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금)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1.4℃
  • 서울 -1.9℃
  • 맑음대전 -2.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0.9℃
  • 광주 0.1℃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5℃
  • 흐림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3.4℃
  • 맑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정직한 헌신의 리더십, 감사했습니다”

-송승종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 7월 30일 이임식 열려
-직원 대표 “든든한 버팀목, 따뜻한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25년 7월 30일 서울 본사 강당에서 송승종 사무총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송 총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길을 응원했다.

 

송 사무총장은 이날 이임 인사에서 “협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물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기도하겠다”며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감사했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과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의 진심 어린 작별 인사에 장내는 숙연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이어진 직원 대표 송별사는 기획경영처 윤혜진 대리와 능력개발팀 이경수 팀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협회 구성원들을 대표해 따뜻한 기억과 진심을 담은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리더”

윤혜진 대리는 송 총장의 리더십을 “협회와 직원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따뜻한 리더십”으로 평가하며, “잠시 문을 닫았던 구내식당을 다시 열어주신 배려, ‘소나무 숲’이라는 소통 공간 조성, 광주 비엔날레 견학 등 직원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셨다”고 회고했다. 특히 “문화예술 속에서 새로운 시야와 영감을 주셨던 총장님의 시도는 지금도 기억에 깊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경수 팀장은 “사무총장님은 역대 어떤 총장님보다도 든든한 버팀목이셨다”며 “협회 증원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셨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 칭찬합시다 게시판 운영 등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과 눈을 마주하며 던진 격려의 한마디, 새로운 제안을 응원해주셨던 모습은 모두의 마음에 각인되어 있다”며 “총장님께서 다져주신 굳건한 토대 위에서 저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직 38년, “지속의 힘”으로 증명한 리더십

195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송 총장은 1978년 장흥군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고용창출, 여성정책, 교통, 국제대회 지원 등 다양한 행정을 거쳐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이후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겨, 물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지원과 품질 관리, 교육 사업을 총괄해왔다.

 

그는 늘 ‘지속의 힘’을 자신의 원동력으로 꼽아왔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싫증내지 않으며, 오랫동안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 말하는 그는 실제로 1997년 IMF 당시 광주도시철도 1호선 경리계장으로 재직하면서 5천억 원의 기성금 집행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처리해 감사원으로부터 “확인서 한 장 없는 완벽한 관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감사의 리더십, 기억될 총장”

이임식은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으로 마무리되었다. 임직원들은 진심을 담은 박수로 송 총장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협회는 한 명의 리더를 떠나보냈지만, 그의 ‘정직한 행정’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이임식은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많은 임직원들은 아쉬움과 함께 박수로 송 총장의 앞날을 축복했다.

 

송승종 총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또 다른 출발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세밀한 행정력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강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송승종 이력 요약

출생: 1958년 전남 장흥

학력: 장흥고, 한국방송통신대, 전남대 행정대학원 석사

공직: 1978년 장흥군청 → 광주광역시청(교통, 대외협력, 국제대회 등) → 2017년 부이사관 퇴직

주요 직책: 광주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광주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상수도본부 경영부장

수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노동부장관·국방부장관·행자부장관 표창

현직: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2023.1~2025.7)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과 공무원 대상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 선호도 조사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 확인을 넘어, 서체를 실제로 사용하는 주체의 경험과 의견을 개발 과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독성 ▲인지성 ▲매체 적합성 등 실질적인 사용성 중심의 시민 참여형 서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조사 결과는 전용 서체의 개발 방향 설정과 최종안 도출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늘(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되며, 서체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진행되며, 부산시 공무원은 업무 누리집 내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부산 브랜드숍과 부산도서관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민 체감도가 높고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하고, 향후 ▲공공디자인 전반 ▲시정 홍보물 ▲국제 교류 ▲글로벌 홍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