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최근 지구온난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재난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면서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위해 폭우에 대한 ‘수방 대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한 ‘기후재난 대책’으로 재편해 365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재작년, 기상 관측 사상 최대 강우(동작 141.5㎜/h)가 내렸으며, 올해는 48일이라는 역대 최장 열대야와 집중적인 폭우(성북 84㎜/h)로 기상청이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령되는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다. 시는 작년과 올해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인명사고와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22년 8월 대규모 수해 이후부터 도림천·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시설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10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비구조적 안전대책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맞춰 ’22년 12월 방재성능목표 재설정을 통해 시간당 100mm(중점관리지역 110mm) 강우를 처리 가능하도록 설계기준을 강화하였고, 이에 맞춰 지역별로 정교하게 방재시설을 확충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2011년 전격 추진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달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가 총 503만 건('24.1.27.~9.30.)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중 ▴모바일 169만 건 ▴실물 334만 건이 각각 충전․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일 최다 사용자 수’도 당초 시가 목표했던 수치(50만 명)를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대중교통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중 5.5%(약 23만 명)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던 올해 2월에 비해 9월 11.8%(약 51만 명)가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일 중 최다 이용자를 기록한 날은 지난 9.26.(목)으로, 이날 하루 약 62만 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다. 특히, 가을철 나들이 성수기를 맞아 ‘단기권’ 이용자도 크게 증가했는데 하루 평균 4천 명이 이용했던 7월에 비해 9월에는 1만 명을 넘겨 두 달 새 단기권 이용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충전에 사용된 언어는 일본어(3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국어(28%)> 영어(22%)> 중국어(20%) 순이었다. 권종별로는 3일권(34%)> 5일권(23%)> 7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9월 30일 월요일 10시부터 10월 28일 월요일 16시까지 만 19~39세('84.1.1.~'05.12.31.)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한 번 더 받는다고 전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인 2.26.(월)~6.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0일 만기 사용’이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중간에 사용 정지 또는 환불, 카드를 삭제하지 않고 30일 모두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지난 7.2.(화)부터 8.5.(월)까지 청년 할인 사후 환급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으나, 미신청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한 차례 더 시범기간 내 이용자에 대한 청년 할인 사후 환급을 추진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등록한 기후동행카드를 중도에 사용 정지 또는 삭제, 환불하지 않고 ‘30일 만기 사용’했다면 1개월에 7천 원이 환급되며, 시범사업 기간이었던 총 5개월 모두 사용했다면 최대 3만5천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년이 2.26.~6.30. 기간 중 기후동행카드를 구입, 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하고 환불 없이 총 4회, 만기 사용했다면 2
[환경포커스=세종]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 서울 정동 소재)는 8월 22일(목) 총회 결정을 통해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카이스트 지속발전 담당 부총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GGGI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GGGI는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발을 위해 이사회・총회 의장, 6개국 대표, 민간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 발표 - 면접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하였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를 승인하였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2023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였다. 김 위원장은 2008-2013년간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2012년 GGGI의 설립과 국제기구화, 녹색기후기금(GCF) 한국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2015년 우리나라의 전국 단위 배출권거래제(ETS)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월요일 15시부터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대기오염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4편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오존주의보가 역대 최다 발령된 지금 시기에 시민에게 더없이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 및 오존 전구물질*현황'으로 서울시 대기 중의 현황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에 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로 건강에 해로운 오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는 ▴'오존과 세포 노화'로 오존이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오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오존 농도와 그
2024. 8. 15.(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8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친환경 피서지’로 각광받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공에 힘입어 8월 15일 목요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배우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제로 ▴탄소제로를 주요 가치로 삼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친환경 운영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 여름, 뜨거운 폭염을 피해 18시~22시 야간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4월 18일부터 지난주까지 일 평균 9천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서 수여하는 친환경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s)을 수상했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맞춰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폭염,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야외도서관은 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여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은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46.6%로 가장 높았으며, 폴리스타이렌(PS, Polystyren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3년 9월부터 ‘24년 2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연구원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후 강우 기간을 제외하고 맑은 날 월 1회(24시간) 시료를 포집하였다. 포집된 대기 시료는 유기물 제거 및 여과 과정을 통해 전처리한 후 라만분광법을 적용한 분광기를 활용하여 머리카락의 1/10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개수, 종류)을 분석하였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라만분광기(Raman)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2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분석이 가능하며 이번 연구에서 5㎛ 이상의 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시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1천525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2024년 10월 15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2023년 대비 가입 증가율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 12곳에 총 1천98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부산의 아파트가 거주율은 높으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률을 한층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가 마련됐다. 500세대 이상과 500세대 미만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부문별 우수 아파트를 6곳 선정해 평가점수순으로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500세대 이상 부문에서 1등을 하면 250만 원을, 500세대 미만 부문에서 1등을 하면 18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금은 해당 아파트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세대를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해야 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시가 자체 평가 후 우수 아파트에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8월 7일(수)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을 통해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91종, 화물차 53종, 승합(중형·대형) 64종, 이륜차 71종 등이다. 신청대상‧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보급물량이 추가되면서 올해 보급되는 전기차량은 차종별로 ▴승용차 1만대 ▴화물차 2000대 ▴이륜차 3000대 ▴통학・통근버스 24대 ▴택시 1800대다. 이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1만6824대, 시내・마을버스 및 공공 보급물량은 638대다. 중소형 전기차 출시로 2~3천만 원대(보조금 할인 적용시) 보급형 전기차의 구매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보급대 수 5천대에 하반기 5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부터 본사업이 시작된 기후동행카드가 평일 기준 54만명 이용하며 순항하는 중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도 출시 한달 만에 4만 3천장이 충전·사용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총 5개 권종(▴1일, ▴2일, ▴3일, ▴5일, ▴7일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5,000~2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면허 버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카드 한 장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자유롭게 서울을 여행하고자 하는 개별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초반 일부 역사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평균 4,399명이 단기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으며 가장 인기있는 권종은 3일권으로 총 15,423장이 충전·이용되는데 서울시는 입·출국일을 제외한 실제 여행 기간*에 적합한 3일권이 관광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권종별로 ▴1일권 5,164장, ▴2일권 6,483장, ▴3일권 15,423장, ▴5일권 10,257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