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연구원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 향상과 상수도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물을 수록한 물관리 연구보고서 「서울워터 2022」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서울워터」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물관리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의 연간 연구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이다. 「서울워터 2022」의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으로 아리수를 생산, 공급 등 상수도 전반에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와 예측 등에 대한 연구 등 총 12편의 연구보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연구 분야별로 보면 ‘디지털 트윈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개선’ 등 상수도 디지털 기술 및 정책 분야 연구 5편, ‘한강본류 및 취수원수 조류거동 특성’ 등 수질 분야 연구 3편, ‘정수센터 운영활성탄 품질변화 및 교체주기 조사 연구’ 등 현장 운영기술 분야 연구 4편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3D로 정수처리시스템을 구성해 사전 모의 실험을 통해 시설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예측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안한 결과도 수록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맛있는 아리수 숏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아리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먹는 물로서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공모전은 숏폼, 웹툰 2개 분야로 자유주제이며, ‘아리수가 사라진다면?! 180도 바뀌는 우리 세상’, ‘아리수의 비밀을 파헤쳐라! 험난한 여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 아리수’,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나만의 아리수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자유롭게 ‘맛있는 아리수’를 표현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리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자 6명에게는 총 시상금 4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상 2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023년 7월 12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이다. 공모전 일정, 심사기준,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8월 중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온국민 소통 및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통수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22일 선포 1주년을 맞은 인천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천하늘수’의 비전을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는데, 슬로건 부문 443건, 캐릭터명 부문 583건으로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1~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건강한 수돗물만들기 위원회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작품을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시민 선호도조사에는 총 3,929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해 당선작 선정에 의견을 더했다.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 슬로건 부문은 투명하고 청명한 하늘을 닮아 티 없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함축한 “하늘을 담은 순수, 인천하늘수”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Hi, High, 인천하늘수”와 “내 안에 투명한 하늘을 채운다, 인천하늘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년간 동결된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내년부터 수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속되는 상수도 사업의 운영 적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시는 2013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했으나, 독립채산제로 운영 중인 상수도 사업의 적자운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부는 20일 상수도 요금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위한「인천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을 2024년과 2025년 2년간 14.5%p씩 현실화해 상수도 사업 운영수지를 개선하고, 일반용과 욕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공평한 요금체계로 개편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는 요금을 감면한다. 본부는 개정안에 따라 요금을 현실화할 경우, 3인 가구의 한 달 사용요금은 현재 8천460원에서 1년 차인 2024년에는 9천720원(1,260원 인상), 2년차인 2025년에는 1만1천160원(1,440원 인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상수도 요금체계는 2021년 가정용 단일요금제 시행 성과를 반영해, 일반용(2단계)과 욕탕용(3단계
[환경포커스=세종]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19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예천군 내성천 홍수취약지구를 방문하여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내성천 현장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연락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내성천과 같은 중소규모 지류 지천에 대한 준설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획기적인 하천정비로 치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내성천 현장점검 후 예천정수장과 관로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 대피소에서 먹는 병물과 이동식 세탁·샤워 차량을 지원하고, 현장작업자들에게 “작업안전에 유의하며 수돗물을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피해주민들에게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를 긴급 지원한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라며 “재해 현장에 식수를 우선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우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이번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필요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350 ml 7만 병, 2L 5만 병을 비축물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또한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다. 시는 우선 17일 충남 청양군에 병물 아리수(2ℓ) 5천 병을 전달하고, 향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우‧대형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체 자연유하 정화조 53만 개소 중 내년도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악취 발생 영향이 큰 1,000인조 이상 96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유하 정화조: 정화조가 하수관로보다 위에 있어 정화조에서 나오는 오수를 자연경사에 의해 하수관로로 흘려서 배출한다. 이때 약한 하수 악취가 지속적으로 퍼진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자치구 내 1차 현황 자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31일(월)까지 시, 자치구,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정화조 전문가와 함께 자치구에서 1차 선정한 96개 대형 건물을 하나하나 방문해, 정화조 내 여과조의 깊이 및 공간, 전기 인입 가능 여부, 지면 포장 상태 등을 상세히 조사해 악취저감시설이 설치 가능한 건물을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실태조사가 끝나는 대로, 악취저감시설 설치가 가능한 자연유하 정화조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진행 절차 안내 및 홍보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시민홍보도 적극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악취저감시설 신청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며, 1,000인조 이상 자연유하 정화조 소유자이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예방하기 위하여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및 골목길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서울시 통계상 총 557,533개소로써,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지만, 각종 쓰레기 및 담배꽁초가 쌓여 있으면 그 기능을 상실하여 배수불량을 유발하게 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각 자치구별 빗물받이 청소업체와 계약을 맺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를 연 2회이상 빗물받이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우기를 대비, 우기 전(6월 말) 전체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하고, 장마철 이후에도 태풍 및 가을철 낙엽 등에 대비하여 상시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5개 자치구의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빗물받이 순찰, 점검 및 청소 등 일상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치구의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일상적인 점검 및 민원처리를 하고 있으며, 지역 현황을 잘 아는 통반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과 환경미화원, 공무원으로 함께 구성된 22,709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운영하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0일 계속되는 장마철인 우기를 대비하여 공공하수도시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증가에 따라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 하수도 시설 담당부서인하수과와 공단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인천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의 △하수관로 통수능력 확인 △침수취약지역 조사 △우수토실 등 배수설비 정상작동 여부확인 △배수불량 맨홀뚜껑 정비 등 집중 호우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수기 전 관로 준설작업을 마무리하고, 비상상황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우기대비 하수도시설 특별점검을 계기로 향후에는 민간에서 관리하는 하수도 시설도 민․관 공동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인천 시민의 환경복지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7월부터 학교, 축제 등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아리수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아리수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텀블러를 지참하면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 ‘나는 아리수를 먹는다’ 캠페인과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 명칭 공모 이벤트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손으로 패드를 빠르게 두드려 가상의 컵에 아리수를 채우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은 오는 10월까지 서울시내 20개 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찾아가 총 1만 2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이 찾아가는 학교에 설치된 음수대 점검 및 수질 검사가 필요하면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12일에는 양천구 월촌중학교에서 열리는 ‘월촌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한다.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을 통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아리수를 마시면서 환경을 위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