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5.4℃
  • 맑음대전 14.7℃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3.2℃
  • 구름조금제주 16.7℃
  • 맑음강화 15.3℃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SOVAC 2023 행사에서 약자동행 특별세션 <동행이 필요한 사회> 세미나 개최

9.15(금) 13시30분부터 “SOVAC 2023” 세미나「동행이 필요한 사회」특별세션 운영
한국삶의질학회, 서울연구원, (사)피치마켓 등 민관 전문가 발표 및 자유토론 진행
사회통합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약자동행 정책의 필요성과 민관협력 방안 모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9월 15일 금요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SOVAC 2023” 행사에서, 서울시 약자동행 특별세션「동행이 필요한 사회」세미나를 1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그랜드홀 1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9년 출범한 SOVAC(Social Value Connect)는 SK그룹 차원의 ESG 경영과 CSR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SV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 투자자 ‧ 공공기관 ‧ 연구/교육기관 ‧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 연결/연대/성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SOVAC 행사는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하여 9.15(금) 10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ESG경영,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회문제 솔루션 도출을 위한 16개 세미나 세션 및 리더스 서밋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48개 민간·공공 기관에서 참여한다. 또한 만찬을 겸한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및 최태원 회장의 기조연설, 패널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중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동행이 필요한 사회」특별세션은 ‘서울이 함께 만들어가는 약자동행’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약자동행의 가치, 서울시 주요 약자동행 사업 및 약자동행지수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이에 대한 전문가 패널 및 시민과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평등, 소수자 인권침해/차별 분야의 전문가이며 한국삶의질학회장인 한 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사회통합을 위한 약자와의 동행”주제로 약자의 사회학적 의미와 인권 ‧ 정의 ‧ 사회통합 관점에서의 약자동행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울시와 함께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하고 있는 서울연구원 김승연 연구위원이 오늘날 소득, 주거, 건강 등 신사회적 위험의 대두에 따른 새로운 취약계층의 발생을 진단하고, 사회적 격차와 배제를 최소화하여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통합적 의의를 담은“약자동행지수”의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 추진단장이 민선8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약자동행 정책을 소개하며, 기술동행 네트워크 및 기술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하고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약자동행 사업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신인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 느린학습자가 읽기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책과 학습자료를 만들어 느린학습자의 실질문맹 개선과 정보평등을 도모하고 있는 (사)피치마켓 함의영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동행이 필요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SOVAC 유튜브 채널에서는(https://www.youtube.com/@SOVAC/featured) 세션 전 과정을 생중계하며 관심있는 참여자들의 질의를 받고 즉석에서 답변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SOVAC 2023 행사 및 세미나 참가를 위해서는 SOVAC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 또는 당일등록하여야 한다. 행사등록 시 참가비는(사전등록 5천원 이상, 당일등록 1만원 이상)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전액 결식우려아동들의 식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서울시는 이번 세미나 뿐 아니라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여 민선8기 핵심 가치로서 추진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의 가치와 정책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 추진단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중시킨 양극화 심화와 불평등이라는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통합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자와의 동행’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약자와 시민의 관점에서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약자를 위한 동행특별시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