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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울시,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도전적 행동이 있는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낮 시간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휴관에 따른 긴급돌봄 실시
현재까지 95명 지원, 15명 추가 선발…7월 17일(금)까지 신청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친 후 이용자 선정 및 배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증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함에 따라 도전적 행동으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여 긴급돌봄을 실시하고자「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총15명이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2-2135-3628, 3629)로 7월 17일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자 선정 및 배치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장애인복지관별 모집 인원은 다운복지관(노원구) 2명,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중랑구) 1명, 충현복지관(강남구) 1명,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마포구) 2명,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서대문구) 2명, 용산장애인복지관(용산구) 4명,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영등포구) 3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 95명을 선정하여 23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의 목적은 도전행동을 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 사례를 발굴하여 긍정행동지원 등 개인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 및 그룹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전이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까지 15명이 전이를 했으며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낮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도전행동이 너무 커서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받아 주지를 않는 경우가 많아 애로가 많은데 서울시가 1:1로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거듭 말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이후 장애인 시설 휴관으로 인해 장애인 가정이 돌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성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오롯이 그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서울시는 사각지대 없이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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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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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전통시장, 성매매·유흥업소, 중고차 매매, 온라인 대부 관련 4대 분야를 대상으로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수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을 찾아가 상인들에게 고금리 일수대출을 권하거나 미등록 대부 광고를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시장상인 연합회·상인 등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 20,000매를 배포하여 피해 예방 신고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불법 전단 광고지 전화번호를 대포킬러시스템을 이용해 원천 차단하여 피해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속칭 ‘미아리텍사스’와 영등포역 주변 등 집창촌 지역 내 성매매업소와 유흥업소 종사자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채업자의 고금리 대출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현장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피해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청소년, 취업준비생 등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도 불법사금융을 강력히 단속하고 현장 피해 예방 홍보를 할 계획이다. 장안평·강남·강서구 등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