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수)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4.7℃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4.6℃
  • 맑음부산 15.2℃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3.4℃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024년 한강 수질 조사결과 주요 수질 지표 3년 연속 개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자료 분석 결과, 수질 지표 상승...한강 수질등급 “좋음” 수준
하수처리시설 개선·실시간 수질 감시체계 구축으로 용존산소 증가, 총질소·총인 감소
자연친화적 물환경 조성 위한 「그레이트 한강」...한강 자연성 회복과 수변생태계 복원
연구원, 실시간 수질 감시 강화...한강버스 정식운항과 3종 축제 대비 철저한 수질 검사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2024년 한강 수질 조사결과, 주요 수질 지표가 3년 연속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며 한강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용존산소량(DO)이 증가하면서 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되고 있으며, 수질오염의 주요 지표인 총질소(TN)와 총인(TP) 농도는 감소해 한강의 수질이 청정 상태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2024년 한강의 수질 등급은 용존산소(DO)“매우 좋음”, 총유기탄소(TOC)“좋음”, 총인(TP)“약간 좋음”이다.

 

용존산소량(DO)은 한강 내 생태계 활성도를 높이고 수중 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서, 한강의 용존산소량은 2024년 평균 10.4mg/L로 이는 하천 수질기준에서 가장 좋은 등급(DO 7.5mg/L 이상)에 해당한다.

 

반면, 수질 오염의 주요 지표인 총질소(TN)와 총인(TP) 농도가 낮아진 것은 오염물질 유입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2024년 서울의 연평균 기온이 최근 10년 대비 가장 높았고 수온 또한3년 연속 증가하였음에도 하수처리시설의 개선과 실시간 수질 관리 정책의 성과로 한강 수질은 오히려 개선되었다.

 

서울시는 물재생센터의 총인처리시설 설치 등 하수처리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한 시설투자와,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의 환경 정비 등 수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물관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한강 수질의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수질자동측정소를 통해 용존산소 등 총 16개 수질항목을 24시간 실시간 측정하고 열린데이터광장(https://data.seoul.go.kr/)에 한강 수질 정보를 즉시 제공하여, 시민들이 한강 수질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다가오는 한강버스 정식운항과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개최 전에 추가 수질검사를 선제적으로 할 예정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해 총 63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대규모 축제인 만큼, 사전·사후 한강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 3월,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수변 생태계 복원을 위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해 한강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고자 더욱 힘쓰고 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2007년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의 2.0 버전으로, 이 사업을 통해 생태공원 재정비와 자연형 호안 복원뿐만 아니라 한강숲 조성 규모를 확대(2026년까지 156만 주 식재)해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한강의 수질 개선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실시간 수질 측정망을 활용해 한강의 수질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오염 요인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부산지역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지역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인 「부산녹색환경상」(이하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녹색가족] 박동규 주택관리공단 부산덕천2관리소 과장, [녹색단체]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대표 천영권), [녹색기업] ㈜벡스코(대표 이준승)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의 노고를 널리 알려왔으며, 그동안 총 98개 단체(기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녹색가족' 부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맥문동 무료 나눔 행사, 그린리모델링 공사 등을 추진해 온 박동규 주택관리공단 부산덕천2관리소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규 과장은 매년 친환경 실천 분야 공모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맥문동 무료나눔 행사와 그린리모델링 공사 등 여러 친환경 사업을 맡아서 진행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단체' 부문에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3호점의 수행기 관인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은 2024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정책

더보기
서왕진 의원, 평택 환경현안 현장 점검 나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원내대표)이 평택 서부권의 주요 환경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주민들이 제기해 온 평택호 수질 문제와 산업시설 밀집에 따른 환경피해 우려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서 의원은 지난 10일 평택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을 만나 평택호 수질오염 문제를 비롯해 청북 어연한산 산업폐기물 소각장 논란, 수소공장 증설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평택 서부권은 항만과 발전소, LNG 인수기지, 석유저장시설 등 국가 기간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대기오염과 악취, 환경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평택호는 현재 4~5급수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류 지역 개발이 이어지면서 수질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청북 어연한산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는 불법성 논란과 행정기관의 소통 부족 문제가 불거지며 지역사회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종건 평택시민환경연대 대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수질 개선을 위해 대규모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수직정원 조성 결과 실내 미세먼지 최대 82.3%, 초미세먼지 최대 83.6% 저감 효과 확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조성한 결과, 실내 미세먼지를 최대 82.3%, 초미세먼지를 최대 83.6%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지시설·공공기관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 실내공간의 공기질 관리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공기정화식물 기반의 친환경 실내공기질 관리 모델을 검증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2023년 서울시동부지방법원 ▴2024년 성북구립휘트니스센터(성북구도시관리공단) ▴2025년 서울시의회 등 총 3개소에서 진행됐다. 대상지에는 공기정화식물 약 1,200본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자동관수장치와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를 함께 설치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휘발성유기화합물·이산화탄소 등 실내공기질 변화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는 뚜렷했다. 2023년 서울시동부지방법원에서는 수직정원 조성 전후를 비교한 결과, 미세먼지가 101.7㎍/㎥에서 18.0㎍/㎥으로 감소해 82.3% 저감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