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노화인 걸까? 치매인 걸까? 서울시립과학관은 고령화 시대의 최대 이슈, 치매에 관한 과학·기술적 접근을 통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3월 17일 금요일부터 3월 31일 금요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과만치’(과학관에서 만나는 치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월 3일 금요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시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최신 과학기술(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치매의 예방과 치료방법 등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신경과학, 의료인공지능, 작업치료 등 치매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노화와 치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인공지능의 치매 예측기술, 비약물 치매 치료방법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는 인제대학교 메디컬빅데이터 전문가 변해원 교수,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 노원치매안심센터 정나나 총괄팀장이다. 3월 18일(토)와 3월 25일(토)에는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하여, 비약물 치매프로그램 중 하나인 ‘회상요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환경포커스=서울] 2월 27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718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피해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날 위원회에서 총 871명을 심사하여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63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하고,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455명에 대한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건강피해도 인정했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간병비, 장해급여,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로타바이러스가 국가예방접종에 새로 포함됨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는데,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장난감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루어지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탈수예방 대증요법이 대부분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83~86%까지 예방할수 있다. 그 동안 강화군, 옹진군, 동구, 연수구, 계양구 등 5개 군·구에서 자체사업으로 무료 접종해 왔으며, 오는 3월부터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신규 도입되면서 20~30만 원의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게다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의 인식이 높아져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의 영아로,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석철 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은 독거노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전서비스’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집중운영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0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인천에는 지난해 말 기준 독거노인 1,672세대, 장애인 487세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 4,000세대를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연결해 구급·구조를 돕는다.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자동으로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또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군수·구청장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독거노인·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나 보호자가 행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흔하게 감염성 설사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로타 백신’은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이 모두 활용되며, 두 백신 모두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감염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접종 백신의 종류는 보호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각 1회씩 총 2회 접종,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각 1회씩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로타 백신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로타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에서 가능하며, 사용하는 백신 종류별로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두 번째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성동구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1개소를 운영 중으로, 추가로 서남권 지역에 장애인치과병원을 새로 개원하여 구강질환 치료기회가 낮고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치과진료의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두 번째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은 2024년 8월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 5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치과용의자 12개, 전신마취실 및 회복실, 페디랩실 등 시설을 갖춰 약1,200㎡ 규모로 조성하며,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가 준공되는 2024년 8월에 개원한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등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모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사전검사부터 전신마취 치과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설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명칭 공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편의점 4개 업체와 2월 2일 ‘편의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직원 대상으로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응급 대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지원하고, 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으로 시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편의점 직원 대상 ‘구조‧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교육을 진행해 편의점 안전관리책임자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편의점 내 공간 제공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원의 체계적 교육 운영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 수행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월 중 4개사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역, 대규모 상가, 아파트 근처 편의점 같이 이용자가 많거나 밀집
2023년 1월 31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1일 화요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로 2011년 9월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운용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 전국 8개 시·도에서 운용 중이며, 지난 11년간 인천에서만 1,500여회를 출동해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의 안정적 운용과 현재 임시 계류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군부대의 이전 요구에 따라 전용계류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헬기의 특성상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방안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남동구 고잔동 월례공원을 전용계류장 우선후보지로 선정하고, 후보지에 대한 닥터헬기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을 수행중에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측정한 닥터헬기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를 알리고, 닥터헬기의 필요성과 주요성과, 운항경로와 안전성 설명,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김석철 건강보건국장은 “우리시는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주신 주민들의 고견에
[환경포커스]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 학교,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예외적으로 착용 의무 유지 또는 적극 권고가 필요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학원에서 적용할 세부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화해 안내했다. 다음은 학교,학원 마스크 관련 세부기준 및 사례별 문답. Q1. 학교(학원 포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어떻게 조정되는 것인지? A. 방역당국의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에 따라 30일부터 학교(학원 포함)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으로 조정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 수단의 실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 또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합니다. Q2. 학교(학원)의 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 사항을 관리해야 하는 근거는? A.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에 따라 해당 시설(학교,학원)의 관리자,운영자는 시설의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 사항에 대한 방역 지침을 게시하고
2023년 1월 26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20일 정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검역ㆍ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1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며, ①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②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③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④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⑤다수 밀집 +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 다만,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ㆍ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시는 마스크 착