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는 A씨처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까지 힘들게 이동하지 않아도 집에서 진료를 받고, 비용 부담도 덜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시는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80%를 지원해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담과 의료비 부담을 함께 낮춰 어르신이 필요한 진료를 미루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단 취지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어르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방문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이 집에서 의사의 진찰과 상담, 처방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가의료서비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외출 준비와 이동, 보호자 동행, 진료 대기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과정 자체가 큰 부담이 돼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방문진료는 병원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안이지만,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또 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방문진료 이용자의 22.7%가 높은 본인부담금을 서비스 이용의 제약 요인으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Earth and Us'를 주제로 「제5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제는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포스터 공모전, 학술회의(콘퍼런스), 환경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환경영화제'에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9개국 5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인 진재운 감독의 <나무의 노래>는 거대한 기후 위기를 추상적인 담론으로 설명하는 대신 나무를 심고 돌보는 실천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다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상영·전시하고 시상식도 진행한다. ‘환경영상 공모전’에는 148개국에서 총 2천76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에서 투수블록의 부실 시공·납품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투수블록 시공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국회 예결위 질의를 통해 “국무조정실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투수블록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성숙 국무총리는 “국무조정실에서 전국에 걸쳐서 이 부분의 조사에 대한 말씀을 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이 부분을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검토하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답변한데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은 곧바로 전국적인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투수블록은 재난에 대비한 시설로 보여지고 안전 감찰 및 지방계약 적정성을 점검하는 부서를 통해 전국 시공 현장을 조사해서 총리실에 보고 및 의원실에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에서 직할해서 하는 곳은 국토부에서 조사를 해서 총리께 보고 및 지방정부와 국토부가 하고 있는 투수블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를 만들어서 총리님이 보고할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민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더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9월 1일 화요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는 기후동행패스에서도 청년할인 연령 기준을 만 19세~34세에서 만 19세~39세로 확대하여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인 청년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이미 K-패스․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은 별도로‘기후동행패스’로 변경하지 않아도 K-패스 회원가입 시 서울시 거주지 인증을 완료한 경우 기후동행패스 특화 서비스를 자동으로 적용받게 된다. 기후동행패스는 청년할인 연령 확대 등 서울시 특화 혜택을 결합하면서도 GTX,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정률형, 정액형)이 자동 적용돼 많이 써도, 적게 써도 유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5일간(일요일‧공휴일 제외) 서울역, 시청역, 잠실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기후동행패스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홍보부스에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기간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내년(2027년) 시행을 앞둔 「지역필수의료법」 및 「필수의료 특별회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 오후 3시 '지역·필수·공공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 부산지역 5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분야별 네트워크 참여 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석해 부산형 필수의료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부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부산형 지역외상의료체계 구축(센텀종합병원), 부산광역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실행체계 수립 연구 계획(부산대학교병원) 등 지역필수의료망 강화를 위한 4개 주요 안건을 발표하고, 다각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의료현장의 사법적 부담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강 야외수영장 6개소의 수영장수를 검사한 결과, 수족구를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와 결막염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한강 야외수영장 2개소(뚝섬·여의도)와 물놀이장 4개소(잠실·난지·양화·광나루) 등 총 6개소에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1회씩 채취한 수영장수 18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수족구병을 유발할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와 유행성 각결막염 등 안과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총 2종이다. 최근 수족구병 발생 증가로 물놀이시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강 야외수영장의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환자의 대변이나 침·가래·콧물·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질 때 감염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한강 야외수영장 관리기관과 공유해 시설 위생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물놀이시설 이용 시 개인위생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늦가을까지 모기 발생 감시와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모기 활동은 기온과 강수량 등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는 만큼, 여름철 폭염으로 개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더라도 기온이 적정 수준으로 낮아지고 비가 내린 뒤 고인 물 등이 생기면 모기 번식과 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모기 활동이 감소하는 시기까지 모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27일~8월 2일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13일 전국엔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다만 폭염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는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며, 국내 말라리아 환자도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일 기준 2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5명보다 43.4% 감소했다. 특히 말라리아는 비교적 선선한 가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70건 가운데 45건(64.3%)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