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광역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사업장비배출시설계 폐기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광역처리시설 사업장비배출시설계 폐기물 반입규정」을 제정·고시하고, 반입계약 제도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사업장비배출시설계 폐기물은 백화점, 종합병원 등 하루 평균 폐기물 발생량이 300킬로그램(kg) 이상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말한다. 그동안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자의 반입 차량을 지정·등록하는 방식으로 폐기물 반입을 관리해 왔으나, 실제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감독과 반입 수수료 체납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앞으로는 폐기물 배출 사업자가 시와 직접 반입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반입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수료 징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정·고시되는 반입규정에는 광역처리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반입·관리 기준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매년 반입계약 의무 체결, 반입수수료 체납 방지를 위한 지급보증보험 가입, 기준 위반 시 벌점 부여 및 수수료 가산금 부과 등이다. 특히 반입계약 체결을 통해 폐기물 반입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고, 반입기준 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제도화했다
[환경포커스=세종] 정부가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물량을 확정하기 위한 행정예고에 나선 가운데, 단순한 물량 조정보다 청정수소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부터 30일까지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물량은 청정수소발전시장 500GWh, 일반수소발전시장 930GWh 규모로 설정된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시장과 일반수소발전시장으로 구분된다. 이날 백브리핑에서는 물량 자체보다 일반수소 시장 축소와 청정수소 중심 재편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일반수소발전의 경우 현재 LNG 기반의 그레이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발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고려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청정수소발전시장으로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부는 연료전지 업계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시장을 즉각 폐지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물량을 축소하는 방향을 선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온실가스 발생량의 약 68%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 총량 관리를 강화하고자 6~8월 3개월간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대상 건물의 절반 수준인 7,700동 참여를 목표로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공공기관 동참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여 에너지 사용량 자가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상은 비주거용 건물 중 민간 연면적 3,000㎡ 이상, 공공 1,000㎡ 이상 건물이다. 신고는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ecobuilding.seoul.go.kr)에서 가능하며, 등급 결과는 10월 중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사용량 신고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계량기별 수동 입력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의 자동연동 범위를 확대했으며, 비정상치 감지와 누락값 검증 등 오류 검증 기능을 도입해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참여 건물에 등급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C~E등급 건물에는 건물주 신청 시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와
[환경포커스=부산] 낙동강관리본부 소속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 을숙도 물새류 대체서식지에서 적응 훈련을 받은 큰고니 '여름이'가 지난해 러시아 번식지로 떠났다가 겨울을 나기 위해 부산으로 돌아왔으며, 최근 다시 번식기를 맞아 러시아로 북상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란 큰고니(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천연기념물)가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국제적 이동 경로를 스스로 완주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동물원에서 태어난 큰고니가 야생 무리에 합류해 왕복 이주에 성공한 것은 국내 최초다. '여름이'는 지난 2023년 5월 용인에버랜드에서 부화한 개체로 같은 해 10월 부산 을숙도 물새류 대체서식지로 이동해 체계적인 야생 적응 훈련을 받았다. 2025년 봄, 등에 부착된 위치 확인 장치(GPS) 정보를 통해 여름이가 울산과 북한을 거쳐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연해주)까지 2천300킬로미터(km)의 하늘길을 단숨에 날아간 사실이 확인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놀라운 사건은 그다음 발생했다. 러시아에서 번식기를 보낸 여름이가 가을철 추위가 시작되자, 2025년 10월 경북 영덕, 경산시 인근으로 내려와 겨울을 보내고, 2026년 3월 다소 늦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6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집중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에 반입되는 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2030년 정부의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을 앞두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반입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소각시설, 매립 시설, 연료화 시설 등 광역처리시설에 폐기물을 반입하는 차량이며,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12개 반 60여 명의 민관 합동단속반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 표시제 준수 여부, 청소 차량 운행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시정명령과 폐기물 반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광역처리시설 반입 규정에 따르면 가정에서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한 뒤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하루 300킬로그램(kg) 이상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쓰레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청량감과 활력을 선사할 여름 초화 34만 1,570본을 오는 12일까지 관내 공공기관에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여름꽃은 천일홍(94,990본)을 비롯해 피튜니아(87,830본), 멜란포디움(70,685본), 메리골드(71,075본), 그리고 싱그러운 녹색 경관을 연출하는 댑싸리(16,990본) 등 총 5종이다. 이 품종들은 강한 햇빛과 잦은 비 등 여름철 환경 속에서도 생육이 왕성하고 화사한 색감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급된 초화는 각 군·구 주요 도로변과 공원, 광장 등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순차적으로 식재돼 폭염과 장마로 지치기 쉬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꽃은 지난 3월 조성을 마친 1만 8,000㎡ 규모의 만수양묘장에서 생산됐다. 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양묘 시설에서 온도와 수분 등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기존보다 훨씬 튼튼하고 품질 좋은 초화를 생산했다. 박은지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첨단 양묘 시설에서 정성껏 길러낸 여름꽃들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에코플랫폼 서울)와 협력하여 시민 대상 생태 교육 프로그램 ‘서부공원 생태교육 인사이트 2.0’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등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을 무대로 생물다양성, 조류, 수생식물, 야생동물, 곤충 등을 주제로 한 현장형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에코플렛폼 서울)는 국립생태원의 생태교육, 전시 역량을 수도권 시민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지역 거점형 생태교육 기관이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16일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서울과 시민 생태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서남권 공원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현장형 교육을 공동 기획했다. 강의는 국립생태원 소속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는다. ▲ 생물다양성 ▲ 조류 ▲ 수생식물류 ▲ 포유류 ▲ 곤충류 등 다양한 생태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 관찰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도심 생태계를 보다 가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5월 22일에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 첫 강의인 <공원에서 ‘생물다양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