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대표적 민원 소통 창구인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주식회사 남이섬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월 22일, 남이섬에서 문화·예술 및 자연을 통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아래 120다산콜센터로 출범,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와 행정 소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신적 손상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상담사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담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남이섬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 휴식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이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영감을 제공하며, 특히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회복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현장학습 추진을 위한 강의장·해설사 지원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환경포커스=서울] 합리적인 금액으로 개성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들을 위해 인기 많은 서울시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서울시가 결혼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의미는 더하는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결혼수요, 고물가 속 높은 결혼비용, 간소한 예식을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 증가 등 현실을 반영해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예식장을 25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특히, 계획 발표 이후 올해 7월1일 새로 문을 연 결혼식장은 현재까지 204건의 예약이 접수되었고, 상담문의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공공예식장 확충과 함께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커플 수도 증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3년 29쌍에서 '24년 106쌍으로 늘었으며 '25년에는 현재까지 11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에도 111쌍, 내년에도 현재 349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목) 오후 웨딩업계와 경제전문가, 그리고 예비부부들이 참여해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시립승화원 내 무연고 추모의 집(무연고 사망자 봉안시설)을 기존보다 하루 늘린 3일간 개방한다고 전했다. 또한 무연고 추모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도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등, 서울시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추석, 무연고 추모의 집은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3일간 개방된다. 추모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 그룹이 30분 동안 한 고인만 추모한다는 원칙 아래, 총 40그룹의 예약을 받는다. 그동안 무연고 추모의 집은 분실,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치 또는 반환 시에만 개방을 했다. 하지만 정기 개방을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3년 조례 개정을 하고 명절(추석)에 하루 시범 개방을 거쳐, ’24년 명절(설,추석) 이틀 개방, 한식날 시범 개방하였다. 올해는 설에 이틀 동안, 한식날에 정규 개방하는 등, 개방 날짜를 늘려왔다. 아울러 무연고 추모의 집 입구에 설치된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기억의 별빛’은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고인의 이름, 이미지, 추모 문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의 지원으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16명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장애 어르신 등을 돌보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메워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청각장애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있다는 현실에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기획했다. 시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수요 조사, 협력 기관 연계, 계획수립 과정을 거쳤다. 7월부터 8월까지 7주간은 40명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업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은 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인학습지원센터 등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이뤄졌다. 여성인력개발센터 2개소(동대문, 영등포)는 ‘청각장애인 전용 교육은 어렵고, 실시한 전례도 없다’라는 인식을 깨고 신규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교육과정 개설과 강사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국가시험 편의 제공 협의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했다. 특히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양정희 주임은 직접 수어를 배워 야간에 진행되는 모든 수업을 지원하고 수강생들에게 수어로 안내·설명하는 열정을 보였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은 지난 2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폐지수거어르신 지원 안전손수레 및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 사회복지국장,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해 부산의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손수레 등 물품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전달식은 불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위험 등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경험률은 일반 어르신 보행자에 비해 약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안전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전달식에서 폐지수거어르신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경량손수레 100대 ▲전동순수레 6대 ▲안전키트 106세트를 전달한다. ‘안전 경량손수레’는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일반 손수레(50kg)보다 가벼운 17킬로그램(kg)이다. 브레이크와 반사판 등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고, 폭 1미터(m) 이하로 제작돼 인도에서도 운반할 수 있다. ‘전동손수레’는 200킬로그램(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자동브레이크, 경사로 정속 주행, 속도조절 기능
[환경포커스=서울] 전체 인구의 13.5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부터 직업역량 개발, 정서·심리 상담, 금융 교육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사자·가족·관계 전문가·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발제, 경계선지능 당사자의 경험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성아 밈센터장은 지난 3년간 구축한 경계선지능인 선별·발굴 지원체계, 맞춤형 평생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연구·DB 구축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경계선지능인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등 ‘다면적 지원체계’를 제시한다. 이어 경계선지능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학습 부진과 정체성 혼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5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등 전 부서를 통해 8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역 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 8천 세대에 세대당 5만 원씩 총 4억 원의 동백전 선불카드를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4천만 원의 상당의 물품을 임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한 후 구·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