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로에너지건물(ZEB) 교육프로그램 ‘ZEB 디자인클래스’ 등 4개 과정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국민에게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프로그램 4종이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총 8종의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지정된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ZEB 디자인 클래스(2023-076호)’, 중‧고등대상의 ‘직업체험 친환경 건축가(2023-101호)’와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2023-102호)’, 초등 고학년…
2023. 9. 11.(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9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개별 세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을 보내고 개별 세대가 한 시간 동안 전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미세먼지 나쁨 시, 전력 수급이 곤란 시 또는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주 1회 이상(연간 약 70회) 발령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마곡지구에서만 운영하던 주민DR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헤리트·한국전력·삼성전자㈜·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절약미션 자동화(AutoDR)’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대상 단지 선정, 데이터 수집․연계 인프라 구축 및 자동제어 서비스 기능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시는 9월 6일부터 16개 단지(1만8천여 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형건물 등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혼합배출 방지를 통한 재활용 확대를 위해 사업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비닐·페트(PET)류 등 재활용 폐기물, 종량제 폐기물을 합산해 1일 300kg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21년 서울시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7,943톤으로 이 중 대형사업장 1,256개소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1,227톤(연간 45만톤)이다. 이는 66만 가구가 배출하는 폐기물량과 맞먹는다.(’21년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1일 300kg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자치구에 폐기물 신고서를 제출하고, 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거나 위탁처리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 스스로 처리하지 않거나 위탁처리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함께 9월 중순부터 다량 배출 사업장 1,200여개소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사전 신고에 대해 안내하고, 한 달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중순부
2023. 9. 8.(금)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9월 8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유기동물 입양 후 반려인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서울시는 9월 10일 ‘서울시 유기동물 가족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은 입양 경험을 나누고 반려동물의 행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늦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반려견 수영장과 놀이터를 준비하여 입양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Enjoy Summer 입양파티<입양가족편>”은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을 비롯해서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반 반려견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된 중소형견(체고 40㎝이하)으로 맹견, 질병견, 발정견은 제외된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이벤트와 매일 산책하는 반려견을 위한 해충방지제 만들기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의 상담, 반려견과 호흡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환경포커스=서울] 폐비닐, 봉제원단, 폐현수막까지. 서울시가 앞으로 ‘모든 폐기물 자원화’를 목표로 자원순환경제 도시로의 전환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우선 ’26년까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재활용률은 10%p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5년부터는 서울에서도 일회용컵 사용 시 보증금 300원이 부과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한강공원은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운영된다. 또 ’26년까지 단독주택 거주자도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거점이 시내 2만 개소로 늘어나고, 신규 건축물을 짓거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추진 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공간을 확보토록 하는 ‘건축물 자원순환 설계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9.7.(목) 이러한 주요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플라스틱 감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발생한 플라스틱은 ‘최대한 자원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은 현재 2,753톤에서 ’26년까지 10%(275톤) 감축한 2,478톤까지 줄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3월 계양구 계산동에서 구조한 새호리기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새호리기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조류로 한국에서는 드문 텃새이자 봄가을에 드물게 볼 수 있는 나그네새다. 지난 3월 30일 계양구 계산동 민가에서 어린 새호리기를 보호하고 있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인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어미를 잃은 채 죽어가고 있는 어린 새호리기(이하 초롱이)를 발견해 자택에서 먹이 공급과 체온 유지를 시키는 등 기력을 회복시켰다. 하지만 자연환경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성장해 야생에서 활동할 정도의 비행 능력을 갖추지 못했고, 사람과 함께 자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고 스스로 먹이를 먹지 못해 사람이 직접 먹여줘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결국 적절한 자연 복귀 시기를 놓친 초롱이는 신고인의 보호 속에 겨울을 보낸 후 올해 3월 30일에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됐다. 초롱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평가에서 인천시가 추천한 부평구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지난 5월 1차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부평구를 환경부에 추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인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가정용 감량기 보급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공동주택 대형감량기는 음식물 폐기물의 70%를 줄일 수 있고, 발생된 부산물은 전량 퇴비로 재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대형감량기로 약 1,55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그간 149대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를 보급했는데, 그중 부평구가 전체의 60% 수준인 91대를 설치했다.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초기에는 공간차지, 악취우려 등으로 보급이 쉽지 않았으나 설치하고 난 후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150차 생태도시포럼을 9월 8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선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를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 관리방향’으로 설정하고, 한 해 동안 그에 맞는 소주제들을 선정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두 번째 포럼으로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활용과제’를 주제로 한다. 서울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도심 불투수층의 증가로 도시열섬화, 도시홍수 등 많은 환경 문제들이 야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2000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 전역의 도시생태현황을 조사해 지도로 제작, 5년마다 정비하고 있다. 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위해 시승·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제조사 등과 함께하는 것으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시민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홍보사업으로, 전기자동차 4대(승용 3, 소형화물 1), 수소 전기승용차 1대, 전기이륜차 6대를 전시하는 등 대폭 확대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를 시승하고 충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외부 가전제품 사용 등 편리하고 유용한 전기차 V2L(Vehicle to Load)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이해, 사용 방법, 주행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이거나 본거지가 인천에 소재한 법인·단체는 누구나 현장에서 구매 계약할 수 있다. 이밖에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관련한 정보, 구매 및 지원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9월 8일 금요일부터 9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폐기물 저감을 위해 ‘자원순환경제포럼’, ‘지구에게 아름다운 패션쇼’(2018~2022) 등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사이클(새활용) 제품 전시 및 구매, 수리·수선 체험, 버스킹(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업사이클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이 새활용 제품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망가진 옷이나 물건을 고쳐 사용하는 수리·수선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싱거미싱, 연흥사, 열린옷장 등에서 버려지는 수건 리폼, 우산 수리, 수리한 옷 대여 등 체험․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울에너지플러스와 서울시 환경 거버넌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한국환경보전원은 시민들이 자원순환 및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