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온천시설인 '클럽디 오아시스'를 부산 최초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건강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 중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하는 온천을 말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의 온도가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에는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고용물을 1,000㎎/ℓ 이상 함유해야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엄격한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클럽디 오아시스' 온천시설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해 보양온천 지정 자격을 갖추게 됐고, 이번에 부산시 제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됨으로써 해운대 주변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내 고품격 온천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원섭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부산 제1호 보양온천이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해운대가 사계절 볼거리·즐길거리로 넘치는 전국 최고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천시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지속적인 연관산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1월 10일 수요일,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파트 ‘안전점검의 날’은 소방서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세대별 소방시설과 피난기구의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번 1월 10일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에는 관리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화재 시를 가정하여 상황에 맞는 대피 안내방송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에 앞서 입주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관리사무소에서 사전에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충분히 사전 안내를 한 후, 10일 저녁 7시부터 10분간 서울지역에 있는 아파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훈련은 관리사무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상황에 맞는 대피 방송을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입주민은 안내에 따라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자율적으로 대피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피방송 훈련 후에는 각 세대별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방송한다. 입주민들은 방송안내에 따라 세대 내에 설치된 소화기, 완강기 등을 점검하고, 화재위험 요인은 없는지 살펴보면 된다. 아울러,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서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노후 아파트에 대해 평상
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파로부터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2개월간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쉼터 ‘밤추위대피소’ 4개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약자와의 동행’을 기조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은 쪽방촌 동행시리즈 사업의 첫 번째로 ‘동행식당’을, 두 번째로 ‘동행목욕탕’을 추진하였다. 한미약품(주)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동행목욕탕은 샤워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주민에게는 월 2회 목욕권을 제공하며, 코로나19 및 고물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용대금과 운영지원금(월 100만 원)을 지원하여 경영위기 극복을 돕는, 서울형 상생복지모델 사업이다. 동행목욕탕은 돈의동쪽방촌 2곳, 창신동쪽방촌 1곳, 남대문쪽방촌 2곳, 서울역쪽방촌 2곳, 영등포쪽방촌 1곳 총 8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쪽방주민은 월 2회(7~8월은 폭염대비 월 4회) 이용권을 제공 받아, 8개 동행목욕탕을 총 22,777명이 이용하였고, 여름철 특별보호대책기간 중에 운영된 ‘밤더위대피소’에는 약 1,200의 주민이 이용하였다. ‘밤추위대피소’는 종로, 서울역, 남대문, 영등포 권역에 각 1개소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광역시 청년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청년 기준은 18~39세로 청년인구는 857,595명이다. 또한 청년인구는 전년 대비 0.7%(6,341명) 감소했고, 성별 청년인구는 남자가 52.5%, 여자가 47.5%를 차지하며,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110.5명이다. 인천시 총인구 298만 9,125명 대비 청년인구 비중은 전년 대비 0.5%p 감소한 28.7%로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추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50년에 청년인구 비중은 16.8%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 비중은 22.1%로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일반 가구 중 가구주 연령이 18~39세인 청년 가구는 268,614가구이고, 청년 가구의 가구주 성별 비율은 남자 62.2%, 여자 37.8%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인천시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2020년(0.83명)보다 감소했고,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30~34세가 67.9명으로 가장 높으며, 35~39세는 43.1명, 25~29세는 24.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8일부터 시정홍보물 제작에 사용한 고품질 사진을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는 홍보책자 등에 수록할 이미지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도시 경관, 주요 정책 및 비전 표출에 목적을 두고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로 다양한 시정홍보용 사진을 촬영해왔다. 제공되는 소스 사진은 경제, 관광, 축제, 안전 등 총 10개 분야 160여 장이다. 시는 홍보 사진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별로 이미지 구성을 차별화하고, 사진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15분도시 조성, 영어하기 편한 도시, 도시브랜드 등 분야별 주요 정책과 비전이 사진 속에 잘 드러나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그 예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에서 책을 보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스 사진으로 제공해 15분도시 정책으로로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시를 홍보할 목적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을 통해 사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누리집 '부산소식>시정사진>시정홍보사진' 탭에서 사진을 내려받은 다음 출처를 밝히고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이번 무료 제공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대학교 후원으로 쌀 5,100kg, 수건 1,020장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10개 군·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51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희망 완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종연 인천시 인구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인천의 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도국 시 거점센터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인천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인천시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내일(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10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 광안대교가 2024년 첫 주말 광안리에서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약 74억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시행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엘이디(LED) 개선사업이다. 광안대교는 총연장 7.42km의 바다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거주 안전에 위협을 받던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1000세대 규모, 최고 35층 내외)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상지는 노후도(79.2%) 및 반지하(69.9%)주택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침수피해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의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한 불법주정차가 많고 보차분리가 안되는 협소한 도로, 공원·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컸던 곳이기도 하다. 시는 침수피해 해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신안산선 개통(27년 예정) 등 지역의 개발잠재력을 감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을 추진했다. 지난 1년여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등 수차례에 걸친 열띤 논의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추진 과정에서 주민간담회,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기획안에 대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 한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민생분야 불법행위를 중점으로 사회 현안에 따른 체계적·맞춤형 기획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대 민생분야는 ▲식품·원산지 ▲의료․의약품 안전 ▲공중위생·청소년 ▲환경보호 ▲사회복지로, 시민의 관심이 높고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시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설정됐다. 분야별 중점 수사내용은 ▲식품․원산지 분야는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및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행위 ▲의료․의약품 안전 분야는 의약품․한약재 불법 조제․판매․유통․광고 및 부적합 화장품 유통․판매행위 ▲공중위생․청소년 분야는 미신고 이․미용업․숙박업 및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행위 ▲환경보호 분야는 공단밀집지역 및 폐기물처리업체 불법행위 ▲사회복지 분야는 복지시설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기본재산 무단처분 행위 등이다. 특사경은 수사 운영 방법에서도 시기별 사회 현안에 따라, 5대 민생분야별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식품의 경우 생산에서부터 소비단계에 걸쳐 철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구․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를
[환경포커스=서울] 지난해 서울 시내 16개 활동구역에서 시민 생활 속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3천여 건의 활동을 펼친 ‘안심마을보안관’이 올해 활동구역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1.5.(금)~1.20.(토) 16일 동안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활동구역으로 선정된 곳은 3월부터 보안관 순찰이 시작된다. 시는 시민․자치구 추천 등을 통해 접수된 활동구역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고 25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1년 시작한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직 군인․경찰,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돼 심야시간대('24년 기준, 22시~다음날 02시 30분) 2인 1조로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16개 활동구역에서 주택가 화재예방, 축대 붕괴 위험발견 등 총 3,216건의 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또한, 잇달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9월부터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 보안관 활동구역을 추가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2023년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 주민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