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31일(금) 오전 10시, 종로구 낙산공원(낙산길 54 일대)에서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 제10조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서울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군·경찰, 기상청 등 총 20개 기관, 3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심 인접 산림에서의 실화형 산불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구성되었다. 한양도성 일대를 따라 이어진 산림이 낙엽과 강풍(남동풍 18m/s)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연소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로구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동시에 가동되어 대응 단계별 조치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은 ‘산불 발생 → 초기진화 → 주민대피 → 문화재 보호 → 완진’ 순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 가동, 대피경로 확보, 헬기 진화, AI 산불감시시스템 가동, 언론 브리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기본 소양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 근절에 기여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한국식품안전협회 김형준 전문위원이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가 ‘무릎 건강과 꿀벅지’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제조·유통, 조리·판매 현장에서 식품안전관리 감시활동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90명의 감시원이 총 9만 458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 활동에 참여했으며, 부정·불량식품 근절 캠페인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였다. 이지영 시 위생정책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1월 1일은 다자녀가정 우대 문화 확산과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정한 다자녀가정의 날이다. 지난 2008년 지정된 다자녀가정의 날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 ▲어린이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 및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은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 출산친화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등 16점이 수여된다.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에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 부산지역 다자녀가정 12가정이 선정되었다. ▲‘출산친화기업 부문’에는 에스비선보㈜(대표 최금식)와 ㈜성진푸드(대표 주현수), ▲‘유공 공무원 부문’에는 사하구와 연제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자녀가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 2명이 선정되었다.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형제, 자매, 남매가 팀을 이루어 함께 노래, 악기 연주 및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발표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i+) 집드림’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1.0대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이플러스(i+)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아이가 있는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주거정책으로,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천원주택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신생아 가정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출’은 2025년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디딤돌 대출 등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가구의 금리를 1% 이하로 낮추는 것은 물론, 기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일반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신생아 가구의 촘촘한 주거비 지원 체계를 완성시켰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대출’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서류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10월 30일, 시민 누구나 다양한 주민참여 순찰활동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추천·게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동네 순찰대’ 서비스를 서울 자경위 홈페이지(https://gov.seoul.go.kr/apc) 내에 신설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 러닝 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주민참여 순찰대의 활동 현황과 신청 안내, 활동가이드, 우수사례 게시․추천 기능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참여형 치안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찰대별 활동 현황과 실적 등 운영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 게시와 추천, 선정 결과 확인 기능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순찰활동 안내와 함께 활동 현황과 신청 절차, 교육자료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다음과 같이 3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① 순찰대 소개: 순찰대별 현황, 실적, 신청 안내 제공 ② 활동가이드: 순찰대별 공지사항 및 교육자료 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매년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권리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한 것으로 다양한 시설 종사자들이 아동권리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고 권리 존중의 현장문화를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교육은 “천천히 피어나는 아이, 지혜롭게 돕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아동 권리의 이해와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이해 및 실천 역량 강화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권리를 지키기 어려운 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행동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특성별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현장 중심의 실천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이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 6명(체납액 5억 1천2백만 원)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 시계·가방, 귀금속 등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체납자로부터 1천만 원을 현금 징수했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고가아파트에 거주하는 △△△씨는 지방소득세 6천여 만 원을 2년 가까이 체납한 상태에서 이탈리아산 고급 스포츠카를 보유하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고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거주지에 대한 가택수색 결과, 3천만 원 상당의 고급 명품 시계와 각종 귀금속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압류 조치하고, 체납자로부터는 연말까지 체납세를 납부할 것을 확약받았으며, 미납부 시 동산 공매하여 체납세액에 충당할 것임을 고지하였다. 과거 유명 음식점을 운영했던 ◯◯◯씨는 소득세를 정상적으로 신고납부하지 않아 지방소득세 1억 2천여만 원을 추징받았으나, 10년째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 명의의 고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또한, 해당 음식점은 친척이 사업권을 이어받아 운영하면서 여전히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체납자는 형편이 어렵다면서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가택수색 과정에서 현금 5백만 원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