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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에서 원료 확보로…재생원료 시대가 온다
[환경포커스=국회] 기후위기와 공급망 재편, 탄소규제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폐기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산업 생산에 다시 투입할 수 있는 전략적 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원료전환 시대 재생원료 산업에 관한 법제도 국제비교」 보고서는 재생원료를 환경정책의 영역을 넘어 공급망 안정과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 화학, 배터리, 시멘트, 건설 등 주요 산업은 기존 천연자원 중심 원료체계에서 재생원료와 저탄소 원료 중심으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과 전략광물 수출통제 강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국제 환경 변화는 재생원료 확보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재생원료가 더 이상 단순한 환경친화적 대체재가 아니라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원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철스크랩,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소재, 순환골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됐다. 특히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주요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재생원

제3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기후위기 대응 통합물관리 본격화
[환경포커스=서울] 정부가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체계 전환을 위한 제3기 국가물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통합물관리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위원장인 김좌관 민간위원장과 함께 제3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추진 상황과 주요 물관리 법정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기상청·산림청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이 함께했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총 24명으로 수자원·수질·수생태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제3차 국가하수도종합계획 ▲제2차 물 재이용 기본계획 변경안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 변경안 ▲대청댐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변경안 등 4건의 물관리 법정계획에 대해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의 부합성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4개 계획 모두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정부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과정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체감형 통합물관리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계획에는 재생에너지 확대, 하천 자연성 회복, 물 재이용 활성화,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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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 소개하고 소비 촉진하기 위한 <2026년 마을기업 연계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6년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축제는 주민들의 일상 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 마을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을기업 연계축제는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를 중심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오는 6월 13일 송도더샵파크애비뉴에서 열리며, 2차 행사는 6월 20일 송도더샵그린워크 1차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각 회차별로 9개소씩 총 18개의 역량 있는 마을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만두전골 밀키트, 약쑥떡, 제철 농산물 등 풍성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지역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연버물리, 커피드립백,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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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지원 물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1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9천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2천 채를 전달한다. 여름철 폭염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인 만큼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지원 물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산시민의 뜻이 모인 ‘희망나눔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16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취약계층 총 2천 가구로, 해당 물품은 오는 6월 19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가정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혹서기·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재난 이재민 등의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맞춤형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해마다 폭염 시작일이 빨라지고, 올해도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