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시민이 동·식물의 건강과 복지를 보다 쉽고 투명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동행기금’ 온라인 기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페이지는 접근성·편의성·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설계되어, 간단한 인증만으로 1분 안에 기부를 완료할 수 있어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동행기금’ 은 서울대공원 내 생물종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생물 서식 환경 개선 및 생물 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동물의 모습과 교육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기부는 일시 및 정기 형태로 가능하며, 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소액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1만·3만·5만 원과 자율금액 설정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행기금’은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 인력의 협의·검토를 거쳐 우선순위와 필요도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된다. 주요 사용 분야는 다음과 같다. 서식 환경 개선: 서울대공원 내 동·식물 증식·복원, 수질·토양 개선 등 행동 풍부화 : 종 특성에 맞춘 놀이·탐색·훈련 도구 개발·운영 의료·재활: 맞춤 영양식, 노령 개체 관리, 재활 장비 및 치료 지원 AZ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청 신관에서 중동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국내 최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 운영사인 SKI E&S, 국내 최다 수소충전소 운영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 하이넷 등 수송용 수소 공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수소 생산과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부생수소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석유화학 공장 가동에 영향을 미치며 공정 부산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의 생산량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천지역 수송용 수소는 하루 10~13톤 수준으로 정상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 운행에도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천지역 수소충전소의 소비자 가격은 kg당 9,900원에서 12,210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시는 최근 중동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수소 수급 상황과 충전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기존의 대규모 장소에 일회성으로 진행하던 나무심기 행사를 구·군 자체 행사로 전환하고, 가로수 하부 등 유휴공간에 시민 참여형 정원인 '소담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부산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마을 정원사, 일반 시민 등 참여 유도를 위해 구군 자체 행사인 ‘소담정원’ 조성사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고 있다. '소담정원'은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연제구(3.26.), 사상구(3.27.) 등 시민들의 참여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수영구 등은 4월 중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가로수 아래 빈 공간 등에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 함으로써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작은 공간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정원조성 문화를 체험했다. ‘소담정원’은 시의 정원 정책인 <만개의 정원 도시 부산, 만개하다>와 연계하여 추진돼 정원 작가, 마을 정원사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정원 문화가 시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행사가 구군에서 처음 자체 행사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건물 에너지와 관련된 정책·제도, 신기술, 우수사례 등을 한 권에 담은 「서울 건물 에너지북」을 발간한다고 전했다. 분산돼 있던 정보를 종합 제공해 건물 에너지 절감 실천을 확산하고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 서울 건물 에너지북」은 민간 건물에 친환경·에너지 절감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과 정책적 지원을 통한 개선 사례 등을 쉽게 설명한 실무 중심 안내서이다. 1장 서울시 건물 에너지 현황에서는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현황을 상세히 다룬다. 주거용·비주거용 등 건물의 기본 통계부터 용도별·에너지원별 사용 실태까지 담아 건물 에너지 소비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장은 서울시 건물 에너지 주요 정책을 다루고 있다. 건물의 ‘신축-사용-노후’ 전 단계에 걸친 서울시의 지원 정책, 에너지 관리 방안, 인증제도 등 실무에 필요한 자료를 정리했으며, 그린리모델링 및 해외 건물 에너지 정책 동향도 수록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자량하는 대표적인 저탄소 건축물을 소개한다. ‘서울형 저탄소 건물’과 ‘저탄소 랜드마크 건물’의 실제 에너지 절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된 맹견사육허가제의 계도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맹견사육허가제는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맹견의 공격성과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평가해 허가 여부를 결정함으로써 사육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허가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과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했거나 공격성으로 분쟁이 발생해 기질평가 결과 맹견으로 지정된 개다. 맹견 소유주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등 사전 요건을 갖추고, 맹견사육허가 신청서, 동물등록증 사본, 책임보험증서 등 관련서류를 관할 군‧구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출 서류와 기질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공의 안전을 고려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외출 시 입마개와 목줄 착용 등 안전관리 기준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사육허가는 3년마다 갱신해야 하나, 올해 안에 허가 완료할 경우 갱신제 적용이 유예된다. 또한 신규로 맹견을 취득한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육허가를
