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0일 부산교통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10일 오전 11시 부산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시 사회복지국장, 부산교통공사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체험형 청년인턴 사업은 지자체-공기업-전문 고용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각 기관은 전문성과 역할에 따라 기능을 분담해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청년인턴들이 원활히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직무 기회를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인턴십 참여자가 원활하게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활동 공간, 지원 장비, 상담 시스템 등 인적·물적 기반(인프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11일 금요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행서울 누리축제’에서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체험관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공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사회에 귀감이 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단체에 ‘서울특별시 장애인 복지상(장애인 분야)’을 시상한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일(금) 11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장애인과 관련 단체 등 약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 개선 4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약 46개의 장애인단체와 기업이 참여한다. (교육‧문화 분야)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교통약자 안전교육, 수어 교육, ACC(보완대체 의사소통체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넘어 삶을 설계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난다고 전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심리상담(최대 10회)과 후속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단순 심리상담 지원으로 시작해 2022년 과학적 진단에 기반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화한 데 이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하는 것이다. 앞으로 청년 마음건강 상담은 청년들이 상담 시작 전 설정한 ‘상담을 통해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을 토대로 이를 실현해 나갈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현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동기와 인내력‧유능감‧회복탄력성 등 마음 역량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은 ▴정서건강, ▴신체건강, ▴자기관리 및 조절, ▴개인적 성장, ▴사회적 관계 개선, ▴직업 및 학업적 성취, ▴주거 안정, ▴재정관리능력 향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안전한 수요일’로 지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9일수요일 전했다. 기존 소방안전교육은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개인 및 소규모 그룹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주체가 되는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피난대피 및 위기탈출 행동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수요일’ 교육은 오전․오후 총 2회의 서로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현직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오전)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오후)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그리고 완강기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긴급상황 대응요령 위주로 구성했다. 완강기는 개인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
2025. 4. 9.(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4월 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천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울 밥상’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3만 3천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고 매년 예산을 늘려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지원규모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한정된 조리공간과 운영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급식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의 ‘하루 한끼’를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도입한 것이 바로 ‘서울밥상’이다. ‘서울밥상’은 지난해 9월 개최한 서울시 실국장 대상 ‘창의연찬회’에서 제안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책으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서울 밥상’은 시와 계약을 맺은 민간조리업체가 대량으로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복지관 등 거점수행기관에 공급하면, 이들 기관이 어르신 댁으로 음식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따로 공공의 조리공간이나 인력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금융복지의 역할과 방향에 논의하고자 오는 10일 「제3차 금융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4년부터 시작한 ‘금융복지 컨퍼런스’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파산・회생) 지원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금융복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금융과 복지의 융합적 지원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금융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종료 후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youtube.com/welfareseoul1)에 게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동호 교수의 ‘금융복지의 목적, 범위, 그리고 방법’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영역별 취약계층-고립은둔청년, 노년층, 중장년층, 자활사업, 취약계층-의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른 금융·재정상태의 취약성을 살펴보고, 이들에 대한 개입·지원 사례를 발표한다. 각 영역별 발표는 ▲고립은둔청년–김정진 사무국장((사)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중장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홈헬퍼(장애인 가정 돌보미)를 지원해 장애인들이 아이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전했다. 지난 5년간 총 695가구가 홈헬퍼의 도움을 받았으며, 시는 올해 13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헬퍼는 장애인 가정에 파견돼 이들의 임신·출산과 자녀 양육을 돕는다. 임신한 여성장애인을 위해 출산 2개월 전부터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고,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를 보조한다. 또한 산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말벗이 되어주기도 한다. 자녀 양육과 그와 관련된 가사 활동도 지원한다.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등의 외출 업무를 돕고, 학습·독서를 지도 및 놀이, 만 2세 미만 영아를 위해서는 예방접종,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준비 및 먹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헬퍼 서비스는 임신·출산 또는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서울시 등록 장애인 가정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정에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 신청 등은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부 모두 장애인이면서 한 명 이상이 중증장애인인 가정이라면 만 12세 미만 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