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송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5일 전했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로 이루어진 북도면은 그간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국비 약 52억 원을 포함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배급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 설계를 완료하고,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배급수관망 관로공사가 시범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침체, 재정수지 악화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북도면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방위 노력으로 국비를 큰 규모로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번에 추진하는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을 ‘2023년 수도요금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수도 요금 50만 원 이상 체납자에게 납부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지만,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급수중단) 처분, 소유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촉구할 방침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 곤란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요금 분납을 유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인천시는 상수도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10년간 동결한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재정 건전화와 함께 노후관 교체 등 시설투자 재원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 요금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재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요금 납부 협조가 필요하다”며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경영 합리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자치구별 청소업체와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빗물받이 유지관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자치구별로 계약된 빗물받이 청소업체를 통해 간선 및 이면도로 빗물받이를 집중청소 시행 -자치구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일상적인 점검 및 민원처리 -통반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22,709명의 빗물받이 관리자 운영 2023년 여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침수취약지역에 추가로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고 특별순찰반을 구성해 상시 순찰을 시행하는 등 반복적인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로 인한 배수불량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빗물받이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카카오페이 알림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이전보다 강화된 빗물받이 유지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빗물받이 유지관리 방안과 함께 서울시는 가을철 늦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개선대책의 하나로 물순환안전국, 기후환경본부, 자치구와 함께 빗물받이 유지관리 TF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빗물받이 유지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우 박진희가 모델로 참여한 새로운 친환경 아리수 광고를 송출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아리수 광고 영상은 ‘아리수 소확행’을 주제로 맛있는 서울의 아리수를 먹는 것은 ‘건강과 즐거움을 올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자 ‘플라스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리수 소확행’ 광고는 9월부터 서울시청사 시민 전광판, 지하철역사 미디어보드, 서울시 지원시설, 대중교통, 서울시 전역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매체에 송출되고, 유튜브 채널 아리수TV, 아리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서 볼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제작한 아리수 광고 포스터는 ‘깨끗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주제로 밝고 청량한 배우 박진희의 미소와 함께 수질검사 350항목을 거친 ‘더 깐깐한 물’, 미네랄이 37.6 mg/L 함유된 ‘더 건강한 물’, 100% 고도정수처리된 ‘더 맛있는 물’이라는 아리수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아리수 광고 모델로 참여한 배우 박진희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6년째 활동 중이며, 2020년 수돗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 2021년에는 아리수가 만들어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석 연휴에도 단수나 누수로 인한 시민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동안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 159시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3개 분야 대책을 담은 ‘2023년 추석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23년 추석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은 ▴24시간 추석 종합상황실 운영 ▴단수·누수 대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 ▴정수센터,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상수도 공사장 사전 안전점검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됨에 따라 예년보다 길어진 황금연휴(6일)를 맞이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먼저, 상수도 추석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9월 27일(수) 18시부터 10월 4일(수) 9시까지 총 159시간 연휴 동안 발생하는 단수, 누수 등 긴급상황과 민원 불편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8개 수도사업소 및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는 ‘상황실’을, 본부에는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9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9월 29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악취방지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면 시도지사 등은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부 또는 지자체가 악취배출시설이 설치된 중소기업 등에게 악취저감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악취검사기관이 정도관리 미이행 등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 1차(경고), 2차(업무정지 1개월), 3차(업무정지 3개월), 4차(지정취소) 행정처분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개선명령 또는 조치명령을 받은 악취배출사업장은 15일 이내에 악취저감 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명령을 내린 감독기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악취관리도 강화된다. 공공환경시설의 악취 기술진단 대상이 기술진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하천수위 급상승으로 인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온천천, 학장천, 삼락천 등 주요 하천에 긴급 비상대피시설을 확충한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0일 돌발성 집중호우로 온천천 급류에 의한 실종 등 하천수위 급상승에 따른 시민 고립사고는 올해 7월 이후 3차례 발생해 5명이 고립돼 3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된 바 있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9천만 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0미터(m) 간격(사다리까지 실제 이동거리는 50m 이내)으로 주요 하천 양 호안에 비상대피용 수직사다리 38개를 설치한다. 온천천에 26개, 학장천에 7개, 삼락천에 5개가 설치된다. 시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주거 밀집지와 인접해 주민 이용이 많은 대천천, 학장천, 감전천, 좌광천 등 4개 하천에 시 재난관리기금 26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진·출입 자동차단시설(133곳)을 설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친수공간이 조성된 모든 하천에 대해 출입차단시설, 하천변 CCTV, 탈출사다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이 수돗물 아리수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음수대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아트음수대’를 독자적인 예술 작품 수준으로 제작한다는 목표이다. ‘아트음수대’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서울숲 등에 설치 예정으로 아리수 음수대를 시민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이자 쉼터로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유럽 도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디자인의 음수대에 착안해 ‘아트음수대’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부터 ‘아트음수대’ 디자인 개발 및 설치를 위해 디자인 전문가들과 서울시 공공미술사업팀이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용역 추진을 통해 올해 안에 아트음수대 제작․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슬로건 ‘Seoul my soul’ 디자인 공개에 맞춰 이를 활용한 아리수 서울 브랜드 음수대도 새롭게 제작해 광화문광장 등 주요 거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Seoul my soul’ 서울 브랜드 아리수 음수대 설치를 통해 새 브랜드를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2023년 노사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중단돼 5년 만에 재개되는 노사 합동산행은 인천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생산 공급에 노사가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간부공무원과 공무원 노조 간부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노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하는 동반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지지 선언도 실시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사가 서로 마음을 모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시는 인천하늘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병원 유치 등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용유배수지 건설공사를 완료해 용유지역의 안정적인 간접급수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공사는 중구 영종도 서부 지역인 용유동(을왕·남북·덕교)과 운서동 일부 구간의 2,100여 세대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 4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2020년 5월 착공해 3년 3개월 만에 준공을 맞이한다. 용유배수지는 25,324㎡ 부지 면적에 16,000㎥ 용량으로 환경부의 상수도 시설기준인 12시간 이상의 체류시간을 확보해, 기존에는 공촌정수장과 영종통합가압장을 통해 용유지역 각 가정에 직결 급수했지만 이번 공사 준공으로 용유배수지를 이용한 간접 급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용유배수지 준공으로 을왕리·왕산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10월 18일 1단계 개장 예정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등 대수용가 등에 맑고 깨끗한 인천 하늘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유배수지 준공으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35개소의 배수지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서구 검암배수지와 연수구 푸른송도배수지 2단계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2024년에는 강화군 지역의 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