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상수도 주요 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도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8월 말까지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상수도 야외 공사장 273개소이다. 또한,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수도 공사 관계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여름철 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내용은 폭염 발효 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 확보, 시원한 물과 비상약품 구비, 열사병 교육 시행 여부 등 폭염 기간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등이다. 특히, 시는 올해 4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아리수 SOS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수 SOS 지원단’은 안전 및 보건 분야 전문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천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가 지난달 3일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에 한정해 3천 원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2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민 감사 이벤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매달 1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6~7월 가입자는 8월 초 각각 1천 명을 추첨하고, 8~10월 가입자는 그 다음달 초 1천 명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arisu.seoul.go.kr)에 게시하고 전자고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에 가입하면 매회 청구 시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 원까지 1%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 청구서보다 고지 내역을 1~2일 정도 빨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청구서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 효
[환경포커스=서울] 일시적으로 남하했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월요일 오전, 중랑천변에 위치한 도봉지하차도를 직접 찾아 지하차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지하차도 진입차단설비 작동 상태와 중랑천변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 통제 대책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오 시장은 지난 6월 18일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를 준비 중인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과 관악산 호수공원을 찾아 공정과 수방 대비 태세를 살폈고, 이에 앞선 5월 17일에는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해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현장 방문 전 오 시장은 도봉지하차도 관리사무소(마들로 536)에서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서울시 전체 지하차도(165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책을 보고 받고, 지하차도의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까지 서울 시내 지하차도 165개소 중 침수우려가 있는 98개소에 침수감지장치를 비롯해 진입차단설비 또는 진입금지 전광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비상사다리(79개소), 비상탈출구(11개소) 등 비상대피시설도
[환경포커스=서울] 국내 최초의 하수도 전문 과학관인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물순환 수비대! 비점오염원이 뭐예요?>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과학관은 서울의 대표적인 기초 환경시설인 ‘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하며, ‘깨끗한 물의 중요성’, ‘하수처리 속 과학 원리’ 등을 주제로 연령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름방학 기간 중 더 많은 어린이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초등학생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물순환 수비대! 비점오염원이 뭐예요?>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렵고 생소한 ‘비점오염원’에 대한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현장 체험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비점오염원’은 수질오염의 종류를 구분하는 개념 중 하나다. 수질오염원은 항상 같은 장소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점오염원(Point Pollution Source)’과 비가 올 때 도시 및 농촌에서 쓸려 나오는 오염된 빗물 유출수와 같이 특정
[환경포커스=서울] 세종대왕이 “한글만큼 소중한 물”이라며 “나와 같이 마셔보겠나?”라고 아리수를 권한다. 이순신 장군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며 아리수를 소개하고, 다산 정약용이 “고물가 시대 아리수를 마시는 것은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홍보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상 속 위인이 입을 움직이며, 마치 말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눈길을 끄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광고가 공개됐다고 4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광고는 그림 속 인물의 입 모양을 움직여 말하는 것처럼 만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나라 역사 위인에게 AI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광고 모델로 제작한 국내 첫 시도이다. 세종대왕은 “한글만큼 소중한 물”로 아리수를 소개하고, 그 이유는 “아리수가 몸에 좋은 약알칼리성이며,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 유익한 물”이고, “서울시는 수도관을 꾸준히 교체하고 있어 백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지”라면서 “이 멋진 물, 나와 같이 마셔보겠나?”라고 권한다. 조선의 뛰어난 학자 이이는 “천재적인 물”로 아리수를 소개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까다로운 171개 수질 검사를 모두 통과했소”라며 “2024년
2024. 7. 5.(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7월 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빗물받이가 원활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시내 빗물받이 55만 개에 대한 관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주요 지역 집중청소, 전담관리자 및 특별순찰반 상시 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식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의 ‘빗물받이 집중 유지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침수우려 또는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70명 배치했던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13개 자치구에 총 100명 배치한다. 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하수기동반․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운영한다.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는 침수취약지역 등 주요 지역 빗물받이 점검 및 내부 퇴적물 제거, 고무 장판 등 불법덮개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점검과 더불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시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보고 지난해부터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가 둘러진 ‘옐로박스(Yellow Box)’를 확대 중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도심 속 물재생시설을 즐기다, 도시樂’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물재생센터의 주민친화시설에 방문해 경험했던 추억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에 관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물재생시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민친화시설인 공원과 체육시설, 물재생체험관 등을 찾는 시민의 일상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시설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단의 주민친화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개인·그룹별) 가능하고, 응모 분야는 총 3개로 ▲ 아이디어는 ‘공원, 체육시설, 체험관 방문객 신규 서비스 개선’, ▲ 사진은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가 행복한 순간, 공단 방문 추억 사진’, ▲ 영상은 ‘우리 동네 물재생센터를 자랑합니다!’를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A4 3매 이내 제안서, 사진은 1매 이내 사진 파일(2,000 × 2,500 픽셀 및 10MB 이하, JPG‧JPEG 형식), 영상은 5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수질, 생산량 등 수돗물 관련 65가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아리수온(O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내 링크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을 연동해 수질, 생산, 동파, 안전, 누수, 상수관로 등 133종의 정보를 위치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개발됐다. 시는 그동안 이 시스템을 내부 업무용으로만 활용했으나,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유를 위해 일부 정보를 제외하고 공개를 하기로 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각종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화해 실시간 현황은 물론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 민원 등에 신속 대응하는 종합 통제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아리수온’의 ‘아리수 맵’을 통해 우리 동네 수돗물 수질과 공급 경로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우리집 물이 어느 정수센터에서 만들어져 오는지, 아리수가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수 정보와 관할 사업소 정보도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질 정보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취수장, 정수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수도관 관리와 원격 검침 관련한 특허 2건을 등록하고, 1건에 대해 출원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고품질 아리수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정까지 공급하고, 스마트 검침 전면 도입에 따른 기술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등록한 특허는 상수도관 물 세척 성능 평가 시스템 1건, 원격검침 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오·검침 교정기술 1건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출원한 특허는 스마트 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 내 누수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우선, 서울시는 300mm 이하의 소형 상수도관의 세척 성능을 평가하는 시스템과 평가 방법을 개발해 지난달 13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상수도관을 물 세척 할 때, 관로의 크기에 맞는 적정한 유속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수도관로의 유속에 따라 제거되는 물질이 다르며, 낮은 유속으로 세척할 경우 오히려 관로 내부의 침전물 일부만 제거될 뿐 세척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즉, 관의 크기 별로 충분한 유속이 확보되어야 물 세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300mm 이하의 상수도관을 물 세척 할 때 관로의 유속이나, 세척수 발생량을 정확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I그룹(하·폐수처리시설) 44개 시설 중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폐수·분뇨·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하고 있다.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별 운영관리실태 평가하고,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에는 시상을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은 총 164개소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현황,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항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미추홀구·연수구 지역의 하루 12만 5,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악취저감 효과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이번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 획득으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것은 공공하수처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