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12월 1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환경기술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배출사업장의 운영관리 능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행정처분 이력 또는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대기 5곳, 수질 3곳 등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술지원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내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7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 문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인천 등을 다양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표현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가 운영하는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활동 영상 70여 편도 함께 상영돼 청년세대의 기후실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된 ‘인천 2045 탄소중립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천 안내 ▲기후·에너지 콘텐츠 체험 등을 제공하고, 다회용 컵을 지참한 시민 1일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해 생활 속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인천의 대표 생태 상징종 ‘검은머리갈매기’를 모티브로 한 탄소중립 캐릭터 ‘탄소탐정 깜록이’를 활용한 어린이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깜록이’ 등신대와 사진 촬영 후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깜록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0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말라리아 관리 및 퇴치 전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 인천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방역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그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말라리아 감시 및 방제 활동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도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특성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서‘기후변화와 감염병 유행’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되어 감염병 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진 병원체로,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주로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파력이 강하며, 영하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염된 식품 섭취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식중독 발생 320건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47건(15%)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생식용 굴이 원인식품의 약 10~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섭취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년간(2024~2025년) 실시한 검사에서도 식중독 의심 사례 46건 중 20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확인됐으며, 다수가 집단급식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연구원은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5 기후재난(폭염·한파·가뭄) 대응 분야 우수 지방정부 선정」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2025 기후재난 대응 분야 우수 지방정부 선정」은 폭염·한파·가뭄 등 기후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인명피해 ▲지자체 노력도 ▲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이루어진다.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규모 및 감소율 등 인명피해 지표 ▲예방 활동 실적과 폭염 대책비 예산 증가율 등 지자체 노력도 ▲현장 중심 수범사례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해 상위 7개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이후 지난 11월 26일 열린 2차 수범사례 현장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를 확정했다. 시는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올해 여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부산은 1904년 기상관측 이래 평균 최고기온(29.6℃)과 평균기온(26.2℃)이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극한 폭염이 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선 공동체와 유공자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유회는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기후시민 공동체의 우수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청년 서포터즈 ‘Greeny’팀도 활동 경험을 발표해 세대 간 인식 개선과 실천의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25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교육기관·도서지역·공동주택 등 25개 공동체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탄소중립 교육 등 총 14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여 명이 직접 행동에 참여하는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일상의 작은 선택이 기후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 된다는 공감대가 크게 강화됐다. 인천시는 기후시민공동체가 주변 지역으로 실천 문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 기관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복지관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 3곳이며, 10종의 어르신(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 재활 서비스) 상․하체 근력 및 유산소 강화 체력 단련(피트니스) 기기, 스마트 걷기 운동 기기, 스마트 자전거, 맞춤형 신체 검사․운동 콘텐츠, 보행․댄스 재활 설루션 ▲(인지 재활 서비스) 가상 현실(VR) 기반 인지 훈련 및 기억력·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테이블 ▲(건강측정 서비스) 인공 지능(AI) 기반 비접촉 생체 정보 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하였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21건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은 모두 수입산이다. 검사 결과,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 중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제품에 ‘위생용품’ 표시가 되어 있다. 반면,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에서 미량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 붙임1 참조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 생산 시 첨가물로 사용되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인체에 접촉할 경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벤조페논은 인쇄 잉크에 잔류할 수 있는 발암성 물질이다. 연구원은 장식용
[환경포커스=서울] 2050 탄소중립 목표 실천을 위해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온 서울시가 9일 화요일 14시 서울시청에서 <2025 서울시 친환경 건물 시상식 및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하고 건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이 날 시상식과 포럼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정부 관계자(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 건물 관계자 및 건물에너지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포럼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서울시 친환경건물 시상식에서는 ‘서울형 저탄소건물 시상’과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시상’이 진행된다. 2부 포럼에서는 효율적인 건물에너지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이 낮고 관리가 우수한 건물을 대상으로 ‘서울형 저탄소건물’ 선정패를 수여한다. 이어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서울시내 아파트단지를 선정하여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형 저탄소건물’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해 ’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