[환경포커스=세종]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한층 강화하며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단순 권고 수준을 넘어 실제 소비를 줄이기 위한 ‘수요 관리’ 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일 세종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운행 절반으로”…에너지 절감 효과 최대 2.5배 확대 이번 조치의 핵심은 기존 5부제에서 2부제(홀짝제)로 강화한 것이다. 공공기관 차량은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만,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어 사실상 운행 가능 차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이 조치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5부제 → 월 0.69~3.5만 배럴 절감, 2부제 적용 시 → 월 1.7~8.7만 배럴 절감 이는 약 5만~26만 대 승용차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즉, 단순 참여 캠페인이 아니라 실제 수송부문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직접적 정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 공영주차장까지 확대…최대 2.7만 배럴 추가 절감 공공기관 내부뿐 아
[환경포커스=부산]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 지역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물새류 대체서식지 내 큰고니를 배경으로 한 특별 웨딩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큰고니의 생태적 특징을 바탕으로 부부간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생태보전의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웨딩 촬영 경험을 통해 결혼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건강한 가족 가치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300쌍의 예비부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물새류 대체서식지는 2013년 설립되어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관리하고 있다. 치료 후 자연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큰고니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며 을숙도(사하구 소재) 내에서도 대표적인 생태경관 명소로 꼽힌다. 현재 해당 서식지에는 구조·보호 중인 큰고니를 포함해 총 6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촬영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야생동물치료센터(☎0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민 편익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에 대한 상반기 정기정비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는 약 17억 원을 투입해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다. 대상 시설은 인천에서 발생하는 연간 생활폐기물 14만 톤, 재활용폐기물 1만 톤, 음식물류폐기물 4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환경기초시설이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폐열보일러 주증기 배관 교체를 비롯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유지보수 등 총 15건의 공사를 실시한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기계설비 성능점검,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정기검사, 열사용기자재 검사 등 4종의 법정 검사를 병행해 설비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회수 효율도 개선된다. 이를 통해 지역난방과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저감과 함께 소각열 판매를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도 기대된다. 연간 38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송도스포츠파크는 수영장과 잠수풀 수질 개선을 비롯해 헬스장, 캠핑장 등 시설 보강이 이뤄진다. 시민 이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총 601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이 중 280마리(46.6%)를 치료와 재활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시켰다고 전했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참매(323-1호), 솔부엉이(324-3호), 큰소쩍새(324-7호)와 같이 보존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도 포함됐다. 총 12종 70마리 가운데 53마리(75.7%)가 자연으로 복귀해 생태계 유지와 종 보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센터는 이러한 구조와 치료 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야생동물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책자「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26」을 발간한다. 개소 이후 매년 발간하고 있는 이번 책자에는 2025년 구조 및 치료 사례와 함께 다양한 통계자료를 담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부상 또는 조난 야생동물 발견 시 대처 방법이나 야생동물 불법 사육에 대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새들의 유리창 충돌 저감을 위한 실천 방안도 제시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호 활동을 소개한다.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26」은 관내 학교, 도서관,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추가 배포를 원하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에너지 정책의 중심축을 ‘에너지 안보’에서 ‘탄소중립 기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정책 기조 변화에 나섰다. 4월 1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조찬 간담회에서 이경수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직무대리는 “과거 에너지 정책이 석유·가스 확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재생에너지가 곧 에너지 안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기후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조직 개편 이후 통합된 기후·에너지 정책의 방향이 처음으로 종합 제시됐다. 이 국장은 지난해를 “기후 정책 3대 축이 동시에 수립된 해”로 평가했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모두 마련되며 향후 5년 정책 기반이 구축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2035 NDC는 2018년 대비 53~61% 감축 목표로 설정됐다. 기존 총배출 기준에서 순배출 기준으로 전환하고, IPCC 최신 기준을 적용하면서 감축 강도가 한층 강화됐다. 올해 정책 방향은 전 분야 탈탄소 전환 가속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