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4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일평균 개체 수가 동일 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령된다. 강화군의 경우 지난달 넷째 주부터 매개모기의 일평균 개체 수가 2주 연속 5.0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인천지역 말라리아 환자는 7월 14일 기준 30명으로 같은 기간 (54명) 대비 44.4% 감소했으나 최근 매개모기 개체 수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천시는 무증상 감염자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확대하고 매개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12세 남성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 신규 포함포함됨에 따라 무료 접종에 대한 보호자와 대상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그러나 감염이 지속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질환을 86%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기 중에는 학업 등으로 접종 시기를 놓치기 쉬운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이 예방접종을 받기 적절한 시기다. 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예방접종 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좋은 시기” 라며, “특히 올해부터 추가 지원 대상이 된 12세 남성 청소년들도 빠짐없이 무료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관리지역 11개(80지점)를 대상으로 상반기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관리지역 내 대기 중 악취 발생 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 2회 상하반기별로 실시하며, 1일 3회(새벽, 주간, 야간)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공기희석관능법)와 지정악취물질 22종(기기분석법)을 조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방지법」 제6조에 따라 지정된 전국 악취관리지역 59개 중 가장 많은 11개 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세부 지점은 「인천시 악취관리종합계획」에 따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채취지점 10개씩 총 80개 지점을 선정하며, 각 권역 내에서 ▲악취관리지역 내부 지점 (4개) ▲경계지점(2개) ▲인근영향지점(4개)으로 구분하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11개 지역, 총 240건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합악취는 234건이 무취 수준인 희석배수 3배 이하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건도 모두 배출허용기준인 15배 이하로 조사됐다. 또한, 지정악취물질 22종 중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가 일부 미량 검출되었으며, 그 외 물질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검단구 백석동에서 채집됐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7월 1주차(6.30.~7.6.)로 지난해 6월 3주차(6.16.~6.22.)보다 약 2주 늦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6월 17일에는 대구 지역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경련, 의식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21명, 2025년 7명이 보고됐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C형간염이 예방백신은 없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인 만큼, 시민들에게 국가건강검진 등을 적극 활용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C형간염은 C형간염바이러스(HCV)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간 질환으로,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상태가 지속되면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나,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 agent)를 8~12주간 복용하면 98~99퍼센트(%) 완치가 가능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및 부산의 C형간염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부산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93.81명으로 전국 평균(95.69명)의 2배 이상이며, 주요 대도시와 비교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여 조기검진과 치료 연계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국가건강검진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C형간염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기관 연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6년 환경벨트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부산환경공단)가 주관한다. 「2026년 환경벨트투어」는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관내 주요 환경시설, 체험관, 자연공원 등을 직접 방문해 지역 환경 현안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지방기상청, 국립부산과학관, 한국수자원공사와 시 산하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협력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낙동강홍수통제소’를 생태교육이 가능한 신규 코스로 추가 발굴 기존 19개 코스에서 총 20개 코스로 확대 개편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생태·환경 콘텐츠를 선보인다. 투어 코스는 시민의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고려해 총 20개 분야별 맞춤 코스로 운영된다. 주요 코스로는 기상홍보관(부산지방기상청), 환경사랑홍보교육관(한국환경공단), 국립부산과학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낙동강문화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해운대수목원, 화명수목원, 태종대 국가지질공원, 이기대 국가지질공원, 명장정수처리시설, 수영하수처리시설, 강변하수처리시설, 남부하수처리시설, 해운대소각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과 함께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협업 청렴·권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열렸으며 본원과 지사를 포함한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구성원이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 실천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의 기관협업 청렴·권익교육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전문강사인 유지훈 강사가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임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청렴 연극 공연팀이 갑질 예방과 이해충돌 방지를 주제로 한 참여형 상황극을 선보여 법령을 보다 쉽고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청렴과 권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실무에서 적용해야 할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은 "청렴과 권익은 모든 공
2026. 7. 7.(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6년 7월 7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인쇄업, 주얼리업, 금속가공업, 수제화제조업 등 소규모 도시제조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 화요일부터 15일 수요일까지 ‘찾아가는 특수건강진단’ 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이대서울병원 검진버스와 의료진이 업종별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실시해 생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업종별 검진 일정은 ▲7월 7일(화) 충무로 서울근로자건강센터 중구분소(인쇄업) ▲7월 8일(수) 종로3가 전태일기념관(주얼리업) ▲7월 14일(화) 문래동 마이팩토리(금속가공업) ▲7월 15일(수) 성수동 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 성동분소(수제화제조업)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날짜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4시간이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화학물질, 금속흄, 소음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건강검진이다. 그러나 소규모 도시제조업 종사자는 작업환경 특성상 유해인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포커스=세종] 해외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가짜 공기청정기 필터가 대량으로 국내에 유통된 사실이 적발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유해화학물질까지 검출돼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공기청정기 필터 등을 위조한 제품 6만9천여 점(정품 시가 약 70억 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총책 A씨는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으며, 해외 공급책은 지명수배됐다. 수사 결과 이들은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상표가 없는 포장 상태로 제품을 들여온 뒤 국내 창고에서 정품 포장으로 다시 포장하는 이른바 '박스갈이'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여러 명의 개인과 사업자 명의를 이용해 자가사용 물품이나 견본품인 것처럼 위장 수입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회피했다. 판매 방식도 치밀했다.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정품으로 광고하면서도 소비자가 의심하지 않도록 정품 가격의 80~90% 수준에 판매했고, 판매 계정이 차단될 경우를 대비해 다수의 판매 계정을 운영하며 불법 유통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이 압수한 가짜 필터를 시험·검사한 결과 일부 모델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감염병매개 모기 감시 결과,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 모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모기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https://sihe.seoul.go.kr/)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https://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체 모기 발생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평년보다 2주, 뎅기열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 모기는 1주 일찍 채집되었다. 현재까지 서울 전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를 분석한 결과, 감염병 병원체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6. 17.)와 말리라아 주의보(6. 22.)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에서도 감염병 매개 모기 출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처럼 매개 모기가 조기에 출현했던 2024년에는 서울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매개 모기 감시와 병원체 검사를 지속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관계기관과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