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작년 수준(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대수 2만 4천 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택시 영업건수가 11월 46,160건→ 12월 50,838건으로 약 10.1%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25년 11월 영업건수 45,054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울 택시 운행대수는 일평균 45,799대로 전년(45,736대) 대비 63대 증가, 심야(22~02시)는 평균 23,423대로 전년(23,105대) 대비 318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연말이 다가오면서 운행량이 소폭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0월 3주~11월 3주 기준) 이에 따라 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천 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이하 본부)는 이번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에는 △신고 폭주시 AI 기반 119신고접수 시스템으로 대응력 강화 △단계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 운영 △주거 취약지역 중심 예방순찰 및 한랭질환자 응급이송 등 현장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량 및 제설장비 활용 자치구 제설 취약지역 지원 등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한 주요 조치들이 포함됐다. 먼저, AI 기반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포함한 신고 폭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비상단계별 119신고 접수대 확대, 콜백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119신고 누락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구급‧구조 등 소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에 따른 재난 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부와 25개 소방서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빈틈없이 재난정보를 관리한다. 이와 함께, 한랭질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쪽방촌 등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김치제조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 농‧축산물 불법유통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관내 김치 제조업체 47개소와 대형 식자재 마트,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김치제조업체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축산물 판매업체의 소비기한 준수 및 보관,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소비기한이 한 달가량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여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하였으며 B업체는 냉동 축산물을 해동하여 냉장 축산물인 것처럼 보관하는 등 축산물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C업체는 판매용 축산물에 의무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식품등의 표시 기준을 위반하였으며 김치 제조업체 3개소는 모두 소금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원산지표시법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국내산으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검정하기 위해 4개소에서 총 12점의 시료를 수거하여 진단키트를 통한 자체 검사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활용할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 조사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부산시(구·군)가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4종의 조사표 133개 항목으로 ▲농산어촌의 기후변화(논벼 물관리) ▲영농 기술 발달(스마트 농업) ▲인구구조 변화(국적, 외국인 고용)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의 변화(동물병원, 산부인과, 가족센터) 등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660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되며, 5만 2천여 가구와 18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적인 사항을 대면으로 응답하는 것이 부담되는 가구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인터넷 응답을 완료한 가구 중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 모바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25년 산림청에서『시․도(시․군․구),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과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에 대한 교훈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예방 및 보수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5년 현재 3,543억원을 투입하여 2,370개소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한 결과 산사태 재해예방에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2025년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서울 105.4mm/hr)로 인한 북한산 일대 토석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피해 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북한산 지역은 강우에 취약한 호상 편마암 및 화강암류지 로 고사목․나대지에 식물 및 식재 등 자연 친화적인 조성사업으로 자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힐링 공
[환경포커스=서울] 2일 화요일 21시부로 서울 3개 권역(동북권·서북권·서남권) 21개 자치구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등을 위한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 서북권(은평구‧종로구‧마포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총 21개 자치구에 해당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21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일(화) 21시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21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 오후 3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실무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디자인(CPTED) 추진에 필요한 개념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등 범죄예방디자인(CPTED)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별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시와 부산경찰청이 추진 중인 주요 범죄예방 사업 소개, 구·군과 부산경찰청 범죄예방디자인(CPTED) 담당자의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 ▲유사·중복사업 검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맞춤형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부산경찰청은 각종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소개하며 기관과 주민의 참여를 당부한다. 이어 ▲기관 간 역할 구분과 협업 구조 확립 ▲유사·중복사업 정비 ▲협업을 통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