포커스=국회] 반려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공장식 대량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동물의 생명권과 복지를 제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입법 제안이 나왔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은 23일, 동물 경매, 알선·중개 등 중간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반려동물 유통 구조는 ‘번식장-경매장-알선·중개업-펫샵’으로 이어지는 공장식 대량 유통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잉 생산과 폐기, 불법 살처분, 유기동물 증가, 무허가 번식장의 명의 도용과 불법 세탁, 유전병·질병·사회화 결여 개체의 유통 등 구조적 동물학대가 반복·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생산자는 중간유통 수수료와 왜곡된 가격 구조에 종속돼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소비자는 자신의 선택이 동물학대 구조에 편입돼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운 현실이다. 박 의원의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시행령에 있던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등을 새롭게 정의하고, 동물 경매, 알선·중개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정 의원은 “반려동물은 생명”이라며 ”우리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지하철 역사 실내정원인 ‘서울 아래숲길’ 5곳에 계절의 감성을 더한 크리스마스 연출과 겨울 정원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정원으로, 2022년 가좌역을 시작으로 2025년 보라매역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됐다. 이동 중심의 지하철 공간에 자연을 더하여,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은 도심 내 지하철 역사 등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간 가좌역(’22), 삼각지역, 녹사평역(’23), 왕십리역 아래숲길(’24), 보라매역 아래숲길(’25)이 조성되었으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지속 발굴 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조성된 아래숲길 총 5개소, 1,600㎡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절꽃 연출과 겨울철 식물 월동작업을 완료했다. 계절 변화에 따른 실내 정원 연출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체계적인 월동 관리를 통해 정원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확보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